제234집: 천운의 때와 여성의 사명 1992년 08월 10일, 한국 한남동 공관 Page #197 Search Speeches

새로운 복을 나누어 줄 수 있" 복의 기반이 되라

이렇게 되면 어떻게 되느냐? 앞으로 선거 때가 올 거예요. 틀림없이 대통령 선거 때가 올 거라구요. 지방 자치제의 선거 때가 올 것입니다. 이 사람들이 지금까지 우리를 못살게 한 사람들이에요. 이렇게 나라를 위한다고 하고 공직에서 일을 했다든가, 부락에 영향을 미친 사람, 교회의 무슨 책임자나 단체를 움직인 사람들이 우리를 못살게 한 사람들입니다. 알겠어요?

그런 사람들의 기반을 우리가 완전히 장악했어요. 자기들은 뭐 돈을 가지고 움직였지만 우리는 사상을 중심삼고 움직이는데, 그 사상이 뭐냐 하면 모르던 하나님을 알게 하는 거예요. 모르던 하나님을 알면, 그것이 세계의 무엇보다도 더 가치 있는 걸로 알거든요. 또, 그 하나님이 원하는 소망이 무엇인 줄 알아요.

인간의 행복이 뭐냐? 왕 중의 왕 되시는 그분이 원하는 목적을 달성해 주면 충신 중의 충신이요, 성인 중의 성인이요, 성자 중의 성자라는 거예요. 가정에서도 부모 앞에 정성을 다 들이게 되면 효자라고 하고 나라에 정성을 들이게 되면 충신이라고 하는데, 하나님이 원하는 그런 뜻을 위해서 효자와 충신같이 하게 되면 하나님 앞에 성자, 성인의 도리를 다 한다는 거예요. 그 복이 자기 집에 온다는 거예요. 이것을 깨닫게 되는 거라구요.

그러면 얼마나 많이 그런 사람들을 감화시키느냐 하는 것이 문제예요. 세계의 모든 가정들을 전부 다 하나님과 관계를 맺게 해 가지고 복을 나누어 줄 수 있는 놀음을 하는 것입니다. 그 복을 나누어 주는데, 누구를 통해서 나누어 주느냐? 하나님이 직접 나누어 줄 수 없거든요. 아무개를 통해서 은혜를 받았으니, 하나님 앞에 감사해도 아무개를 통해서 감사해 한다는 거예요. 그러면 하나님이 복을 나누어 주는데, 할 수 없이 나를 통해서 복을 나누어 주지 않을 수 없다는 논리가 벌어지는 거예요. 이럼으로 말미암아 복의 기반이 되는 거예요.

그러면 이것이 우리 부부가 원하는 소망의 기준이 되고, 우리 가정이 원하는 소망의 기준이 되고, 우리 종족이 원하는 소망의 기반이 되고, 우리나라가 원하는 소망의 기반이 된다는 거예요. 하나님이 원하는 큰 목적이 무엇이냐 하게 될 때, 그것은 세계와 하늘땅을 하나로 만들어서 지상천국을 이루는 것이라고 할 수 있는데, 그 기반이 나라가 원하는 소망의 기반이라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것은 세계의 복을 이룰 수 있는 놀음이 자기의 가정으로부터 시작한다는 말이 되는 거라구요. 새로운 복을 나누어 줄 수 있는 씨앗을 심는 가정이 된다는 말입니다.

진짜 사실을 그렇게 알고 사실을 그렇게 행하면 복을 내려 주신다는 거지요, 자신한테. 체험하지 못한 영계가 찾아오는 거예요.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찾아와서 앞으로의 자기 집이라든가 자기 집안의 모든 것을 가르쳐 준다구요. 그걸 모두 가르쳐 주는 거예요. 그러면 가정에서 그것이 이루어지고, 그래서 복을 나누어 줄 수 있는 입장에 서게 되면 그 관계된 가정들에게 완전히 가르쳐 주는 거예요. '야야, 누구네 집이 어떻고 어떻다. 좀 도와주라!' 하는 그런 말을 듣게 되는 거예요. 동네에서 관계되어 있는 수십 가정들이 전부 다 그 집을….

그래, 자기가 얼마나 복의 기반이 돼요? 모든 문제를 그 가정을 통해서 해결하려고 하고, 모든 좋은 것과 나쁜 것에 대해서 그 부락의 모든 의논의 중심이 되는 거예요. 그럼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이 좋아하는 기준이 되고, 내가 모든 소원의 중심이 되어서 내가 이룰 수 있고, 소원의 중심이 되어서 가르쳐 줄 수 있는 중심존재가 되니 얼마나 마음이 기쁘겠느냐 이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