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52집: 우리가 나아가야 할 방향 1963년 06월 20일, 한국 전본부교회 Page #277 Search Speeches

지난 3년 기간- 해야 했던 일

그럼 이 3년 기간에 있어서 첫해는 뭘하는 것이냐? 자리가 없어요. 아무리 여기에 통일교회가 있다 하더라도 통일교회 자체가 자리를 못 잡았어요. 자리가 없다 말이예요. 자리가 없어요. 아무리 우리의 진리가 세계를 움직일 수 있는 진리라 하더라도 진리를 주장하고 있는 그 사람 자체가 자리가 없어요. 40년을 중심삼아 가지고 뜬 구름과 같이 목적을 이루기 위한 그런 과정에 있어서 투쟁을 해 나오는 거예요.

이러면서 영적 세계와 육적 세계에 있어서 절충을 시켜 가지고, 육계와 영계가 합하여 비로소 하나의 결단을 지어 놓고, 이걸 깔고 앉아 하늘의 하나의 승리적인 기반을 결정지을 수 있는 이런 고비가 40년을 중심삼고 넘어가는 것입니다. 그때가 통일교회에 있어서는 생사의 결정이 좌우되는 기간이예요. 그런 찰나에 있어서 선생님은 모험도 해야 되었고…. 그런 곡절의 역사를 여러분이 다 모를 거예요.

이리하여 1천9백 6십 몇 년인가? 1년인가? 60년도지? 1960년도를 중심삼아 가지고 성혼식이 벌어진 것입니다. 그래서 개인이 비로소 자리를 잡았어요. 사탄세계 앞에서는 개인이 초점이 없었어요, 뜬 구름과 같이. 아직 발판을 다 찾지 못했다는 말이예요. 이래 가지고 하나의 기점을 세워 가지고 타고 들어가는 거예요.

기점을 세우는 데는 어느 기준이냐? 3년 과정의 시련을 남기고 기점을 세웠기 때문에 3년 시련을 당해야 된다는 거예요. 이 기간은 사탄 분별 기간이기 때문에 사탄이 참소할 수 있는 숱한 조건을 앞에 놓고 세워 나온다는 거예요. 요단강을 건너기 전, 혹은 홍해를 건너기 전에 하늘이 행장을 갖추어 건너게 하기 위해 3일 기간을 남겨 놓았던 거와 마찬가지 기간이예요. 따라서 이 3년 기간에 있어서 우리가 결정적인 승리를 가져오느냐, 못 가져오느냐에 따라 하늘의 뜻이 좌우되는 거예요.

그래서 땅 위에 자리를 잡게 되니 하늘의 자리가 잡히는 거예요. 여기에 있어서 하늘의 자리가 잡히니 하늘의 백성의 인연이 벌어지고, 땅의 백성의 인연을 맺기 위한 조상복귀라는 기준을 전부 다 거쳐 가지고 금년까지 나오는 거예요. 그리하여 이제 종적 기반 위에 횡적인 세계적인 기준까지 연결시킬 수 있는 이런 역사를 3년 동안에 전부 다 완결지어 여러분들이 사위기대 복귀를….

가만 보라구요. 원리가 전부 다 연결되는 거예요. 복귀원리의 전 프로를 오늘 전까지 전부 다 맞춰 가지고 넘겨야 된다 이거예요. 맨 중심인 사위기대 복귀문제로부터…. 사위기대 복귀는 반드시 종족적인 기준과 민족적인 기준이 없으면 행세를 못 하는 거예요. 이 사위기대 복귀의 기준과 더불어 민족의 운세와 인연되어 가지고 승리라는 그 기준 위에서 세계를 향하여 넘어갈 수 있는 천적인 인연이 있게 된다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그것을…. 그걸 설명하려면 한이 없는 거예요.

이래서 3년 계획하였던 모든 것은 이 한국에 있어서 우리가…. 어디 종교계에 발을 들여놓을 수 있어요? 통일교회 인정 받았나? 어느 하나도 인정 안 하는 그 자리에서 타고 들어와 가지고 전부 다…. 이래서 국가적인 인연을 닦아 나오는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