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76집: 본연의 고향을 복귀하자 1988년 05월 09일, 한국 광주교회 Page #180 Search Speeches

하나님의 뜻을 이루기 위해 -러 가지 사-을 해 나온 통일교회

여러분 무니들은 배포를 크게 가져야 됩니다. 「예」 누구같이? 「아버님 같이요」 아까 처음에 말했듯이 문총재는 무엇이든지, 통일교회는 무엇이든지 안 하는 것이 없다고 했습니다. 그런 것을 어려서부터 준비했다는 거예요. 어머니 아버지가 언제나 한 말이 뭐냐 하면 `뒷 동산에 가면 뱀에 물리지 말라' 그거였어요. `그 뱀이 뭐냐, 요놈의 뱀아' 그래서 뱀 잡기 운동한 거예요. 하지 말라는 것을 전부 다 정복하는 것입니다. 그러다 보니까 나쁘다는 것을 다 정복한다는 말이 됩니다. `하지 말라, 하지 말라' 하는 것은 나쁜 거거든요. 뱀을 정복하고 나니까 동네에서 `나쁜 짓 하지 말라'는 것을 한 거예요. 전부 다 하지 말라는 것을 하다 보니 통일교회 문교주가 된 것입니다. (웃음) 간단한 거예요.

보라구요. `나쁜 거 하지 말라, 하지 말라' 하는 것을 하다 보니 그걸 잡아먹게 돼 있습니다. 거기에 말려들지 않고 소화시킨 것입니다. 그래 대한민국에서 제일 무서운 것이 뭐냐? 공산당입니다. 미국에서도 제일 무서운 것이 공산당이라구요. `공산당은 제일 무서우니 공산당한테 가지 말라, 가지 말라' 하는데 내가 공산당을 요리한 거예요. 공산당을 집어먹는 거지요. 또, 윤락 청소년들에게 `아편 먹지 말라, 아편 먹지 말라' 하는데 그 사람들을 교육하는 책임자가 되어서 연구하다 보니 그런 나쁜 것을 소화하는 것입니다. 프리섹스, 짝자꿍 바람둥이 되어서 망국이 되어 가는 것을 총감독하는 내가 되었기 때문에 세계 바람둥이 젊은이들을 데려다가 전부 다 국제결혼시키는 것입니다. 그렇지요?

저 미국놈들 전부 다 껌둥이하고 결혼하려니 죽을 지경이지요. 그렇지만 내 말을 믿고 하지 않으면 안 된다는 거예요. 여러분들도 그래요? 결혼할 때 흑인하고 할래요? (웃음) 요것 봐라, 요것 틀림없어, 너, 너! 「하겠습니다」 너는? 「……」 똑똑히 얼굴 좀 보자구, 너! (웃음) 흑인하고 할래? 응? 하겠어, 안 하겠어! 요놈의 여편네. 「결혼했어요, 가정이래요」 가정이야? (웃음) 가정이라구? 암만 얘기해 봤자 시집보내겠나? 가정이 왜 거기 앉아 있나? (웃음)

그래서 나는 미국 사람들을 흑인하고 결혼 많이 시켜 줬습니다. 내가 역사를 많이 뒤집어 박은 거예요. 일본 사람들은 흑인하고 결혼한다고는 꿈에도 생각하지 않았어요. 명문집 가문의 딸을 흑인하고 결혼시켰습니다. 흑인들이 일본 색시 얻게 될 때 제일 못난 집안 딸을 얻고 싶겠어요, 잘난 집안 딸을 얻고 싶겠어요? 그거 물어 볼 것도 없다구요. 잘난 집안 딸을 얻고 싶은 거예요. 그 소원 하나 풀어 줘야지요. 통일교회 문교주쯤 됐으면 그런 소원 한번 풀어 줬다고 나쁠 거 없잖아요.

