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68집: 우리는 통일주의자다 1987년 09월 27일, 한국 본부교회 Page #298 Search Speeches

기도

사랑하는 아버님, 흘러간 역사 속의 모든 사람이 인생이 갈 길이 무엇이고, 세계가 머무를 곳이 어디이며, 만국이 바라는 소원의 기지가 어디인지를 몰랐습니다. 하나님의 뜻 가운데는 이 땅 위에 메시아를 보내 준다고 했는데, 메시아가 어떤 분으로 오는지를 몰랐습니다. 그러나 통일교인들은 참부모의 자리를 차지하기 위해서 온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그 사랑의 법도는 만국과 통할 수 있고, 영원한 하늘나라와 통할 수 있는 내용의 인연을 가지고 연결될 수 있다는 것과 그런 관을 가지고 생활하고 있다는 놀라운 사실을 스스로 자랑스럽게 생각하고, 환경의 지배를 받지 말고 환경을 수습해 나갈 수 있는 주체적 무리들이 통일주의자라고 말하였사옵니다. 이제 그와 같은 신념을 가지고 그와 같은 활동을 할 것을 아버지 앞에 맹세하였사오니 이들의 가는 길이 이 원칙에 벗어나지 않게 주도하여 주시옵소서.

일생을 통해 아무것도 남기지 못하더라도 더 사랑하고 싶은, 품고 하늘나라에 가서 영원히 사랑하겠다고 할 수 있는, 의분심을 가지고 사는 통일의 무리들이 되게 허락하여 주옵기를 간절히 바라옵니다.

남아진 세계와 살고 있는 세계, 과거의 세계 앞에 부끄럽지 않은 사랑의 주인공이 될 수 있게끔 축복하여 주옵고 지도하여 주시옵소서. 모든 말씀을 참부모님의 이름으로 축원하였사옵나이다. 아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