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9집: 상속자 1975년 08월 03일, 미국 Page #226 Search Speeches

오색인종을 한 울타리 안-서 살게 할 수 있" 사상은 통일사상뿐

그러면 통일교회 문선생이 가짜냐, 진짜냐? 인류에게 필요하냐? 역사 시대에 필요한 사람이냐 하는 것을 대번에 알 수 있다구요. 이런 교육을 하는 사람이라면 과거나 현재나 미래에 절대로 필요한 사람이다 이겁니다. (박수) 그러면 레버런 문 만나길 잘 했어요, 못 했어요?「잘했습니다」뭐가 '잘했어요' 야? 레버런 문을 만난 뒤부터는 데이트하던 상대도 다 잘라 버리고, 또 집에서 지금까지 재미있게 부모님의 사랑받던 것을 다 버리고, 미국에서 제일 문제되는 것이 다 뒤집어졌는데 그래도 잘 만났어요?「예」 입으로만 '예'지요?「아닙니다」 그걸 누가 보장해요? 누가 보장하느냐구요. 내가 그 '예'를 믿어 주기 위해서는 보장을 받으려면 테스트를 한번 해봐야 되겠다구요. 「좋습니다」 여러분들이 날 잘 만났다고 하니 고맙긴 고맙다구요. (박수)

통일교회에 들어와서 이상적 결혼을 시켜 준다니 3년 동안 참고 '그저 감사합니다' 하다가 그렇게 해서 상대를 맺어 주면 '우리끼리 살지' 그거예요? 축복을 받아 가지고 자기들끼리 살고 좋아 죽는 녀석들…. (웃음)

그렇게 되면 '너희 여편네까지 동원하고 너까지 너의 가정을 위해 죽어라' 하면 싫어 한다구요. 그럴 거 아니예요. 그러기 쉽다구요. '이건 뭐 결혼을 해 가지고 하나는 북쪽으로 보내고, 하나는 남쪽으로, 이게 뭐야 이게, 이런 결혼이 어디 있어?' 이런 문제가 있다구요. (웃음) 여러분이 행복한 가정을 이루면 레버런 문이 홈 브레이커(home breaker)라고 해가지고 전부 데모할 수 있는 내용들이예요. 이것까지 연결시켜 가지고, 여기서부터 주는 진액을 받아 가지고 자리를 잡아야 된다는 것입니다.

여러분을 지도하는 선생님은 행복하게 살아오지 않았다구요. 이상은 참 멋진 이상이요 멋진 내용이지만, 가는 길은 그야말로 비참이요 고통이라는 것입니다. 아들도 이해하지 못할 일, 아내도 이해하지 못할 일, 부모도 이해하지 못할 일, 친척도 이해하지 못할 일. 나라도 이해하지 못할 일을 하는 거라구요. 그렇게 되어 있다구요. 이런 입장에서 두 세계의 비참을 체험한 사람이라고 보는 것입니다. 두 세계지요? 그렇지만 나는 지금까지 불행하다고 생각한 적이 없습니다. 내가 죽더라도 이 사상과 하나님이 살아 있기 때문에. 기필코 다시 자라나 가지고 발전할 것을 알았기 때문입니다.

이 사상을 가지고 세계를 하나로 만들 수 있습니다. 그것이 가능하냐. 안 하냐? 그건 이미 다 실험이 끝났다구요. 한국에서 테스트해 봤고, 한국의 원수와 같은 입장에 있는 일본을 대해 테스트했고, 친한 미국 같은 나라에서도 테스트를 다 해봤습니다. 레버런 문을 기원으로 해 가지고 오색 인종이 한 울타리 안에서 새로운 가족을 만들고, 새로운 세계를 만든다는 희망에 차 가지고 공동적인 생애의 목적을 영위할 수 있고 행복을 찾을 수 있는 길을 간다고, 나뿐만이 아니라 여러분이 자부하는 사실을 보게 될 때 이건 틀림없이 성공할 것입니다.

우리 식구끼리 보게 된다면, 백인 식구하고 아시아 식구인 황인 식구가 서로 만나게 된다면, 반대하는 서양 사람하고 동양 사람하고 있다면 누가 더 가까우냐? 동양 사람이 반대하는 서양 사람보다는 더 가까운 거예요. 또, 흑인에 대해서도 마찬가지라구요. 반대하는 백인보다 흑인이 우리 식구일 때 얼마나 더 가까우냐 이거예요. 그래요, 안 그래요?「그렇습니다」 그걸 볼 때에 새로운 세계가 창건되는 것입니다. 새로운 역사가 시작된다는 것이 틀림없는 거라구요.

그렇기 때문에 가는 이 길이 어떠하냐? 이상적인 길로 가자는 거예요. 이게 이상적이예요. 그게 뭐라고 했어요? 원인과 결과, 주체와 대상 관계의 인연을 확실히 질서적으로 전개시켜 가는 길이 이상이라는 말을 했다구요. 뿌리가 원인이기 때문에 (판서하신 것을 지시하시며) 이것이 결과예요. 요게 주체라면 이게 대상이예요. 그런 관점에서 나는 왜 태어났느냐? 대우주를 위해서 태어났습니다. 대우주를 위해서 태어났다구요. 내가 숨쉬는 것은 세계를 대신해서 쉬는 것입니다. 그렇다고 해서 '세계의 공기가 다 들어와서, 세계의 공기를 내가 다 빨아먹기 때문에 다른 사람은 죽는다' 이런 소리는 하지 않는다구요. 또. 내가 공기를 내주어야 산다 하는 생각도 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은 그런 생각을 합니다. 하나님은 공기를 '흠-' 하고 내쉬어야 된다는 것입니다.

자, 그러면 저 나무는 왜 생겼느냐? 나 때문에 생겨났어요. 그러니 이것이 나와 얼마나 가까우냐 이거예요. 이것은 전부 다 하나님이 지은 자연 박물관이 아니냐 이거예요. '내가 박물관 주인 아들이다. 주인이다' 이렇게 생각해 보라구요. 거기서만이 이런 사상적 관념을 찾을 수 있는 거라구요. 그런 관념이라는 것은 자기를 위하는 데에서는 찾을 수 없다는 거예요. 그거 찾을 수 있어요?「아니요」 반드시 이런 관념에서만이 가능하다구요. 그렇기 때문에 여러분들이 먹고 사는 것은 세계 사람들을 위해서이고, 여러분들이 노력하는 것은 남을 위해서 노력한다는 논리가 성립된다 이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