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5집: 하나님과 우리의 뜻 1976년 03월 03일, 한국 춘천교회 Page #209 Search Speeches

하나님의 도움을 받으려면

우리 젊은 사람 한 사람이 한 달에 최고 책임량이 얼마냐 하면 1만 2천 달러를 벌어야 돼요, 1만 2천 달러. 하나님이 보우하사 정신력으로 통일된 통일의 사나이는 1만 2천 달러 이상 벌어야 되는 거예요. 지금까지 최고 기록이 얼마냐 하면, 1만 4천 7백 달러입니다.

그러면 1만 4천 달러면 어느 정도냐? 대학교 교수 중에서도 종신 교수의 일년간의 월급입니다. 그걸 한 달에…. 사탄세계의 사람이 일 년 동안 버는 것을 우리는 한 달에 버는 거예요. 그러려면 쉬지 않고 뛰어야 되는 겁니다. 그 이상도 벌 수 있어야 합니다. 여러분 같은 처녀들이 그 일을 하게 되면 원가를 빼고 먹고 자고 하는 비용을 쓰고 3천 달러 이상 벌어야 합니다. 3천 달러 이상 벌지 않으면 통일교회 식구라는 이름 못 붙이는 거예요. 3천 달러면 얼마예요? 삼오 십 오(3×5=15) 백오십만 원을 매달 벌어야 된다구요.

그러지 않고는 이 거대한…. 내가 지금 한 달에 쓰는 것이 한 3백만불 됩니다. 알겠어요? 3백만 불이면 얼마예요? 15억 원입니다. 한 달에 15억 원을 써야 된다구요. 얼마만큼 써야 되느냐? 3천만 불 이상 쓰지 않고는 미국을 요리할 수 없다 이거예요. 10배 이상을 요 3년간에…. 꿈같은 얘기예요 그렇다고 '아이고, 아저씨 그 말은 좋지만 나 살기 어려운데 나 좀 도와주소' 그럴 사람 있으면 손들어 보소. (웃음) 도와주려면 도와줄 수 있다구요. 도와주는 데는 나 이상 가치 있게 써야 돼요. 나 이상 가치 있게 쓰면 내가 얼마든지 수표를 끊어 준다구요. 그런데 그럴 수 있는 사람이 없어서 못 준다구요. 기분 나쁘지요? 세계를 위해서, 하나님을 위해서 얼마나 가치 있게….

내가 수십 억의 재산을 갖고 있지만, 지금 내 인감도장이 어디 가 있는지 모르는 사람이예요. 세상에 그런 사람 있어요? 인감도장이 어디 가 있는지 모른다구요. 협회장, 어디에 가 있나? 협회에 있나? 재단에 가 있지. (웃음) 내가 피땀을 흘려 벌어놓은 이 돈을 함부로 못 씁니다. 함부로 쓰는 날에는 팔족이 아니라 자기 선조까지 걸린다구요. 무서운 겁니다. 하나님이 인을 친 돈이라고 생각한다구요. 공무원들이 나라의 녹을 잘라먹으면, 나라의 국고금을 잘라먹으면 벌을 받지만 하나님의 공인을 받은…. 국가가 아니예요. 세계의 공금을 잘라먹으면 천벌받는 거예요.

자, 그렇게 된 것이 하나님이 보호하사 그렇게 되었을까요, 하나님이 미워하사 그렇게 되었을까요? 「보호하사」 여러분들도 보호받아요? 우리 통일교회 교인들 얼굴 좀 보라구요. 그렇게 욕을 먹고 다니고, 고생하고 있는데도 얼굴에 기름기만 흐르고 말이예요, 늙을 텐데 늙지도 않는다구요. 세상 사람은 쉰 하면 젊지요. 그렇지요? 그렇지만 문선생은 반대라구요. 왜? 고생을 너무나 많이 했기 때문에…. 내가 지금 몇인가요? 육십이 가까와 온다구요. 그렇지만 몇 살 돼 보여요? 「사십」 사십? (웃음) 고맙구만. 나는 한 팔십이 돼 버렸다고 생각하는데…. 여러분은 얼마 정도 돼 보이나요? 통일교회 젊은 사람한테 지지 않으려는 패기만은 뭐 당당하지요? 그렇지요? 「예」 바로 그거예요. 사람은 정신이 살아 있어야 된다구요. 물을 한 모금 먹고 합시다.

여러분은 하나님의 소원하는 나라에서 살아 봤어요? 하나님이 소원하는 사회에서 살아 봤어요? 「못 살아 봤습니다」 하나님이 소원하는 가정에서 살아 봤어요? 「못 살아 봤습니다」 하나님이 기뻐하는 아들딸로 살아 봤어요? 「못 살아 봤습니다」 절망이구만, 절망이구만, 절망이구만요. 그러니까 문제라는 거예요. 그래서 통일교회를 믿는 거예요. 알겠어요? 통일교회를 잘 믿고 나면 하나님이 기뻐하는 아들딸로 살 수 있는 것이요, 하나님이 기뻐하는 가정으로 살 수 있는 것이요, 하나님이 기뻐할 수 있는 종족, 민족, 국가로 살 수 있는 것이요, 하나님이 기뻐할 수 있는 세계로 살 수 있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