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0집: 제16회 자녀의 날 말씀 1975년 11월 03일, 미국 벨베디아수련소 Page #329 Search Speeches

사탄은 하나님의 사'을 파탄시킨 원수

그러면, 하나님이 기뻐하고 인간이 기뻐하고 만물이 기뻐하는데, 기뻐하지 못하게 목을 조르고 전부 다 파탄시키는 그런 녀석이 있다면, 하나님이 가만 두겠어요? 인간 아담 해와가 가만히 있을까요?「가만히 안 있습니다」 아담 해와뿐만 아니라 하나님에게 반대하고 하나님의 기쁨을 파탄시키는 녀석이 있다면 남겨 놓겠어요? 남겨 놓겠어요, 가만히 안 있겠어요?「가만히 안 있습니다」 이 말은 무슨 말이냐? 하나님이 기뻐하고 아담 해와가 기뻐하는 그런 사랑권 내를 어떤 사탄 같은 것이 공격했다 가는 이것을 하나님의 능력으로 대번에 처단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사탄이 있다면 사탄을 당장에…. 하나님은 능력이 있고, 전지전능하고, 절대적인 분이시기 때문에 대번에 없애 버린다는 것입니다. 그랬으면 오늘날 종교에서 말하는 무슨 뭐 사탄이니 악마니 뭣이니 하는 이런 존재가 나왔겠느냐? 나올 수 없다는 것입니다. 그거 이해돼요?「예」

그러면 이 사탄은 어디에서부터 생겼느냐? 이런 관점에서 볼 때, 하나님의 사랑을 중심삼고 아담 해와가 기뻐할 수 있는 자리에서는 생길 수 없는 것입니다. 슬퍼할 수 있는 자리에 원치 않는 사랑이 이루어지는 그런 곳에서는 생기더라도 할수없다는 것입니다.

이런 관점에서 볼 때, 사탄은 하나님이 슬픈 자리에 있을 때밖에 나올 수 없다는 것입니다. 이것을 생각하게 될 때 그것이 뭐냐? 인류조상이 하나님 앞에 기쁜 자리에 서지 못하고 슬플 수 있는 자리에 선 동기가 된 것이라고 보는 것입니다.

여러분, 원수 하게 되면 말이예요, 내가 입던 ,이 저고리나, 양복 웃도리 하나 가져갔다고 해서 그것이 원수 될 수 있어요? 여러분 생각해 봐요. 하나님이 원수시하고…. 사랑의 하나님이 용서 못 하고 지금까지 원수 취급하는 그 원수는 무슨 죄를 지었기 때문에, 무슨 잘못을 저질렀기에 하나님의 원수가 되었겠느냐를 생각해 보라구요. 하나님 앞에 원수가 있다면 딴 것이…. 하나님은 뭐 만물도 만들 수 있고, 인간도 만들 수 있고, 다 만들 수 있습니다. 그렇지만 만일에 하나님도 만들 수 없고, 하나님도 찾아야 하고, 하나님도 귀하게 여기시는 그것을 파탄시켰다면, 그는 하나님이 용서할 수 없는 원수가 아닐 수 없다는 것입니다.

자, 그러면 하나님도 찾아야 할 것이 뭐냐? 그것은 사랑입니다, 사랑. 그럼 하나님 자신이 '나는 하나님이니까 사랑을 갖고 있다' 그럴 수 있어요? 여기 남자 여자들, 사랑 갖고 있어요? 갖고 있어요, 안 갖고 있어요?「안 갖고 있습니다」 혼자 있을 때는 사랑이 있는지 없는지 몰라요, 몰라. 혼자서 '사랑 있다. 사랑 있다. 나 사랑 있다' 그래요?(웃음) 암만 그랬댔자 사랑이 있더라도 나오지 않아요. 그 말은 무슨 말이냐 하면, 하나님이 아무리 사랑을 갖고 있어도 혼자서는 사랑이 나오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사랑! 사랑?' 암만 해도 나오지 않는다 이거예요. 하나님도 별수없이 여러분과 마찬가지로 혼자서는 사랑이 있더라도 사랑을 느낄 수 없고 사랑을 찾을 수 없다는 거예요. 혼자서 내 사랑! 사랑! 사랑! 이러면 이거 미친 거라구요. 하나님도 그러면 미친 거라구요. (웃음)

이렇게 볼 때, 사랑을 어디서 찾느냐? 상대가 없으면 안 된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 상대는 만물지중에 인간밖에 없는데, 그 인간은 누구냐? 아담 해와밖에 없었다는 거예요.

그러면, 하나님이 사람을 왜 지었느냐? 하나님도 사랑을 찾기 위해서 지었다는 것입니다. 사랑을 갖기 위해서 지었다는 거예요. 오늘날 기성교회에서는 신학이니 뭣이니 하면서도 이런 것을 모르고 있다구요. 하나님은 언제나 거룩하고 혼자 모든 것을 주관하고, 어- 전지전능하니까….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이 필요로 하는, 하나님이 찾고자 하는 중요한 것을 파탄시키는 것이 있다면, 이 이상 원수가 없다는 결론이 나온다구요. 그래요?「예」

그러면 도대체 사탄은, 사탄이란 존재는 어떤 존재냐? 하나님의 어떠한 원수냐? 이렇게 미워하고 이렇게 영원을 두고 원수시할 수 있는 단 하나의 조건은 사랑의 원수 이외에는 없다는 것입니다. 이것은 가장 이론적으로 타당한 결론입니다. 그래요?「예」

이런 관점에서 볼 때, 오늘날 기성교회에서 말하는 무슨 선악과를 따먹고 타락했다 하는 논리하고 통일교회에서 말하는 사랑을 빼앗아 가서 원수다 하는 논리 중에서 어느 것이 타당성이 있다고 봐요?「통일교회에서 말하는…」통일교회?「예」

그렇기 때문에 사탄은 하나님의 사랑을 파탄시킨 원수라는 것입니다. 틀림없다는 거예요. 여러분, 예수님은 사랑이시고, 원수까지 사랑하라고 했습니다. 그러면 예수의 아버지 되는 하나님은 더더욱 사랑이시고 사랑해야 될 텐데…. 원수까지 사랑하지 않을 수 없다고 아들된 예수가 그런다면 아버지는 더더욱 원수인 사탄까지도 사랑해야 됩니다. 그래야 될 것 아니예요?

그러면 왜 사탄을 용서해서 천국에 못 보내느냐, 이런 논리가 성립된다구요. 천국에 왜 못 보내느냐? 우리 인간은 죄인인데 죄인은 천국에 데려가려고 하시면서 사탄은 왜 못 데려가시느냐? 이게 모순이라는 거예요. 그게 하나님의 사랑이예요? 뭐예요? 원수를 사랑하라는 말이 맞아요, 안 맞아요? 아니라는 거예요. 원수를 사랑하라는 말은 뭐냐 하면, 사탄 원수를 사랑하라는 말이 아니라 사탄 원수편의 사람을 사랑하라는 말임을 알아야 됩니다. 사탄편에 있는 사람을 사랑하라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예수님도 사탄은 미워하는 거예요. 그거 알겠어요?「예」 이래야 이론 체계가 선다구요, 이론 체계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