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84집: 축복에 동참하는 종친이 되라 1997년 04월 18일, 한국 제주국제연수원 Page #300 Search Speeches

아버지의 소원은 아""과 하나되" 것

그러니까 제일 어려운 통일교회 교주를 늙어죽도록 해 먹어도 누가 빼앗겠다는 사람이 하나도 없더라는 것입니다. (웃음) 대통령은 노 대통령도 전 대통령도 뭘 해서 어떻게 하고, 김 대통령를 중심삼고도 지금 자리에 안 주고 추방해 버린다는 소문이 났잖아요. 전부 다 대통령 해 먹겠다고 그러잖아요? 곽정환이가 말을 저만큼 했으면 통일교회 제2교주, 해먹을 수 있을 수 있는 자격이 있다고 봐요, 없다고 봐요?「있습니다.」있지?「예.」

나이 많은 할아버지 같은 문총재를 들어낼 수 있는 패거리들이 많아요. 그런데 왜 들어내지 않고 그렇게 전부 다 이래라 하면 이렇게 하고 저래라 하면 저래요? 그거 왜 그래요? 그것이 흥하는 길입니다. 그거 간증 한 번 들어 봐요.「예.」간증은 못 들었지요?「예, 간증은 아직 못 들었습니다.」전부 다 그 간증을 들어보면 이 사람들이 전부 다 직통꾼들이에요. 영계의 명령을 받고 자기 앞길을 다 아는 사람들이 하고 있어요. 앞으로 뭐 어떻게 되고, 모이면 누가 뭐 어떻게 되고, 보고 전부 다 알 수 있는 사람들이라는 것입니다. 그래, 함부로 대하면 안 된다구요. 문정식씨, 아시겠어요?「예.」문정식은 그렇게 안 돼 있어요.

자, 여자들 해방시켜 줄 그 대왕마마가 문총재님이다! 박수 한 번 더 하지요. (박수) 그러면 그 남편은 귀하라, 남편은 귀하다고 박수!「알았습니다.」「문씨 가문에 와서 53년 되거든요. 그런데도 아직 이런 말씀 한 번도 못 들었어요.」아이, 뭐 천년 전 왔더라도 그런 말씀 누가 하는 사람 있나? 처음 나온 사람인데.「문중이고 뭣이고 일만 자꾸 해야 되고요, 우리 집 할아버지 제사 지냈으면 싹 다 해야 되거든요. 그래도 아무도 아직 '욕봤다!' 하는 소리 못 들어 봤어요.」(웃음)

이제 뭐 알겠어요? 아들딸이 전부 다 어머님의 몸뚱이의 연장이다, 그것만 생각해요. 아들을 생각하는 이상 생각하라는 것입니다. 아들이 태어난 본처(本處)가 어머니이기 때문에 아들을 사랑하는 이상 사랑하고 생각해야 된다는 겁니다. 그걸 몰랐어요. 이젠 알았다구요.「예.」

또, 그렇다고 해서 그 어머니가 독재할 수 없어요. 아들을 품고 누구한테 찾아가야 하느냐면 아버지한테 접붙여야 돼요. 그것이 생명의 기원이에요. 돌아가는 것입니다. 복귀예요, 복귀. 커 가지고 세상만사 알아 가지고는 아버지한테 갖다 붙이는데 아버지가 잘못 됐거들랑 자기의 영양소를 보태 가지고 하나될 수 있게 해야 된다는 것입니다. 그래야 돌아가는 거예요.

아버지의 소원이 뭐냐 하면, 아들딸하고 하나되는 것입니다. 그게 소원이니 어머니는 아들딸과 한 몸 되어 가지고 그런 소원을 성취해 줌으로 말미암아 영원불파(永遠不破), 영원히 깨지지 않는 평준·평등·동거·동참할 수 있는 한 몸이 되는 것입니다. 아시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