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57집: 축복과 만물복귀 1967년 04월 02일, 한국 청주교회 Page #183 Search Speeches

완성의 기준을 닦으려면

그러면 오늘날 통일교회에 있어서 완성의 기준을 닦으려면 어떻게 해야 되느냐? 영육을 접할 수 있는 이 기준을 완성하지 않으면 안 되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통일교인들은 전부 다 집안에 앉아서 하는 거예요, 어떻게 하는 거예요? 몰리고 쫓김받으면서 하는 거예요. 알겠어요?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3년노정에서 그렇게 쫓기고 몰림당하면서 결혼식을 하는 거예요. 그렇지요? 그랬나요, 안 그랬나요? 「그랬습니다」 3년 지내고는 지금 4년 동안 가만히 있었지요? 7년이 되니까 또 모이려고 하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최소한도 예수는 공생애노정에 있어서 찾아질 수 있는 상대적 이념, 신랑 신부의 자리를 결정짓지 못하고 감으로 말미암아 열두 제자의 배반을 당했고, 세 제자의 배반을 당했어요. 천지 도수를 전부 다 깨뜨려 버렸기 때문에 오늘날 3년이라는 기간 밑에서, 12수를 중심삼고 3수와 4수를 중심삼은 7수 기준을 연결시켜 가지고야 탕감복귀된다 이겁니다. 알겠어요? 「예」

그러므로 이번 이 7년 고비를 넘어서는 데 있어서 우리는 어떻게 해야 되느냐? 탕감복귀하기 위해서는, 7수를 넘어가기 위해서는 여기에 있어서 3수, 4수, 12수가 필요하다 이겁니다.

그래서 이번에 열두 사람을 수련시켜라 하는 겁니다. 왜 수련을 시켜야 되느냐? 수련시키는 것이 무슨 조건이 되느냐? 이 수련을 받는 사람은 무슨 수련을 받느냐 하면, 신약 성경의 수련을 받는 것이 아니예요. 장성적 하늘의 도리를 중심삼은 수련이 아니예요. 알겠어요? 「예」 무슨 수련이냐 하면 완성적 하늘의 도리의 수련이다 이겁니다. 즉, 원리 말씀을 중심삼고 수련받는다 이겁니다.

그러면 그것이 무엇이냐? 장성권 내의 하나의 말씀에 순응할 수 있는 발판의 조건을 세웠다 이겁니다. 이 조건은 무엇이냐? 예수를 배반하던 제자의 자리를 넘어섰다 그 말이예요. 알겠어요, 무슨 말인지? 「예」 예수의 제자의 자리, 장성급 자리에서 배반한 예수의 제자들이 한 놀음의 자리를 넘어서서 하늘 앞에 모임을 받았다 이거예요. 그러니까 열두 사람을 수련받게 하고, 그 가운데서 활동요원을 네 사람 이상 내라 이거예요.

왜 네 사람을 내느냐? 열두 사람까지 세 사람 수련받게 하면 몇 수예요? 12수지요? 예수 중심삼고는 몇 수예요? 13수 아니예요? 그렇지요? 「예」 13수에 맞춰야 돼요. 그런데 이것은 아들의 기준이기 때문에 예수가 아버지의 자리에 올라가려면, 셋이 되게 되면 이것이 어떻게 되느냐? 넷이 되지요? 그러니 실제 활동대원이 되어 아들의 책임을 내 대신 완결할 수 있는 사람을, 지상을 대해서 동서남북 사방수를 맞출 수 있는 기준을 만들어 놓아야 된다는 겁니다.

이렇기 때문에 4수를 중심삼고 예수 대신 사랑의 축복을 받을 수 있는 그 사람은 아들의 자리에서 아담 해와 부모의 자리에 올라가는 것입니다. 그 자리에 올라왔다는 조건을 가질 수 있기 때문에 비로소 거기에서 축복이라는 요건을 걸고 나설 수 있다는 것입니다. 알겠나요, 무슨 말인지? 「예」

