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58집: 성약시대는 2세 전환시대 1994년 03월 16일, 한국 중앙수련원 Page #46 Search Speeches

물질세계도 가" 길과 목적지가 있다

물질세계가 바라는 최고의 희망봉이 어디냐 그거예요. 세상에는 원소가 백일곱 개 내지 여덟 개가 있어요, 자꾸 생겨나고 있지만 말입니다. 그 물질세계가 바라는 최고의 왕궁지가 어디냐 이거예요. 그런 거 생각해 봤어요? '내가 이왕이면 어디 가서 붙어서 살고 싶다.' 하는 그 목적지가 있을 텐데 그곳이 도대체 어디냐 이거예요.

저급의 동물들은 전부 다 그 길을 따라가는 것입니다. 전부 다 방향을 같이 한다는 거예요. 그리고 저급의 물건은 높은 물건 앞에 흡수되어야 돼요. 잡아먹혀야 된다구요. 흡수되어야 돼요, 흡수. 여러분이 전부 다 식사하는 것도 말이에요, 식물을 도둑질해 먹지요? (녹음이 잠시 중단됨)

식물세계도 동물세계에 먹히는 거예요. 동물세계에서도 하등동물은 고등동물에게 잡아먹히는 거예요. 그래서 이걸 놓고 찰스 다윈은 적자생존이니 약육강식이니 이런 말을 했는데, 그건 다 모르기 때문에 그렇게 말한 거라구요.

물질세계가 가는 길이 있어요. 찾아가는 목적지가 있습니다. 목적지, 방향성이 있다는 거라구요. 그게 무엇이냐? 하나님의 사랑이 깃들 수 있는 곳입니다. 인간은 하나님의 사랑을 찾아가는 것입니다. 절대·유일·불변·영원한 하나님을 찾아가는 거예요. 사랑 때문에 생겨났다는 것입니다. 그러니 사랑 길을 안 가는 사람은 불행한 것입니다. 사랑 없이는 춤을 추더라도 싫다구요. 그렇지만 사랑이 있으면 천번 만번 되풀이해도 계속하고 싶다는 것입니다. 아시겠어요?

물질세계도 사랑을 찾아가는 거예요. 무슨 사랑? 참사랑을 찾아가는 것입니다. 요걸 알아야 돼요. 참사랑은 무엇이고 거짓 사랑은 무엇이냐? 참사랑은 자기를 위하는 것이 아니예요. 위해서 존재하는 것에서부터, 상대를 느끼는 데에서부터 시작하는 것이 참사랑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은 자기를 느끼지 않는 자리에 서야 된다는 거예요. 자기가 백만한 사랑을 가지고 있는데 백만큼을 느끼게 되면 백만한 상대적인 느낌이 느껴지지 않아요. 영(零), 영, 영, 영, 영, 영, 영의 상태에 있으면 무한대의 것이 사방으로 나를 포위해 가지고 싹 습격한다 이거예요. 직격탄 알지요? 직격탄이 확 터지면 사방으로 흩어지기 때문에 그 껍데기가 사방으로 뒤집어 싸는 거예요. 사방으로 상대를 확장시킬 수 있는 힘이 있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이 천지 온 세계를 위해 자기를 영원히 부정하고 자기를 영원히 투입하고 망각하는 주인은 억만 년 계속하는 한 억만 년 지배할 수 있다는 거예요. 모든 존재는 그 투입하는 존재를 주체로 해서 상대의 자리에 서려고 하는 것입니다. 요거 참 멋진 말입니다.

보라구요.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은 위해서 존재한다는 것입니다. 통일교회에서 말하는 위해서 존재한다는 철학 논리가 형성되는 거예요.

자기를 위해서 존재하면, 자기가 자기를 중심삼고 느끼는 것이 50퍼센트면 상대적 이상의 사랑이라든가 그 가외의 것이 50밖에 안 느껴지는 거예요. 고진감래(苦盡甘來)라는 말이 있지요? 환란과 핍박을 참고 견딘 사람은 조그마한 기쁨도 보통 세상에서 느끼는 기쁨보다 천 배 이상으로 느낄 수 있는 것입니다.

그러니 그 고생이 나쁜 게 아닙니다. 우리 통일교회는 다들 올라가려고 하는데 지옥으로 내려가라고 하는 것입니다. '이 쌍놈의 자식들아!' 하고 말이에요. 전부 다 사회의 도적놈 사기꾼같이 정치하고 출세할 생각을 하지 말라 이거예요. 땅 구덩이를 파고 들어가라 이거예요. 대한한국에서 제일 나쁜 곳을 청소하라 이거예요. 안 가겠다고 하면 다 때리 모니까 도망가는 것입니다. 도망가는 사람들은 어차피 흘러갈 사람들이에요.

문총재를 보라구요. 대한민국이 나를 얼마나 반대했어요? 이박사 시대부터. 이박사 다음에는 누구던가? 박서방. 그 다음에 또 누군가? 전서방. 전부 다 내 신세를 진 사람들이라구요. 내 신세를 많이 졌어요. 전서방 같은 사람은 내가 만나게 되면 들이 공격할 수 있는 내용을 갖고 있는 거예요. 노서방도 그래요. 나한테 입을 벌리게 되면 각서 쓴 것을 천하에 공개할 겁니다. 나 그렇게 만만히 흘러가는 사람이 아니예요.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