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08집: 본연의 가정 1990년 11월 18일, 한국 본부교회 Page #213 Search Speeches

자기 상대를 소"할 수 있어야 본-의 가정- 돌아갈 수 있어

여러분은 가정에서 이래야 됩니다. 나에게 세계에서 일등가는 포악한 남편을 맡겨 주더라도 사랑으로 녹여 가지고 천년만년 안 따라올 수 없게끔 만들 수 있는 아내가 되어 보겠다 해야 됩니다. 어때요? 「좋습니다」 진짜 여자라면 그런 생각을 해 가지고 발동을 걸어서 10년이 걸리고 20년, 30년, 40년이 걸리고 일생이 걸리더라도 승리해서 `오케이!' 도장을 꽝꽝 찍을 때 남자도 따라서 `찬미합니다. 아멘!' 하는 것입니다. 그거 얼마나 멋진 여자예요! 남자를 재창조해 가지고, 사랑으로 자기 이상에 맞는 사람으로 만들어서 살 수 있는 여자는 저나라에 가서 여왕들을 거느릴 수 있는 대표자가 되는 것입니다. 기분이 좋지요? 「예」

내가 그런 여자를 만나면 내 포켓까지 털어 가지고 매일 천만 불을 상으로 주고 싶은데, 일억 불을 상으로 주려고 해도 그런 여자를 만나 보지 못했다구요. 한 마리도 없더라구요. 한 사람이 아니라 한 마리예요. 한 마리도 없어요. 여기 있는 여자들도 전부 마리 수에 들어가지요? 통일교회 여자들도 다 그렇게 살지 못했어요. 이제부터는…. (웃음) 왜 이렇게 웃어요? 나도 웃지 않는데 곁동네에서 웃으니까 이상하잖아요? (웃음)

여자라면 그래야 돼요. 여자 중의 여자는 그런 여자가 아니겠느냐 이겁니다. 그러면 하나님이 여자세계를 여행하다가 찾아가는 정착지는 어떤 곳이 되겠어요? 그런 여자를 찾아가겠어요, 바람잡이처럼 날아다니는 날라리 패 여자를 찾아가겠어요? 하나님이 순회하다가 머무는 종착점은 어디겠느냐? 틀림없이 그와 같은 여자 앞에 가서 멈추는 것입니다. `야! 너 참 놀랍구나. 내가 지은 에덴동산의 해와가 이랬으면 얼마나 좋았겠노!' 하는 거예요. 그런 여자는 해와의 타락의 한을 풀어 드릴 수 있는 여성의 등대로 나타나는 것입니다. 「아멘」

한번 그렇게 살아 보시지. 자, 이 시간부터 그런 생각을 가지고 하지는 못하더라도, 그렇게 되지는 못하더라도 되겠다고 노력하겠다는 사람 손 들어 봐요. 욕심들은 많구만. 남자가 손 들면 안 돼, 이 쌍것들아. 여자가 손을 들어야지. (웃음) 그러니 어떻게 욕을 안 하겠어요? 내가 말할 때에는 전후를 가려 가면서 얘기하는 거예요.

보라구요. 한마디 하게 되면 전부 응용하는 거예요. 메시아 하게 되면 일본 말로 밥장사라고 얘기했는데 여러분들 머리가 그렇게 돌아요? 내 머리가 그렇게 응용적인 입체성을 가졌기 때문에 원리의 세계를 발견한 거예요. 임기응변에 나를 당할 사람이 없다구요. 우리 할아버지도 매를 들어 때리다가도 `아이구, 너에게 항복했다' 하게 했습니다. 번번이 매를 못 때리게 했거든요. 조그마할 때 그랬다구요. 그때부터 훈련을 했기 때문에 오늘날 세상에서 욕을 제일 많이 먹는 통일교회 교주를 해먹지. 교주가 쉬워요? 교주를 거꾸로 말하면 주교예요.

세상에 천주교 주교 많지요? 「예」 내 반대예요. 왜 기성교인들이 반대하느냐? 나하고 반대거든요. 나는 교주고 거기는 주교예요. (웃음) 그러면 교주가 주교 따라가야 되겠어요, 주교가 교주를 따라가야 되겠어요? 그건 물어 볼 것도 없어요. 밤이나 낮이나 사시장철 물어 볼 것도 없다 이거예요. 주교가 교주를 따라가야 되는 것입니다. `암만 그래야 너희들은 내 꽁무니를 따라올 수밖에 없다' 그러고 있다구요. 로마 교황청에 가도 그래요. 요즘에는 소련 러시아정교의 로마 교황 같은 사람을 내 마음대로 시간을 책정해 가지고 만날 수 있는 기반도 다 닦아 놓았습니다.