아, 그거 참 얘기하려면 길다구. 여러분이 알게 뭘꼬. 그래, 열두 사람을 해야 되겠나요, 안 해야 되겠나요? 「해야 됩니다」 해야 되겠지요? 「예」 활동대원이 뭐예요? 활동대원 넷이 뭐냐? 책임지고 사탄과 싸우는 것입니다. 하늘을 배반한 세 제자를 대표하고 예수님까지도 대표한 사람이 합하여 사위기대가 되어 가지고 하늘을 위해서 싸우는 것입니다. 그리하여 지금까지 장성급에 있어서 하늘이 침범받던 이 세계에서 사탄을 정복하겠다고 당당코 나서게 된다면, 거기에서 비로소 예수시대에 사탄이가 몰아내던 길을 방어해 가지고 비로소 사탄을 물리칠 수 있는 조건을 세웠다는 기준을 세워 가지고 축복의 터전을 복귀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알겠나요? 「예」 그래서 이런 놀음을 하는 것이지, 괜히 선생님이 주먹구구식으로 하는 것이 아니예요.

열두 사람을 수련시켜야 되겠나요, 안 시켜야 되겠나요? 「시켜야 됩니다」 시켜야 되겠나, 안 시켜야 되겠나? 「시켜야 됩니다」 시켜야 되겠나, 안 시켜야 되겠나? 「시켜야 됩니다!」 몇 번 물었어요? 「세번요」 나도 세번 물어 보자요. (웃으심)

그럼 이런 놀음을 왜 해야 되느냐? 소생 없는 장성 없고, 장성 없는 완성 없다! 그런 말 들었지요? 「예」 이게 한꺼번에 뛰쳐 나온 게 아니예요. 완성도 장성을 통하여 되겠기 때문에 장성기 완성급을 귀결짓기 전에는 완성의 출발을 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예수의 해원을 성사하지 못하는 것은 하나님의 해원을 성사하지 못하는 것입니다. 그렇잖아요? 예수가 신부를 맞이할 수 있는 터전을 못 찾아 가지고는 하나님을 기쁘게 못 해드린다 그 말이예요.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의 해원을 해드리기 전에 예수의 해원을 해줘라, 이렇게 되는 거예요. 알겠어요?

예수의 해원을 성사해 줌으로 말미암아 어떻게 되느냐? 예수와 같은 동등의 자리에서 형님, 오빠, 동생이 되는 거예요. 예수는 신랑이 아니예요. 그건 지금까지 기성교회를 믿는 사람들이 그 자리까지 찾아 나오면서 그 한 분을 신랑으로 모셔 온 것입니다. 그러나 척 열고 들어오게 될 때는, 아버지 앞에 척 나서게 될 때는 신랑이 아닙니다. 아버지 앞에 올 때까지는 신랑과 같이 사모하면서 오지만 아버지 앞에 와 가지고는 신랑이 아니예요. '아이고, 내 신랑이야, 내 신랑!' 할 수 없습니다. 오빠예요, 오빠. 오빠보다 누굴 더 좋아해야 돼요? 아버지를 더 좋아해야 된다는 거예요.

그러면 예수는 누구를 더 좋아해야 돼요? 예수님도 아버지를 좋아해야 돼요. 지금까지는 예수님이 아버지를 좋아할 수 없었다구요. 탕감조건에 걸렸기 때문에 좋아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기도해야 돼요. 죄인을 위하여 기도해야 한다고 그랬지요? 성경에 그랬나요, 안 그랬나요?

그러면 이거 해야 되겠나요, 안 해야 되겠나요? 「해야 됩니다」 해야 되겠어요, 안 해야 되겠어요? 「해야 합니다!」 그러면 축복받기 전에 3월, 4월, 5월, 6월, 7월, 8월, 9월까지 7개월 동안에 이걸 다 해라 이겁니다. 알겠나요? 「예」 그래서 10월에 내가….

그럼 3수, 4수라 했는데 3수는 어떻게 되었나요? 보라구요. 요거 열두 사람하고 네 사람을 활동대원 만들고, 그다음 셋은 뭐예요? 뭘 팔라구요? 「총이요」 결혼하는데 총은 또 뭐예요? (웃음) 세상에 그런 법이 어디 있어요? 축복을 받으려면 어떻게 해야 되느냐? 만물세계를 찾아와 가지고 사람이 되어 가지고야 하늘 앞에 나가는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