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83집: 올바른 혈통을 이어받자 1988년 10월 29일, 한국 일화연수원 (용인) Page #53 Search Speeches

위대한 유산은 사'- 의해 남겨져

실제 부부생활하는 데에 선생님은 언제나 재미있게 생각합니다. 두사람이 사랑하여 한평생 자식을 낳으며 살아가고 고생을 뛰어넘어 함께 서로 격려하면서 생애에 걸쳐서 마라톤대회를 계속하고 있는 것을 볼때, 무엇이 저렇게 하는 것인가! 돈도 아니며, 여자의 힘도 아니며, 남자의 힘도 아닙니다. 그것을 이루는 것은 사랑의 위대한 힘입니다. 알겠습니까? 「예」 사랑은 잠자고 있는 아이가 혀를 내밀면서 어머니의 젖을 먹고 싶어하는 것과 같습니다. 울면서도 혀를 내밀고 빠는 것처럼 어머니의 품을 그리워하는 마음을 가진 어린아이의 입장과 같다구요. 그건 귀중한 것입니다. 그렇지요?

사랑하는 딸을 위해, 사랑하는 아들을 위해, 사랑하는 아내를 위해 죄를 범하는 남자는 얼마나 있느냐? 그것은 비례적으로 많습니다. 자신의 처라든가, 자신의 아들이라든가, 자신의 딸이라든가, 자신의 어머니라든가, 사랑하는 사람을 보다 소중하게 해주기 위해 자신의 한몸을 희생시키면서 그런 길을 찾아갑니다. 그런 모험을 하기 위해 저지르게 되는 것은 죄가 아닙니다.

선생님은 형무소의 전문가입니다. 그렇지요? 생애에 몇 번이나 들어가 봐서 형무소를 잘 알고 있습니다. 그들과 말해 보면 사랑이 동기가 되어 모두 들어와 있습니다, 사랑이. 그렇게 생각해 볼 때 죄인이라고 생각할 수 없습니다. 위대한 것이예요. 형무소가 나쁜 곳이 아닙니다. 만일 사랑을 위해 천명에 의해 그러한 죄를 범했다고 한다면, 지옥에 가지 않습니다. 거기에 나라가 가담하고, 하늘이 가담합니다. 그러한 죄를 범했다고 한다면 그것은 죄가 아닙니다. 자신을 절대권에 두고 나라를 뒤로 하니 죄가 되는 것입니다.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예」

사랑을 제일이라고 생각하고 가는 곳에서 모든 것이 해방됩니다. 사랑만이 모든 것을 해방합니다. 그것을 철저히 믿는 것뿐이 아니고 알지 않으면 안 됩니다. 알겠습니까? 「예」 그러므로 여자가 손을 들고 선서했을 때 선서는 손을 든 선서가 아닙니다. 남자도 여자도 이런 선서로그 결혼을 이루었을 때에는, 단순히 손을 들어서 하는 선서가 아닙니다. 우주의 사랑, 마이너스의 사랑, 플러스의 사랑을 동원하여 대표적으로 손을 들어 선서한 것은 얼마나 멋있는가?

내일 결혼식은 그냥 예복으로 단장하고 얌전한 얼굴을 하고 좋은 미소의 모습을 보이는 것만이 아닙니다. 선조로부터 이어오고 있는 무한한 힘을, 무한한 영광의 길을 찾아가려고 하는 그 영광의 자리에 보조를 맞추기 위한 신랑 신부입니다. 역사의 방향에 보조를 맞춘다구요. 그 보조는 일본에만 정지하지 않습니다. 한국에만 정지하지 않습니다. 아시아를 통하고, 더욱 큰 세계를 통하고, 천주를 통해 가는 하나님의 심정권의 중핵을 향해 회전하면서 영원히 움직이고 돌면서 되돌아오는 길을 가는 것입니다.

지구도 크게 되기도 하고 작게 되기도 하며 호흡한다는 것을 알고 있어요? 지구도 호흡하는 것입니다. 모두 호흡합니다. 그것은 무엇인가하면 사랑의 수수작용의 표징으로, 모든 것이 상징적으로라도 상대적으로라도 나타나지 않으면 존재하지 않습니다. 알겠습니까? 「예」

남자 손을 잠깐 스쳐 보세요. 지금 스쳐 보라구요. 남자 왼손을 여자 오른손에 잠깐 스쳐 보세요. 기분이 어떤가 건드려 보라구요. 이 녀석! (웃음) 그것은 일본인의 손도 아니며 한국인의 손도 아니야! 사랑의 손입니다. 알겠어요? 「예」 무슨 손? 「사랑의 손!」 일본인, 한국인의 손이 아닙니다. 지금부터 사랑의 손이다! 그 몸은 일본인, 한국인의 몸이 아닙니다. 무슨 몸? 「사랑의 몸」 멋있는 결론이지요? (웃음)

만일 남자가 여자를 때렸을 때는 그것을 한국인의 손이라고 생각하지 말라구요. 사랑의 손이라고 생각하라구요. (웃음) 고마워! 그리고 여자가 손톱을 뾰족하게 하여 마구 쥐어뜯어 상처를 내어도 일본 여자 손톱이 아니고 사랑의 손톱이라고 생각하세요. 깊게 쥐어뜯어도 한때 피가 나면 된다고 생각하라구요. 사랑의 기적이라고 생각하면 거기에 천지가 울려퍼질 것입니다. 울려퍼진 후에 놀랜다구요. 그리고 웁니다. (웃음) 천지가 뭐라고? (웃음) 천지가 뭐라고 했어요? 「울려퍼진다」 그리고 난 후에는? 「놀랜다」 서로 울고 난 후에는 서로 껴안고 뒹군다구요. 그것이 얼마나 멋있는가? 그러한 부부가 된다구요, 아무리 차 내던져도 감사하는 .

그것 오늘밤 선생님에게 약속하겠어요? 「예」 약속하지 않는 사람 손들어! 이제 약속했습니다. (웃음) 약속하나요? 「예」 이제 마음놓았습니다. 이제 일막이 끝났습니다.

사랑은 위대한 것입니다. 길게 말한 결론으로서 사랑은 위대한 것입니다. 위대한 것은 위대한 행동을 합니다. 그러므로 걸을 때도 위대한 행동을 합니다. 움직일 때도 위대하고 말할 때도 위대합니다. 사랑을 겸해서 말할 때는 위대한 일이 일어난다구요. 알겠습니까? 「예」

위대한 유산은 사랑에 의해 남겨집니다. 선생님의 생애는 그것이라구요. 선생님은 아무것도 가지고 있지 않습니다. 선생님이 무엇 가지고 있어요? 아무것도 가지고 있지 않다구요. 선생님이 자랑할 수 있는 것은 사랑의 심정입니다. 사랑의 심정권은 선생님에 의해 알게 되었고 개척되었습니다. 그렇지요? 「예」 이 세계에는 지금 그러한 세계가 아직 없습니다. 자유세계에도 없으며 공산세계에도 없습니다.

공산주의는 물본주의, 유물주의입니다. 그것을 선생님은 물본주의라고 합니다. 민주세계는 신본주의…. 신본주의의 기독교 문화권이 하나님을 제쳐놓고 세속적인 인본주의로…. 그것은 무엇인가? 동물적 인본주의입니다. 동물적인 인간이 되어 버렸습니다. 그러한 주의로 되어 있다구요. 그러므로 하나님이 주인이 아닙니다. 그러므로 양쪽 세계는 이미 중심을 잃어 버렸으므로, 함께 같이 달라붙어 서로 충돌하여 양쪽 모두 지쳐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