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98집: 참사랑과 걸작품 1990년 02월 05일, 한국 리틀엔젤스예술회관 Page #295 Search Speeches

하나님과 핏줄이 -결된 아""이 되어야

자, 사람이 얼마나 귀한 줄을 아시겠어요? 하나님의 아들딸입니다. 아들딸이 다른 것과 다른 게 뭡니까? 핏줄이 연결되어 있어요. 안 그래요? 하나님을 아버지라고 하려면 핏줄이 연결되어 있어야 됩니다. 그 몸과 내 몸이 통해야 됩니다. 밤이나 낮이나 통해야 돼요. 오늘날 기독교 신자와 목사들 가운데 `하나님과 나와 핏줄이 통하고 있다' 하는 사람을 봤어요? 아버지는 무슨 아버지예요? 엉터리 아버지, 도적놈 아버지로 만들어 놓고 말이예요. 예수가 독생자라면 독생자와 하나되어 가지고, 접붙임을 받아 가지고 독생자보다 나아야지! 역사 이래 예수님이 세계 기독교 문화권을 처음 통일했다는 것은 하나님이 바라시는 사랑적 대상권을 대표한 제1인자이기 때문입니다.

내가 `세계기독교통일신령협회'라고 한 명칭 가운데 기독교라는 말을 붙이고 싶지 않았지만 내가 아는 한 예수님이 그런 면에 있어서 세계 제일이기 때문에 `기독교'를 갖다 붙였는데, 이놈의 `기독교'를 갖다 붙였다고 원수삼아 가지고 왜 기독교를 붙였느냐고 하면서 가짜들이 진짜를 보고 야단하고 있다구요. 그래, 때려봐라! 나 혼자 해 가지고 1천만과 싸워도 1천만이 깨져 나가면 나갔지, 레버런 문은 안 깨져 나간다구요. 세계를 지도하는 미국이 나하고 싸워 가지고도 그 나라가 깨졌지, 내가 안 깨졌어요.

깨지더라도 깨진 그것이 순금일 때는 깨진 짜박지까지 지갑에다 집어 넣는 것입니다. 그렇지요? 그와 마찬가지로 내가 사람으로 태어나 가지고 하나님 앞에 사랑으로 일체화 될 수 있는 화신체가 되었다고 할 때는 내 손가락이든 내가 떨어뜨린 누더기 짜박지든 하나님이 전부 찾는다는 것입니다.

여러분, 사랑하는 아내를…. 그렇잖아요? 옛날 한때 사랑하던 애인의 손수건 하나도 늙어 죽도록 가슴에 안고 사는 사람들도 있더라구요. 머리카락 하나도 녹아지지 않게 밀독에다 넣어 묻어 놓고 그걸 보물같이 취급하더라구요. 그와 마찬가지의 입장입니다. 내 몸은 물론이요, 내 마음 자체, 내 사는 환경 자체도 하나님이 보호하고 싶을 수 있는 그런 자리에 사는 하나님의 아들의 권위를 돈 주고 바꿔요?

우리 같은 사람은 똑똑한 사람입니다. 역사 이래 세상에 종교 지도자로서 일대에 나만큼 욕먹은 사람이 있어요? 욕을 먹으면서도 `욕을 해봐라!' 합니다. 하나님과 악마의 작전을 압니다. 전략 전술을 알아요. 알고 보니 간단하더라구요. 아하! 핍박이 나쁜 게 아니더라! 이게 위대한 것입니다. 레버런 문이 역사 이래 위대한 것이 그것입니다. 내가 위대하다고 말해서 안 될는지 모르지만 말입니다. 하나님의 전법이 그래요. 전법이 위대합니다. 하나님의 전법은 뭐냐 하면 맞고 원금에 이자를 가해 가지고 손해배상을 받아 나오는 전략입니다. 알겠어요? 그 대신 악마는 치고 전수해 주어야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지금까지 문 아무개라는 사람이 세계적으로 핍박을 받았습니다. 그래서 내가 우리 통일교인들한테 `40년 이내에 통일교회 문 아무개라는 사람을 전세계가 때려죽이겠다고 몰아 대야 된다'고 했습니다. 1976년에 그랬습니다. 미국이 그랬지, 미국 교회가 그랬지, 거기에 불교는 물론이요 모든 종교가 다 들어가고, 마피아까지 가담했고, 공산당까지 다 들어갔습니다. 안 들어간 것이 어디 있어요? 전부 다 나를 쳤지만, 댄버리에 처넣었지만 나는 망하지 않았어요.

그렇기 때문에 선한 자리에서 핍박받는다고 낙심하지 말지어다, 여러분들! 학교에서 옳은 일을 하고 정의의 도리를 가르치는 스승의 자리에 있는 것을 주변에서 이해 못 한다고 낙심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정의의 도리를 끝까지 지키려고 하면, 길면 길수록, 10년, 20년, 30년 끌고 나가면 그 학교 학장뿐만 아니라 대한민국에서 제일 좋은 서울대학 총장도, 나중에는 대통령까지도 머리숙이게 돼 있다는 것입니다.

기독교면 기독교가 2천 년 동안 예수님 한 분 모시고 나오고 있지만, 그분은 갈릴리 해변가에서 민족 반역자로 죽지 않았어요? 그런 한 사나이가 부르짖은 `원수를 사랑하라'고 한 논리를 중심한 기독교문화권이 세계에서 2천 년 동안 맞고 나오다 보니 사탄세계의 모든 것을 대해 손해배상을 청구하고도 남을 수 있는 환경이 있었기 때문에 기독교문화권을 중심삼은 세계 통일권이 2차대전 직후에 벌어졌던 것입니다. 그것을 나한테 인계했더라면 세계는 이렇게 안 되는 것입니다. 그런 말을 이해 못 하지요? 이해 못 하니까 여러분들이 공부해야지 뭐.

결론은 간단한 것입니다. 하나님의 아들딸이 되어야 합니다. 기독교 사상을 두고 보면 예수는 `하나님의 독생자'라고 했고, 그다음에 `나는 신랑이요 너희들은 신부다'라고 했습니다. 종적 관계에서는 그런 말을 했지만, 수평적 관계에서는 `내가 네 안에 있고, 네가 내 안에 있고, 내 아버지가 내 안에 있다'고 했습니다. 평준을 말한 것입니다. 평준 사랑의 이상을 다 말했습니다.

이런 입장에서 볼 때, 기독교는 틀림없이 세계를 지배해야 합니다. 무엇을 중심삼고? 하나님을 중심삼고,오시는 주님을 중심삼고. 하나님만 가지고는 안 돼요. 사랑을 혼자 할 수 있어요? 하나님이 사랑의 이상을 중심삼고 인간을 창조했는데, 인간이 타락함으로 말미암아 인간을 이상적인 사랑의 대상으로 완성시키려 하던 계획이 무너졌습니다. 그 완성된 아담 해와는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