자, 본연적 부부와 본연적 가정은 그런 여자가 나오기 전에는 본연적 기원의 자리에 돌아갈 수 없는 것입니다. 둘이 돌아갈 수 없어요. 하나예요, 하나.

또 반대로 남자들은 어때야 되느냐? 세상에서 가장 흉악한 여자, 입에도 뿔이 돋고, 코에도 뿔이 돋고, 눈에도 뿔이 돋고, 귀에도 뿔이 돋고, 손에도 아귀 밥톱 같은 가시가 돋아 가지고 긁어대는 여자! 세상에 그런 여자가 있다 합시다. 그거 뭐라고 그러나요? 요녀라고 그러나요? 요귀, 요귀 가운데도 망령된 요귀예요. 이랬다저랬다 하는 망령된 요귀와 같은 그런 여자와 사는데, 그 여자를 감화시켜 가지고 하나님의 아내와 같은 여자로 만들어서 살겠다 하는 남자가 있으면 하나님이 볼 때 관심을 가질싸 말싸? 「가질싸」

문총재가 지금까지 어머니 하나를 택하기 위해서 얼마나 고생했는지 알아요? 그거 알아요? 세상 가운데 제일 아래 깔려 사는 것이 여자입니다. 이런 여자를 전부 가려 주어 가지고, 자리를 돋구어서 하늘 보좌까지 올라갈 수 있는 길을 닦아 준 것입니다. 그 길을 여자 자신은 절대 못 닦아요. 그래, 메시아가 오는 데는 무엇 때문에 와요? 메시아가 신랑인데 무엇 때문에 와요? 신부 찾아오는 거 아니예요? 기독교는 신부의 종교입니다. 그런데 이것이 사자굴 밑에서부터 올라온 거예요, 2천년 동안.

여러분, 로마의 카타콤(Catacomb;초기 기독교시대의 지하묘지)에 가 보게 되면 얼마나 비참한지 모릅니다. 거기서부터 한꺼풀 한꺼풀 벗겨 가지고 2차대전 끝날 때까지…. 내가 이 얘기를 칠판에 쓰면서 자세하게 교육을 시키면 좋겠는데 그럴 시간이 없어요. 거기서 올라온 것입니다. 죽을 매를 맞고…. 죽을 사태 가운데 들어간 여자를 표현할 때 `비(悲)'자가 안 들어간 경우가 없어요. 여기에 마음을 심으면 자비(慈悲)라는 뜻이 되지요? 이상하지요? 이 `비(悲)' 자가 `슬플 비' 자인데 마음으로 받들어 주면 `사랑의 비' 자가 되는 거예요. 마음이예요, 마음.

여자의 마음이 얼마나 애달파요. 무엇에 애달프냐? 사랑길을 가는 데 있어서 애달픈 것입니다. 그렇지요? 한 남편 지니고 살기가 얼마나 힘들어요. 그렇지요? 도적놈같이, 벌개(들개)같이 돌아다니면서 바람피우고 말이예요.

내가 유명해서 그런지 요전에는 어떤 모르는 녀석이 문총재 한번 만나겠다고 찾아왔더라구요. 그래 가지고 그 녀석을 만나 보니까 도깨비같이 생겨 가지고 바람 잘 피우고 술 잘먹게 생겼더라구요. 그래서 내가 `이 자식, 술 잘먹고 바람 많이 피웠구만, 이놈의 자식. 그 홀뚜기 꺼풀 벌레 안 먹었어?' 하니까 `하하하! 남자로 생겨서 그러지 못하면 한이지요' 이러더라구요. 타락을 그렇게 알고 있더라구요, 교주 앞에서 말이예요. 그래서 내가 기합을 주던 생각이 나요.

어머니가 이 자리까지 나오게 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되느냐? 아담이 책임 못 함으로 말미암아 타락했기 때문에 어머니를 재창조해야 됩니다. 기성교회에서는 아담의 갈빗대를 뽑아 가지고 해와를 지었다구? 그래서 남자의 갈빗대가 하나 적다고? 미친 수작들을 다 하고 있어. 그건 본따서 만들었다는 것입니다. 아담을 본따서 만든 거예요. 남자 여자가 틀린 것이 있다면 수염이 난 것하고 수염이 안 난 것입니다. 여자는 수염이 없지요? 「예」 그다음에 남자 여자가 갖고 있는 그것이 틀려요. 두 가지가 틀립니다. 위에는 수염이 나고 안 나고, 아래는 그게 다르고, 다른 것은 두 가지밖에 없다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