그런데 그 소원을 풀어 준 집안에서도 가만 보니, 흑인은 나쁜 줄 알았더니 알고 보니까 사위가 다섯이면 다섯 가운데 제일 좋다는 거예요, 지나 보니까. 집을 지키는 데도 어디 나가지 않고 24시간 지킬 줄 알고, 심부름을 하더라도 틀림없고, 화목하는 데 있어서도 성내지 않거든요. 성내면 자기가 불리한 것을 너무나 잘 아니까 성을 안 내요. 욕을 하더라도 얼굴도 붉히지 않아요. (웃음) 모든 것이 자기들과 다른데도 나쁜 자리로 떨어지지 않고 좋은 자리로 떨어지니 그 사위밖에 없다는 것입니다.

자, 외국 사람들에 대해서 그런 놀음 했으니까 우리 한국 사람들에게도 가끔은 그렇게 해주어야 탕감조건에 걸리지 않지요? 「예」 거 이해 돼요? 「예」 그래 아들딸 가진 우리 아줌마들 축복받은 아들딸 갖고 싶거들랑 앞으로 물어 보지도 않고 전부 다 선생님 마음대로 축복해 줘도 괜찮아요, 괜찮지 않아요? 「괜찮습니다」 (웃음) 괜찮아요? 「예」 약속 다 해 두는 거예요. 「예」 전라도에서 괜찮다고 했는데 사고가 벌어지면 난 불도저를 가져와 밀 거예요. (웃음)

자, 선생님이 지금까지 세계 여러 가지 일을 했는데 뭘하기 위한 것이었느냐? 하나님의 뜻을 이루기 위한 것이었습니다. 안 한 게 없어요, 안 한 게 없다구요. 통일산업을 만든 것도…. 통일산업을 만들었기 때문에 현재 자동차 보급이 동양에서 한 수 위가 된 거예요. 그걸 모르지요? 현대라든가 대우에서는 잘 압니다. 잘 안다구요. 그런 얘기는 지나간 얘기지만 우리 공장에서 못 만드는 물건이 없습니다.

거기에 가해 가지고 중공을 살려주기 위해서 독일의 4대 공장을 샀습니다. 국가 소유였던 자동차 생산 라인을 내가 인수받은 거예요. 그것은 수수께끼입니다. 거 얘기하면 오늘 밤새껏 얘기해도 재미가 나지요. `야, 우리 선생님 멋지다' 할 거예요. 그렇지만 나 칭찬하는 거 좋아하지 않아요. (웃음) 손뼉 치고 신나는 일, 거 얘기할 거 많지요. 들으면 좋겠지요? 「예」 남북이 통일되면 내가 KBS 마이크를 들고 일대 사연을 얘기할 것입니다. 그러면 6천만 한국 동포들의 통곡이 벌어질 거예요. 그런 사연을 품고 사는 사람입니다.

요즘에 교수님들이 미국에 쓱 9일간 갔다 와서는 자기가 일생 동안 반대하던 보따리 다 집어던지고, 잘났다는 학자의 교만한 마음 다 쓸어 버리고 덮어놓고 문총재를 따라가야 되겠다고 합니다. 그래서 교수님들을 어디에 배치했느냐 하면 면 위원장, 세상 자격으로 말하면 면장도 못 되는 거예요. 통일교회는 관직이 아니고 사설단체니까 면 위원장은 면장 짜박지만도 못하다구요. 경찰서 지서 주임 짜박지만도 못한 겁니다. 경찰국장이 높은 자리라면 저 지방으로 내려갔으니 짜박지밖에 더 돼요? 못하지만 그들은 일대의 명문을 대신한 영예로 생각하고 문총재 훈시의 뜻을 받들려고 하는 것입니다. 그런 실상이 오늘날 한국 지성세계 최고인들의 움직이는 모양이더라 그 말이예요. (박수) 그 소망적인 얘기예요, 절망적인 얘기예요? 「소망적입니다」 「소망적입니다 (어린이가 말함)」 그래, 그래 네 말이 옳다. (웃음) 거 엄마 아빠가 `선생님이 뭘한다면 그래라' 하고 얼마나 가르쳐 줬겠노. (웃음) 그 어머니 아버지 표창해 줘야 되겠어, 거 누구야, 누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