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07집: 통일 방안 1990년 11월 11일, 한국 본부교회 Page #299 Search Speeches

하나님 이름으로 세운 기반을 농락하지 말라

아무것도 모르는 생짜들, 불교 믿는 사람들이나 하나님을 믿지 못하는 사람들을 교육하는 것보다 성경을 알고 있는 사람들에게는 3박 4일만 교육하면 다 끝나는 것입니다. 알겠어요? 아무리 기성교회 목사들이 반대하더라도 통일교회 원리를 3박 4일만 듣게 되면 다 녹아납니다. 거기에 안 붙어 있습니다. 침 뱉고 돌아서게 돼 있다구요. 강도 새끼들, 삯꾼 목사들, 밥목사들이 자기도 천국 못 들어가고 기성교인 전체까지 천국에 못 들어가게 막고 있는 것입니다. 이제는 그들이 한계, 조수가 찼습니다. 자기들도 갈 방향을 모릅니다.

교회 가지고는 이 나라를 수습할 수 없습니다. 세계 앞에 남아질 수 없다는 걸 알아야 됩니다. 문총재를 미워하던 그 이상 미움을 받으면서 사회적으로 규탄의 대상이 되고 있습니다. 나를 핍박하다 보니 이제는 나라 사람들이 '왜 문총재를 반대해?' 하고 들이댈 것입니다. 이제 때가 되었기 때문에 문총재를 반대하는 목사는 매맞을 것입니다. 미국 가서 교육받고 온 사람들이 그런 목사의 넥타이를 잡고 발길로 찰 것입니다. 그렇게 하지 않는 사람은 가짜 교육을 받은 사람입니다. 나라를 사랑한다는 사람이 나라를 매도해 버리는 매국노 패들을 앞에 놓고 그것을 제재 못 하면 반역자입니다.

이제 불을 달아 놓아야 되겠습니다. 지금 그렇게 돼 있다구요. 앞으로 문총재 반대하다가는 매맞을 목사들 많다는 것입니다. 기성교회, 잘났다고 큰소리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나는 가만히 있어도 그러게 돼 있습니다. 하늘이 동원되는 것입니다. 그게 안 되면 영계의 조상들이 전부 꽁무니에 차 가지고 데려갈 것입니다. 급살맞아 죽는 수가 많습니다. 두고 보라구요.

요전에 어디라고 그랬나? 「안중입니다」 안중(眼中)에도 없다는 말이구만. 안중이라는 곳에서 무슨 일이 있었느냐 하면, 우리 세계일보를 놓고 동아일보 한국일보 조선일보, 이 세 패가 합해 가지고 별의별 짓을 다 했다는 것입니다. 맨 나중에 나온 것이 세계일보지만 문총재가 꽁무니에 다이너마이트 매달고 불을 달아 놓을 것이 뻔하거든요. 그러니까 세계일보를 죽이려고 이 세 패가 합해 가지고 우리 지국장을 몰아세운 것입니다. 몰아세워 보라는 거예요. 석 달 만에 자동차사고로 한 명씩 다 죽었다는 것입니다. 그러다 보니 동네에 '통일교회가 무서운 것이구만' 하고 소문이 났어요. 어떻게 그렇게 똑같이 죽어 가요? (한 사람이 웃음) 이 녀석, 그거 좋아하면 안 되지. (웃음) 안됐긴 안됐다구요. 나는 그런 것을 원치 않는다구요.

내가 무릎을 꿇고 기도하는 날에는 나라도 망합니다. 내가 나라를 보호하기 위해 통곡하고 배밀이하면서 뒤넘이친 그런 사정을 가지고 '이 나라 망해라!' 하고 기도하게 되면 망합니다. 그러나 그러지 않습니다. 내가 있기 때문에 이 나라가 망국지종이 되어 깨져 나갈 것이 이렇게 살아남은 것입니다. 이 나라가 어려울 때마다 항상 내가 와 가지고 조건을 세운 것입니다.

동의대학 사건을 누가 수습한 줄 알아요? 누구도 모릅니다. 전대협(전국대학생대표자협의회), 서대협(서울지역대학생대표자협의회), 이 패들을 누가 수습한 줄 알아요? 내가 했어요. 누구 이름으로? 문총재 이름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이름으로 한 것입니다. 하나님의 이름으로 세운 기반을 농락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어느 정당 당수가 어느 날 어떻게 될 줄 알아요? 큰소리 말라는 거야! 이제는 내가 낚아챌 것입니다.

우리 조사국을 통해 가지고 이런 건달 패들은 다 긁어 버릴 것입니다. 문총재가 오늘 얘기한 것을 소문 내라구요. 내무부에 보내고, 안기부에 보내고, 청와대에 보내고, 국회에 보내도 좋아요. 오늘 얘기한 것을 불어 보라구요. 나라를 살리자는 것입니다. 거기에 이의가 있으면 내 앞에 당당하게 나타나라는 거예요, 뒤에서 쑥덕공론하지 말고. 어떤 정당의 괴수든 나라의 대통령이든…. 나라를 위한 정당을 만들고 대통령이 돼야 될 것 아녜요?

이제 돈 한푼 안 쓰는 선거법을 내가 만들어 놓을 것입니다. 당을 만들어 가지고 후보자를 착취하는 이런 당수, 나는 못 봐요. 힘으로 하자면 힘으로 할 것입니다. 이번에 미국 국무성을 내가 밀어 제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