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4집: 하늘 중심한 세계를 만들기 위하여 1991년 02월 02일, 한국 중앙수련원 Page #235 Search Speeches

하나님은 제일 가까운 곳- 있기 때문- 안 보-

여러분들 그래요. 자기 얼굴을 자기가 그릴 수 있어요? 내가 지금 병선씨의 얼굴은 그릴 수 있다구, 처음 보고도. 그릴 수 있지만, 거울을 통해 매일같이 보는 자기 얼굴 그려 보라고 하면 그리겠어? 나 머리 좋은 사람인데도 못 그리겠어. 자기가 그릴 수 있어요, 없어요? 그릴 수 없기 때문에 아침이나 저녁이나 거울 보더라도 잘났다고 기분 좋아 살지, 그릴 수 있으면, 형태를 알고 있다면 무슨 재미로 살아요? 그거 왜 그래요? 가깝기 때문에 그래요. 여러분 눈이 보여요, 안 보여요? 안 보여요. 더 잘 보여야 할 텐데 안 보이는 거예요. 가깝기 때문에 안 보여요. 보인다는 자체는 상대적 관계에서 필요한 것이지, 가까운 데서는…. 나 보기 위해서 눈이 생겼어요?

그러니까 제일 가까울수록 잘 보인다는 논리예요, 안 보인다는 논리예요? 「안 보인다는 논리입니다.」 안 보인다는 거예요. 그래서 하나님이 안 보이는 것입니다. 세포 중의 세포, 제일 가까운 자리에 있기 때문에 안 보인다고 느끼는 거예요. 그렇다고 없는 게 아니예요. 우리 같은 사람은 `하나님! 죽겠습니다. ' 할 때는 `왜 복잡하게 야단이야? ' 하고 내 입을 통해서 얘기하는 거예요. `왜 그래? 왜? 왜? ' 하고. 그건 뭐냐? 영계는 통일돼 있기 때문에 말을 배울 필요가 없다는 거예요. 사랑의 기관을 작동하는 데는 작동 안 하는 것이 없다는 거예요. 하나님을 마음대로 할 수 있는 거예요. 그거 참 멋지지요.

사랑의 세계를 컨트롤할 수 있는, 대왕마마의 모든 시선이 내가 가는 행보, 걸음걸이에 박자를 맞추고 앉아 계시다니 그거 얼마나 기분이 좋아요? 효자도 그래서 해먹고, 충신도 그래서 해먹는 거 아니예요? 성인하게 된다면 성인은 전부 다 종교 종주들의 아버지 아니예요? 왜 성인이 세계적이냐? 국경을 넘었기 때문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세계적 종교를 중심삼고…. 주권자들은 나라 이상은 못 넘어가는 거예요. 나라 이상 넘어가는 것은 하나님밖에 없으니 하나님의 뜻을 방해하기 위해서 아까 말한 대로 나라의 지도자들이나 주권자들은 종교권을 전부 다 학살하고 죽여 나온 것입니다.

이렇게 볼 때, 그러면 싸움의 판국은 어떻게 벌어지느냐? 이게 어디서부터 교체되느냐? 최고의 목적 자리는 나라예요. 나라를 중심삼고 사탄이 반대해 나온 거예요. 수많은 나라가 그랬어요. 이스라엘 나라, 선민권도 나라가 형성되어야 돼요. 그러니 다말이 복중에서 전환시킨 것을 중심삼고 2천 년 동안 역사를 거쳐 가지고 이스라엘 나라, 유대 나라에 메시아가 오는 거예요. 인류의 조상이 될 수 있는, 사탄의 핏줄과 관계없는 인연을 닦아 온 대표가 와야 할 때가 왔기 때문에 국가 기준이 되어야 돼요. 로마라는 세계를 지배하는 대국 앞에 들어가 있지만 국가 기준에 있어서, 사탄세계를 지배할 수 있기 위해서는 국가 기준에서 판결을 지어야 되는 것입니다. 그 국가 기준을 중심삼아 가지고 나타난 대표자가 예수였다 이거예요. 예수의 십자가를 중심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