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3집: 연합회장·교구장의 활동 방안 1991년 11월 07일, 한국 한남동 공관 Page #60 Search Speeches

핵심 격파운동

자, 그러면 맥콜을 그렇게 다 하겠다고 했지? 「예!」 교구장쯤 되면 대형차 같은 거 사 가지고 자력으로 다 할 수 있지? 연합회장들, 어때? 아, 물어 보잖아? 「1천만 원…」 아, 나이가 그만해 가지고 1천만 원도 못 하면 무엇에 써먹겠나? 쓰레기통에 던져 버려야 되겠다구.

지금 교구장을 전부 다 사 줄까, 연합회 회장을 사 줄까? 사 주는 거 다 좋아하지? 공짜 좋아하잖아, 공짜? 공유물을 귀하게 여길 줄 모르면 곤란해요. 자기 집의 물건보다 공유물을 더 귀하게 여겨야 돼. 대답해요. 「같이 사 주십시오」 같이 사 주면 다 버려!

어디고 하나로 해 가지고 그것만 하면 그만이야. 여기 저기서 둘이 경쟁이야. 구루마(車) 운전은 연합회장에게 맡기고, 파는 내용은 어떻게 되느냐? 누가 많이 파느냐 하는 문제를 중심삼아 가지고 많이 팔리는 데 차가 왔다갔다하는 거야. 무슨 말인지 알겠어? 석 달만 하게 되면 완전히 그 교구의 연합회장은…. 인사조치를 시키려고 그래, 인사조치.

이제 틀림없이 하는 거야. 그 대신에 일본 식구들을 데려다가 세우는 거야. 일본 식구가 여기서 사는 게 문제가 된다면, 여기 한국 색시를 데려다가 시키는 거야. 두 부부가 맡는 거야. 가정적으로 떠맡기려고 그런다구.

그게 값이 얼마야? 「한 1천만 원이 될 걸로 생각합니다만, 정확한 것은 물어 봐야 됩니다. 수속하고 뭐도 하고 그러면….」 월부로 사야 되잖아? 「예, 월부로도 됩니다. 그런데 월부를 갚을 돈이 있어야지요.」 그건 협회에서 하는 거지. 「협회에서도 돈이…. 한두 대도 아니고 여러 대라서요」

협회에서 지금 헌금들을 안 받나? 「헌금이 그렇게 안 들어옵니다」 아, 그러면 헌금을 어디에 가서 받아? 거기서 받아야지…. 「헌금이라고 해도 협회에 하는 게 아니고, 교회에 하거든요. 협회에는 한 달에 5백 만원 정도 들어옵니다」 관리를 잘못했어.

지금 서른 몇 명이야? 서른여섯인가? 「교구장이 서른다섯입니다」 서른다섯 대면 얼마야? 3억5천만 원인가? 「예」 그럼 3억5천만 원 지불해! 예. 연합회 회장들이 할 거야, 교구장이 할 거야? 「교구장이 하는 게 좋겠습니다. 주차 장소도 될 수 있는 교구본부가 있기 때문에 교구장들이 하는 게 좋겠습니다」 도둑놈의 자식들 같으니라구. 승공연합에도 전부 다 사무실이 있잖아? 「주차 장소가 없습니다」 고향 돌아가는데, 너희들이 책임져야지.

이놈의 자식들, 전부 다 운전 배웠어? 「사연이 많습니다, 아버님. 그거 다 말씀 못 드립니다. (홍성표)」 「일화에 알아보니까, 한 대도 없답니다. 지난번에 사 준 것을 전부 다 폐차로 처분했다고 합니다」 또 그렇게 만들 거지, 이놈의 자식들아!

「아버님, 차는 시간이 지나면 고물이 되는 것이 당연합니다. 연합회장들이 잘못한 게 아니라, 차는 시간이 지나면 어느 차든지 자연적으로 고물이 됩니다」 자연적으로 고물이 되면 말을 하지도 않아, 이 녀석아! 갖다가 쌓아 놓고 그랬으니 문제지. 그거 책임지겠다고 해서 전부 다 산거 아니야? 차 값도 자기가 전부 다 책임지겠다고 해 놓고…. 지금 와서 그런 변명은 하지마, 기분 나쁘게.

