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04집: 하늘은 한국을 부른다 1990년 07월 06일, 한국 서울 힐튼호텔 Page #144 Search Speeches

참부모 환영대회를 통해 하늘 편 기반을 확립했다

그러나 문총재와 통일교회는 전세계의 반대를 받으면서 최악의 입장에서 하늘의 작전을 따라 맞으면서도 세계적 기반을 닦아 세계 공산권을 굴복시키는 승리적 입장을 확립했으며, 중국과 소련을 넘어 원수격인 고르바초프를 만나 환영을 받게 됨으로 말미암아 섭리적 신기원의 세계가 시작된 것입니다. 이는 구약시대의 에서와 야곱의 만남과 같은 것입니다.

야곱의 입장에 있는 미국·일본·한국을 대표한 문총재가 에서 입장에 있는 소련·중국·북한을 대표한 고르바초프를 만나 그의 마음속에 하늘의 참사랑을 심어 주었다는 것은 사탄을 자연굴복시키는 야곱의 환고향이 되는 것입니다. 이제 에서에게는 형제와 하나되고, 하늘 부모를 모시는 길만이 남아 있는 것입니다. 형제인 자유세계와 하나되고 하늘 부모를 모시는 일만이 공산권이 사는 길인 것입니다.

이는 역사 이래 최대의 사건이며, 하늘 편의 승리를 가져오는 신기원이 되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문총재는 즉시 귀국하여 대한민국 국민과 민족 앞에 참부모 환영대회를 통해 참부모를 선포한 것입니다. 이거 선포해야 됩니다. 그래야 김일성의 기반이, 악한 사탄이 물러가게끔 하늘이 진을 치는 것입니다. 이제 보라구요, 어떻게 되나. 금후의 길을 두고 보라구요.

참부모 환영대회를 했고…. 참부모 환영대회를 전국에서 했는데 그거 무엇인지 모른 거거든요. 문총재가 미쳐 가지고 한 게 아닙니다. 참부모 환영대회를 통해 참부모를 선포함으로써 북한과 김일성 집단을 대치할 수 있는 하늘 편의 기반을 확립한 것입니다.

김일성을 중심한 사탄을 사랑하고…. 김일성을 때려죽이자는 게 아니예요. 구해 줘야 된다 이거예요. 김일성을 중심한 사탄을 사랑하고 구원하여 주려고 하늘 편 입장에 있는 문총재와 통일교회는 뛰고 있는 것입니다.

김일성은 신이 없다고 하는 사탄 편 공산주의 세계의 대표자인 반면, 문총재는 절대적으로 하나님이 존재한다는 민주세계의 대표로서, 한국을 중심삼고 북한을 소화하고 흡수함으로써 하나의 부모─부모가 둘이 있을 수 없다는 거예요─하나의 부모인 참부모의 심정을 가지고 역사적 선악 투쟁을 넘어 평화세계를 창건하여야 하는 숙명적인 과제 앞에 이번에 세계평화연합을 청설하여 섭리사적 뜻을 맞추려 하는 것입니다. 이제부터 세계평화연합이라는 말이 나올 것입니다.

결론적으로, 이제는 문총재와 통일교회와 한국이 합하여 북한을 소화해야 하는 시대로 들어가는 것입니다. 우리가 소련과 중국과 북한을 중심삼고 평양에서 대회를 개최하려는 것도 섭리사적인 의의를 갖는 것입니다. 이게 문총재의 뜻이 아닙니다.

하늘 편인 미국 일본 한국은 힘을 합하여 물질만능의 유토피아를 그리다가 물질적 지옥세계로 떨어진 공산세계를 구해 주기 위하여 탕자를 환영해 맞아들이는 형제의 입장에 서야 됩니다. 이 길만이 사탄을 자연굴복시키는 길이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악을 쳐서 굴복시켜서는 안 됩니다. 자연굴복시켜야 되는 것입니다.

이렇게 되면 사탄도 하늘 편에 굴복하고─역사적인 하나님의 원수, 선을 추구하는 모든 인류의 원수였던 사탄이 하늘 편에 복종하게 되며─천상과 지상에 싸울 수 있는 기반이 없어지므로 자동적으로 세계평화는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그리하여 한국은 하나님을 중심한 조국이 되며, 하나님의 창조 이후 처음으로 이상 기반을 닦게 되는 것입니다. 창세 이후부터 사탄과 싸우기 시작한 것이 비로소 끝나는 것입니다.

6·25전쟁과 더불어 시작된 세계적 냉전시대는 88서울올림픽대회를 기점으로 그 막을 내리게 되었고, 이제 이 문총재의 사상을 정신적인 지주로 하여 한국은 새로운 태평양시대의 중심국으로서 세계를 영도해 나갈 길이 활짝 열리게 된 것입니다. 앞으로 태평양시대가 온다는 것은 세계 학자들의 연구 결과라는 것을 여러분이 알 것입니다. 그것이 어떻게 되느냐 하는 것이 문제입니다. 하나님께서 이처럼 문총재와 한국을 축복해 주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