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97집: 나의 생애 1990년 01월 14일, 한국 본부교회 Page #193 Search Speeches

좋은 종자란 어떤 것인가

가문을 대표할 만한 사람이 있게 될 때는, 그 가문의 중심이 될 수 있는 사람을 대해 모든 인친간들이 관심을 가져야 됩니다. 가문 하게 되면 거기에는 삼촌도 있고, 아버지도 있고, 또 여러 친척들이 있습니다. 그런데 그 가문에서 아무개 집 아들이 훌륭한데, 모든 면에서 자기 아들보다 월등한데 그것은 생각하지 않고 `저놈의 자식, 너무 잘났어! 기분 나빠. 저놈이 없었더라면 우리 아들딸이 잘났다는 소리를 들을 텐데, 저것이 생겨남으로 말미암아 망쳤어!' 그랬다고 해 봐요. 그러한 그 친족들은 나쁜 친족이예요, 좋은 친족이예요? 좋은 친족이지요? 「아닙니다」좋아서 그렇게 생각하고 있잖아요? 자기는 좋아서 그런 생각 하지만, 주변에 있는 다른 모든 친족들은 `저 쌍놈의 자식! 쌍놈의 간나! 저런 것들이 우리 가문을 망친다' 그런다구요.

자기 아들딸보다 훌륭한 아이를 보게 되면 아저씨들 대해서, 삼촌 혹은 시아버지 대해서 `우리 문중에서는 저 애기를 키워야 됩니다. 설사 우리 아들딸을 키우지 못하더라도 저런 훌륭한 아이를 길러야 됩니다' 이래야 합니다. 그 말이 무슨 말이냐 하면, 종자를 받아야 된다는 말입니다. 알겠어요? 그거 훌륭하게 키운다는 것은 뭐예요? 좋은 종자, 좋은 씨를 남기자는 말입니다. 결론은 간단합니다. 나무 씨앗처럼. 뭐 이렇게 말하려면 하루 종일 말해야겠어요. 이제 더 이상 안 해도 다 알지요?

나라를 중심삼고 볼 때, 나라에서 좋은 사람이 뭐냐? 학문이 훌륭하다, 지능이 훌륭하다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사람이 생긴 모양이 좌우로 보나 전후로 보나 근사해야 됩니다. 그래야 나라가 택하더라도…. 딴 나라가 택해 뽑은 사람들과 비교해 볼 때 맨 꼴찌다 할 때, 그 나라 사람들이 기분이 얼마나 나쁘겠어요? 이렇게 생각할 때 나라도 역시 이와 같은 좋은 사람을 바랍니다. 그거 왜 그러느냐? 대한민국 백의민족의 좋은 종자를 남기자는 거예요. 한마디로 그겁니다. 좋은 종자!

좋은 종자가 되려면 어떻게 해야 되느냐? 좋은 종자 자체는 역사에 있어서의 모든 진액을 받을 수 있고, 이 시대에 있어서의 모든 진액을 공급받을 수 있고, 미래에 있어서는 제일 좋을 수 있는 종대 순의 생명력이 되지 않겠느냐 이것입니다. 이래 가지고 거기서 꽃이 피고 열매 맺으면 대한민국이 미래에 있어서 더 자랄 수 있고, 더 커질 수 있는 것입니다. 이런 종자를 남기기 위해 이러한 선택 개념이 누구에게나 있는 것입니다.

이렇게 볼 때, 세계는 어때요? 세계가 말하기를 `개인과 가정이 그렇고, 대한민국 백의민족이 그렇다면, 세계는 인류를 품는데 인류 가운데 제일가는 사람을 남기고 싶다' 그러는 것입니다. 아시겠어요? 「예」더 설명을 안 해도 알아들을 거예요. 또 영계와 육계를 대신해서 거기에 종자 될 수 있는 사람을 이 천주라는 대우주는 원합니다. 그리고 하나님이 있다면, 하나님의 나라와 하나님의 혈족이 있다면 하나님도 마찬가지다 이거예요.

누구 닮았어요, 하나님이? 「아버님 닮았습니다」아버님은 누구 닮았어요? 「하나님 닮았습니다」여러분은 누구 닮았어요? 「아버님 닮았습니다」`하나님 닮았다'고 하면 빵점이야! (웃음) 아버님 닮았다! 아버님은 누구 닮았어요? 「하나님 닮으셨습니다」`아버님이 하나님 닮았기 때문에 나는 아버님 닮았습니다' 해야 만점이라구요. 아버님을 걸고 답변을 해야 되는 것입니다. 그러면 하나님은? 마찬가지입니다. 하나님도 종자가 필요하겠어요, 안 필요하겠어요?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