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3집: 하늘은 우리만을 믿고 있다 1977년 06월 01일, 미국 Page #213 Search Speeches

하나님이 소망을 가질 수 있" 인간이 되어야

통일교회 교인들이 지금 왜 문제가 되느냐 하면 행동하는 무리이기 때문이예요. 그 행동이 세상 종교와 다르다구요. 종류가 다르는 거예요. 차원이 달라요. 그러므로 여러분들은 진짜 세계를 구할래요?「예」 선생님이 만약에 낙심해서 떨어지면, 통일교회 선생님이 안 하겠다고 한다면 어떻게 하겠어요?「그래도 합니다」 킵 고잉(keep going;계속 감)! 하겠다는 사람은 손 들어봐요? (손듦) 와! 내리라구요. 이것도 믿을 수 없다구요. 그건 쉬운 거예요.

그러면 행동하는데 10년 후에 할 거예요, 20년 후에 할 거예요, 오늘 할 거예요, 내일 할 거예요? 언제 할 거예요?「투데이(today;오늘)」응? 「투데이」 투데이?「투데이」 확실치 않다구요. 여러분의 목소리가 확실치 않다구요. 「투데이」 투모로우(tomorrow;내일)? 「투데이」(웃음) 웃을 일이 아니라구요. 그렇지?「예」 웃을 게 아니라구요. 한 발짝, 한 발짝씩 세계로 가는 거예요. 내가 죽어서도 갈 거예요. 죽는 날에는 부활해 가지고 땅에 내려와서 가겠다는 신념을 가져야 됩니다. 그러니 '이 한 발짝을 하나님이여, 세계로 가는 것을 보장해 주소!' 라고 해야 합니다.

내가 미국 땅에 처음 올 때가 1972년이었어요. 그때 이런 결심을 했다구요. '저는 3년 후에는 이런 일을 하겠습니다, 하나님 명령을 받아 가지고 명령대로 하겠습니다. 이 목적은 틀림없이 이룹니다'라고 했다구요. 마음으로 기도함과 더불어 생각하면서 3년 동안 했다구요. 그렇게 했다구요. 틀림없이 그렇게 했던 거예요.

미국 사람에게 레버런 문을 다 알려 줄 책임이 내게 있었다구요. 나쁘든 좋든간에 소문으로써 알려 줄 책임이 있었던 거예요. 그래서 지금은 통일교회는 몰라도 레버런 문은 다 알고 있다 이거예요. 레버런 문이 잘난 게 없다구요. 잘난 게 없어요. 그럼 왜, 왜? 뭐가 다르냐 이거예요? 여러분들도 이제 선생님이 가진 사상, 이상을 가지고 행동하게 되면, 선생님같이 일을 할 수 있고 그 이상도 할 수 있는 거예요. (녹음상태 불량으로 일부 수록하지 못함)

그러면 그다음에 내가 이렇게 할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신문사도 직접 쳐라 이거예요. 신문사가 요즘 지쳤다구요. (박수) 이렇게 반대하는 그 모든 고개를 넘어설 수 있고, 더 반대하게 할 수 있는 자극을 주는 행동을 하는 거예요. 거 누구를 믿고 레버런 문이 그런 놀음 하는 거예요?「하나님요」 뭐가 하나님이예요? 하나님이 왜 그래요? 하나님이 그렇다구요. 치면 들어갔다가 다시…. 치다 보니 올라가고, 치다 보니 올라가고, 치다 보니 올라가고 치다 보니 올라가고, 그런 결과가 됐다는 거예요. (웃으심 )

지는 것 같지만 승리해 나온 거예요. 통일교회가 맞아서 다 망할 것 같지만 승리해 나온다구요. 그걸 누굴 믿고 한다구요?「하나님」 하나님이 그랬기 때문에, 레버런 문도 그렇게 하겠다고 생각하고 그렇기 때문에 이런 놀음 하는 거예요.

하나님이 보게 될 때 레버런 문이 하나님을 믿고 하나님같이 하고 하나님을 보고 한다고 해서, 좋아하는 것이 아닙니다. 그것만으로는 하나님이 레버런 문을 좋아하지 않습니다. 누굴 보게 되느냐 하면 그 아들딸을 보게 됩니다. 그 아들딸들이 아버지를 믿고 '아버지가 얼마나 훌륭하냐, 아버지가 얼마나 멋있느냐'고 자랑할 때 좋아하는 거예요.

자, 보라구요. 세계를 가만 볼 때에 하나님이 손들게 되어 있어요, 안들게 되어 있어요? 그렇기 때문에 오늘 레버런 문이 '하나님! 절대 실망 하지 마십시오. 제가 있습니다. 하나님! 나한테 한번 맡겨 보십시오'라고 하는 거예요. 그러면 하나님은 뭐라고 그러겠어요? '해봐라. 해봐라' 하신다구요. 그럴 수 있다면 하나님이 땅에 있는 인간들에 대해 실망했더라도 역사 이래에 비로소 소망을 가진다구요. 비로소 소망을 가질 수 있는 하나의 계기가 될 것입니다. 그렇지 않으면, 절망이예요. 절망!

여러분들 보라구요. 개인복귀, 가정복귀, 종족복귀, 민족복귀, 국가복귀, 세계복귀, 이런 문제를 민주세계를 중심삼고 생명을 걸고 3년 동안 싸워 가지고 이제 푯말을 박아 놨다는 거예요. 그러면 하나님이 볼 때 레버런 문을 자랑할 만하겠나요?「예」 역사에 있어서 '하나님이여! 나만을 믿어 주시옵소서!' 하는 사람은 나밖에 없기 때문에, 하나님은 나만을 믿을 수밖에 없다는 결론이 되는 것입니다. 그리고 나는 비로소 하나님이 믿는 자격자가 될 것입니다. 이렇게 생각한다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