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72집: 우리는 무엇이든지 할 수 있다 1995년 08월 30일, 한국 한남동 공관 Page #77 Search Speeches

지금까지 비어 있" 천국

그렇다면 선생님을 앞에 세울 거예요, 여러분이 앞에 설 거예요? 선생님을 앞에 세워야지! 그거 옳지요? 그거 옳아요, 틀려요? 옳을 싸, 틀릴 싸? 똑똑히 말해 봐요?「틀립니다.」왜 여기서만 대답을 해요? 양반이 대답해요? 이 쌍것들, 앞에서 어려운 말을 하니까 별의별 짓 다하는 거야. 내 눈앞에는 쌍년밖에 안 보여요. 공식적으로 목사가 여자들 앞에 쌍년이라고 하는 것입니다. 항의할 것 있으면 항의해 보라구요. 이론적으로 틀렸다는 것을 말이에요. 해보라고, 아무리 해 봐도 없잖아요. 없으니까 그렇게 가야 되는 거예요, 죽어도. 싫더라도 배밀이 하면서도 가야 되는 것입니다. 자기 일신을 팔아 던지더라도 그 길을 가야 됩니다. 그래야 가치는 남고 사방 360도를 돌아서 다시 돌아가는 것입니다.

여자는 뺑뺑 돌기 때문에 다시 돌아갈 수 있다구요. 그러나 남자는 중심이기 때문에 남자의 타락은 용서할 수 없어요. 아담이 걸려들었기 때문에 용서를 못 받고 지금까지 천지의 한을 남긴 것입니다. 여자들, 알겠어요? 누구를 죽였다구요?「장자를 죽였습니다.」맏아들을 빼앗겼어요, 사탄한테.

그래서 하늘을 찾아오는 장자들이 그렇게 많이 피를 흘렸어요. 하나님이 4천년 전에 어떻게 되어서 섭리를 착지했느냐 이거예요. 그것을 유심히 생각하면, 하나님이 이 인류가 번식될 수 있게 다 만들어 놓고, 누더기 판을 만들어 놓고 복귀섭리가 뭐냐 이거예요. 쌍놈의 하나님입니다.

하나님이 그럴 수밖에 없다는 거예요. 이것이 악마의 새끼, 가인 아벨이 전부 다 사탄의 새끼입니다. 사탄이 뭐냐 하면 사랑의 원수예요. 간부(姦夫)예요, 간부. 여기 이기철 목사가 있는데, 자기 사랑하는 사람과 내일 결혼하려고 한 것인데 빼앗아 간 거예요. 그래서 애기를 낳아 가지고 와서 '아이구, 옛날에 약속했던 남편이 그리워 찾아왔다.' 할 때 '어서 오시옵소서, 잘했소!' 하면서 잔칫상을 벌여놓겠어요? 풋! 도끼를 앞에 놓고 불을 놓을 수 있는, 일시에 없앨 수 있는 무기를 갖추어 놓고 처리할 수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도와주시는 겁니다. 정의의 하나님입니다.

인간은 타락한 이후에 불의와 타협할 수 있는 소지를 가졌지만, 타협할 수 없는 마음을 가진 하나님이 원수의, 간부의, 악마의 핏줄을 받은 것을 볼 게 뭐예요? 보자마자 180도 돌아서요. 핑 돌아서는 겁니다. 그래서 천주를 멸망시키려 했지만 할 수 없으니…. 사탄이 대가리를 쥐었으니 끄트머리를 쥐는 것입니다. 발꿈치 냄새나는 그 바닥에 달려 있는 것이 하나님입니다. 그러니 360도를 돌려야 되는 거예요. 세상의 개인·가정·종족·국가 기준, 그 국가를 돌려야 되는 겁니다.

이 일이 하루에 될 것 같아요? 원수의 자식을 자기 자식보다 더 사랑하지 않으면 복귀의 길을 갈 수 없어요. 천국은 하나님의 직계의 혈통을 이어받아서 하나님의 순수한 뼈와 살에 사무쳐 하나되어서 죽 같은, 물 같은 물총이, 화살촉이 날아갈 수 있는 거예요. 사랑의 물입니다. 타깃을 맞춰야 되는 것입니다. 그러한 아들딸을 사랑해서 같이 살다가 가는 곳이 천국인데, 천국 갈 사람이 없어요. 타락함으로 말미암아 하나님 앞에는 참아들을 찾을 도리가 없어요.

타락했다는 것이 사실이고 쫓아냈는데 하나님이 남자 여자를 찾아가서 아들딸로 삼겠다고 할 수 있어요? 쫓아낼 때는 언제고 찾아가서 사정을 해요? 아닙니다. 영원히 못 하는 거예요. 그러니 하나님 앞에는 아들이 될 수 있는 상대가 없어요. 아들딸들이 들어가야 할 자리에, 하나님의 사랑을 통해서 혈통적 자녀가 들어가야 할 천국이 지금까지 비어 있다는 말은 이론적으로 타당하다구요. 저 위에 가 보라구요. 비어 있습니다.

예수님도 천국에서 못 들어간 것입니다. 가정을 가지고 하나님의 혈통적 3대를 중심삼고 산 하나님과 살지 못했기 때문에 못 들어가는 것입니다. 그래서 재림해야 되는 것입니다. 숙명적입니다. 그런 엄청난 역사가 있다는 것입니다. 선생님이 알아 가지고 앉아서 몇 분 동안 천지 도리의 근본을 풀어서 알 수 있는 자, 안다면 공짜로 알았으니 그거 다 알고는 지나가지 못해요. 아는 자가 먼저 실천해야 되는 것입니다.

모르는 세계에서 먼저 안 선생님이 실천하기 위해서 갖은 수욕의 길을 닦아 왔어요. 내가 없는 한이 없어요. 여자들에 대한 한, 남자들에 대한 한, 나라에 대한 한, 가정에 대한 한이 있습니다. 기독교가 반대하지 않았으면 성진이 어머니, 성진이와 갈라지지 않습니다. 안 갈라집니다. 문씨가 안 갈라져요. 최씨하고 문씨가 주류 가인 아벨이 되는 것입니다. 개인 가인 아벨, 민족 가인 아벨까지입니다. 이걸 중심삼고 온 민족에게 하늘의 복을 주려고 하던 것인데 기독교가 전부 반대해서 사탄 편에 들어가니, 에덴동산의 아담 해와가 타락한 뒤에 추방된 것과 마찬가지로 쫓아내서 여기에 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