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3집: 협회창립 24주년 기념과 하나님의 섭리역사 1977년 05월 01일, 미국 벨베디아수련소 Page #59 Search Speeches

7년 동안을 뜻- 미쳐서 가야 돼

앞으로 선생님의 말씀도 점점 구체적이고 세밀해질 것입니다. 이 7년 동안은 미쳐서 가야 됩니다. 미쳐서 가야 되겠다구요. 다른 생각 하지 말라구요. 그러면 선생님이 '야, 너 3년 됐으니까 내가 축복해 주마' 하면, '예? 그래요?' 하며 자기도 모르게 끌려와야 된다구요, 사실은. 원리적으로 볼 때에 아담 해와가 '하나님, 나 결혼시켜 주세요' 그랬겠어요? 보라구요. 그랬겠어요, 안 그랬겠어요? 요전에 신문사에 있는 청년이 '아이고, 나 결혼하고 싶은데 선생님 결혼 안 해주면 안 되겠습니다' 하는 거예요. 그 녀석은 원리를 알고 있는지, 통일교회가 뭔지 모르고 있는 녀석이예요. 그렇게 하게 돼 있어요? 그것이 원리예요? 이번에 축복받은 녀석, 이녀석은 축복받았다구요. 큰 색시 얻겠다는 녀석 말이예요. 운전수로서 그냥 구경하러 왔다가 장가갔거든요. (웃음) 원리가 그렇다는 거예요.

내가 어머니하고 결혼할 때, '하나님, 나 결혼할 때가 되었으니 저 결혼하겠습니다' 해 가지고 한 것이 아니라구요. 하나님이 '할 때가 되었으니 해라' 해서 한 거예요. 그런 거예요. 그것이 원리예요. 어머니도 나하고 결혼한다는 생각 안 하고 왔다가 어떻게 돼서 그렇게 됐다구요. 자, 결혼, 축복받겠다고 생각하는, 그 생각 자체가 사탄과 짝한 생각이라는 것을 알아야 돼, 짝한 생각. 그것보다도 원리원칙적으로 내가 가야 할 길, 하나님의 법도를 중심해 가지고 생각해야 돼요. 그러면 그거 다 생기는 것입니다. (박수) 알겠어요, 모르겠어요?「알겠습니다」이런 면에서는 미국 식구들 형편없다구요.

그렇기 때문에 이제 죽더라도 중간 영계에 가서 다시 교육을 받아 가지고 가야 된다고 나는 생각하는 거예요. 그게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그렇기 때문에 요 원칙을 알아야 돼요. 확실히 알아야 되겠어요. 불평이 있을 수 없어요. 선생님이 하나님 앞에 불평을 했다면, 하나님이 너 아니면 사람이 없느냐고 하며 차 버린다는 거예요.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오늘 말씀하는 제목이 '협회창립 24주년 기념과 하나님의 섭리역사'니까…. 섭리역사라는 것은 타락으로 말미암아 생긴 거라구요. 그렇기 때문에 그렇게 감으로 말미암아 종결을 볼 수 있다는 것을 알고 오늘 24회 협회창립 기념일을 맞아 여러분이 이게 정립됐다면 협회 창건할 때의 선생님의 심정으로 되돌아가서 밝은 빛을 찾을 수 있는 거예요. 그런 시간이 되는 거예요. 그 당시의 선생님의 마음을 느껴 봐야 돼요, 얼마나 힘들게 싸움을 했는지.

미국 와서 내가 이런 놀음 할 줄 누가 알았어요? 한국 전체가 반대하고, 내가 감옥까지 들어가는 그런 때거든요. 그런 때라는 거예요. 그렇지만 그렇게 반대를 해도 밀고 나가야 되겠다고 결심을 하고…. 그거 생각해 보라구요. 따라오던 사람들은 다 떨어지고, 별의별 일이 다 있었다는 거라구요. 그래서 통일교회에서는 죽겠다고 각오하는 사람만 남는 거예요. 알겠어요? 여러분들도 그때의 그런 심정을 가지고…. 40년에 비하면 7년은 간단해요.

자, 가겠어요, 안 가겠어요?「가겠습니다」 틀림없이 가야 돼요, 틀림없이. 그 기간에는 여러분이 개인을 붙들고 눈물을 흘려 봐야 돼요. 통곡을 해봐야 돼요. 잠을 못 자더라도 나라와 세계를 붙들고 통곡을 해봐야 돼요.