「아버님은 그렇게 적극적으로 밀어 주시는데, 한편에서 또 교역자들이 못 한다고 그러고…. 그 와중에서 죽어난 것도 이해해 주셔야 됩니다」 죽어나긴 뭐가 죽어나? 「아버님은 밀어주시지요, 일화에서는 막 빼앗아 가는데 그 중간에서 어떻게 합니까?」 아, 돈을 안 내니까 빼앗아 가지! 왜 빼앗아 가? 그런 말은 그만두라구. 괜히 빼앗아 갔어? 자기 책임을 못 해 가지고…. 안 떼먹은 사람, 손 들어 봐! 안 떼먹은 사람은 몇 사람 없구만, 뭐.

「한 가지 말씀드릴 게 있습니다. 앞으로 교구장이든 연합회장이든 하여튼 판매는 하는데, 우선 저희 교회에서 팔 때 마진을 정확하게 해 주셔야 됩니다」 마진은 바라지 말고, 봉사한다고 생각하면 간단한 거야. 「봉사하더라도, 과거에 직판점에서 팔던 것을 우리가 받아다가 파는 것입니다. 직판점에서는 월급을 받으면서….」

이제부터 회사하고 여러분들이 절충하면 될 거 아니야? 어떤 방식을 취하든, 홍사장하고 전부 다 절충하면 될 거 아니야? 내가 요전에 사장을 둘이서 하라고 그랬지? 홍사장도 한번 해 봐야 알지.

「제일 처음에 저희들이 시작할 때는 아버님의 말씀대로 전식구들이 다 동원되어 했습니다. 그때는 맥콜의 생산량이 적었기 때문에 저희 교회에 배당이 안 왔습니다. 그럴 때 차를 주셨는데 차를 가지고 직판점에 가더라도 맥콜을 안 주고…」

자, 이제부터는 어떻게 하느냐? 한꺼번에 다 하라는 게 아니야. 특정지역을 정해서 하나하나 개발하라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배당되는 양이 딱 정해져 있어요. 그것을 일정 기간 동안에 그 전체 지역에서 어떻게 판매하느냐 이거예요. 한 군이면 군 전체에…. 우리의 기반을 닦기 위해서는 싸워야 된다구요. 전반적으로 하면 안 돼요. 무슨 말인지 알겠어? 그러니까 그런 문제가 벌어지지 않아?

거기 어디야, 교구가? 「대구에 있다가 현재는 서울에 와 있습니다」 왜 서울로 와 있나? 「서울로 불러 주셨기 때문에 왔습니다. 동구 연합회장입니다」 대구가 그랬나? 동구 연합회장이 그런 걱정할 필요 없다구. 전체 다 하라고 그러지 않아.

이제부터는 전부 다 핵심 격파운동이야. 알겠어? 한 교구, 한 동…. 어디 동이면 동을 하나 딱 정해 가지고 거기에 어느 누가 들어오지 못하게 하나하나 격파해 나가는 거야. 무슨 말인지 알겠어? 「예」 거기에 비례해 가지고 책임지기 때문에 돈이 안 들어올 문제가 없는 거예요. 한꺼번에 벌려고 하니까 문제라구.

요것을 딱 하게 되면, 한 도(道) 격파운동으로써 집중하려고 그래요. 그 다음에 그 이웃 도도 그렇게 하는 것입니다. 그 격파한 절반을 갈라 가지고 그 다음 도로 옮겨가는 거예요. 알겠어요? 그 훈련된 사람을 통해서 격파하게 되면 그 다음 곳 사람들을 또 그렇게 훈련하고, 그런 식으로 자꾸 전국에 배치해 나가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군 단위 활동기지를 강화해야 되겠다 하는 것이 선생님의 생각이에요. 무슨 말인지 알겠어? 「예」 서울이면 뭐가 되나? 동이 되나? 「구(區)입니다」 구도 전체를 할 필요가 없다구. 한 동 격파운동해 가지고 거기에서 틀림없는 사람들을 중심삼고 제2단계, 제3단계…. 이렇게 하게 되면 완전히 그냥 그대로 나가는 거예요.

그래 놓고 한 지역씩 전부 다 격파하게 되면 거기의 책임자는 생활대책이 해결되는 것입니다. 그렇게 되지 않으면 안 되겠어요. 그냥 이렇게 했다가는 흘러가 버리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