선생님이 축복을 받아 가지고 전부 다 자리를 잡아 올라가고 있으니, 여러분도 영적으로 그런 축복을 받아야 됩니다. 여러분이 한 단계 올라 가서 보여 줘야 돼요. 전부 다 그런 경험이 있어요? 느낌보다도 사실이 그래야 돼요. 사실 영계에서 그런 명령이 있어야 된다구요. 영계하고 합해야 돼요. 영계하고 지상이 합해 가지고야…. 자, 여러분 자신들이 지금 어떠한 자리에 있다는 것을 알고…. 이제부터는 선생님이 점점 세밀히 가르쳐 주려고 해요. 7년노정 안 가면 안 된다구요.

그렇게 알고 새로운 결심을 해야 되겠습니다. 5월과 더불어 이제 1977, 78년의 우리에게 남겨진 사명을 위해서 여러분이 7년 동안에 가는 데 있어서 그 심정을 다 퍼부어 가지고 가야 되겠습니다. 이제 세계시대에 처했으니 세계를 위해서 정성을 들여야 되겠습니다. 그러면 그것이 영적인 면에나 지상적으로 효과가 있다는 것을 알고 하나님이 기억할 수 있는 여러분이 되고, 선생님이 기억하고 통일교회가 기억할 수 있는 여러분들이 되어 주기를 부탁합니다.

선생님과 같이 일할 수 있는 때라는 것을 여러분이 알아야 돼요. 그렇지만 지금 들어오는 사람은 1976년 워싱턴 대회에 동참하지 못했어요. 이제 그런 대회, 그런 일은 안 하는 거예요. 이제부터는 미국을 잡는 문제, 민주세계에 중심을 잡아주는 놀음을 할 것입니다. 그런 일은 남을 것입니다. 그렇게 알고, 옛날과는 다른 생각을 가지고 열심히 가지 않으면…. 점점점점 여러분이 깨달으면 깨달을수록 짐이 더 커지는 거예요.

자, 7년노정, 그 7년노정이 남아 있다는 것은 말로만 들었지 사실은 간다고 확신 안 해봤지요? 어디 이 7년노정을 '지금까지 가고 있었다' 하는 사람 손들어봐요. 여러분, 하나님 앞에 결심하고, 칼을 꽂다시피 맹세하고 기도했어요? '나는 몇 년 몇 월 몇 일부터 이 공식노정을 하나님의 이름과 내 이름으로 틀림없이 가니 타락한 아담같이, 해와 같이는 될 수 없습니다. 나는 오직 직행할 뿐이옵니다' 이렇게 기도했어요? 그러면 어떻게 가는 거예요? 7년노정은 언제 가는 거예요.

이것이 끝날의 7년대환란이예요. 이것이 기독교에서 말하는 7년대환란이예요, 7년대환란. 세계의 모든 사건이 천 갈래로 다 지나가야 됩니다. 그 대환란이라는 말이 참 맞다는 거예요. 그때 참아 가지고 남아지는 사람이 없다고 할 정도로 참 어려운 길입니다. 여러분이 만약에 그 길을 시작하는 날에는 대번에 핍박이 옵니다. 대번에 핍박이 온다구요. 모든 것이 내 마음대로 안 돼요. 전부 반대예요. 그래서 종의 자리, 종 같은 사람이 안 될래야 안 될 수 없어요. 안 될래야 안 될 수 없는 자리까지 몰아 넣는다는 것입니다. 그래야 끝난다구요.

하나님이 차니까, 사탄세계가 차니까 하는 거예요. 이것을 빨리빨리 넘어야 한다구요. 거기에서 양자가 되기 위해서 종으로서 이겨야 하는 목적이 무엇이냐? 그것은 종을 위해서 생명을 바쳐야 하는 것이예요. 아들을 위해서가 아니라 종들을 위해서예요. 그 종들을 위해서 생명을 바치겠다는 사람이 축복을 상속받을 수 있는 거예요. 그 길이 환난을 피하는 길이예요. 피해 넘어갈 수 있는 길이라구요. 그 길밖에 없다구요. 알아보니 그 길밖에 없다구요. 그러니 생명을 걸어야 돼요, 생명을. 생명을 거는 데서만이 넘어갈 수 있는 것입니다.

그다음에 양자의 자리도 마찬가지예요. 그렇기 때문에 자기 생명을, 무어라 할까, 똥같이 여기고, 아침 이슬과 같이 여길 수 있는…. 선생님이 이 길을 알고 나서는 예수님의 사상 중에 '죽고자 하는 자는 살고, 살고자 하는 자는 죽는다'는 것이 진리 중의 진리임을 알았어요. 그것은 한번만이 아니예요. 개인을 위해서, 가정을 위해서, 종족을 위해서…. 그렇게 7년간만 넘어서는 날에는, 그 7년간만 넘어 승리하는 날에는 모든 것이 내 생명을 보장하는 것이 되는 거예요, 모든 것이. 이제 알겠어요?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