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49집: 선한 세계를 이루자 1986년 11월 17일, 한국 리틀엔젤스예술회관 Page #105 Search Speeches

인간은 누구나 정도(正")를 가야 돼

그렇기 때문에 보라구요. 피고가 문총재인데 원고가 누구냐? 미합중국입니다. 대한민국의 잘났다는 사람이 그런 놀음을 할 수 있어요? 천하의 모든 나라들이 반대해요. 거기에는 공산당, 미국, 기독교, 불교, 유교 등 종교라는 종교는 전부, 나라라는 나라는 전부…. 이래 놓고서 댄버리에 간 다음에 '이제 세계가 다 미워하고 우리에게 제일 두통거리였던 문총재가 감옥에 갔으니, 다 쓸어 버렸으니 우리 먹고 춤추며 놀자'고 한 거예요. 그래, 1년 2개월 이후에 어떻게 됐는지 알아요? 뒤집어지는 거예요. 문총재의 머리가 꽂힌 줄 알았는데 나중에는 거꾸로 자기들의 머리가 땅 위에 꽂힌 거예요.

그런 문총재를 따라가겠어요, 안 따라가겠어요? 「따라가겠습니다」 우리 만났으니까 한번 얘기하자구요. 허리띠를 풀어 놓고 얘기하자구요. 따라가겠어요, 안 따라가겠어요? 「따라가겠습니다」 안 따라가도 좋아요. 오늘 전부 다 그만두라구요. 여러분들이 다 그만두더라도 여러분 이상의 사람을 내가 한 달 이내에 다 갖다 세울 거예요. 그럴 힘이 있다구요.

여러분들이 안 하겠다면 일본 사람을 갖다가 시킬 거예요. 그걸 안 하겠다고 하면 미국 사람들을 군지부장 시킬 거예요. 무슨 말인지 아시겠어요? 똑똑히 하자 그 말이예요, 똑똑히. 똑똑히 할 거예요, 안 할 거예요? 「합니다」 안 하겠으면 보따리 다 싸 버리고 그만둬요. 보따리 싸고 그만둬요.

데데하게 이래도 좋고 저래도 좋은 것이 아니라 둘 중의 하나여야 돼요. 승자냐, 패자냐? 여러분은 패자의 서러움을 알아야 됩니다. 문 아무개는 그걸 잘 아는 사람입니다. 승세자의 권위의 자리에 서야 하는 명분을 가지고 패자의 자리에서…. 그래, 해가 져 가지만 광명한 새 아침이 찾아올 때는 그 아침의 선두 기수가 되어 어둠을 헤칠 사람은 나밖에 없더라 이거예요. 그러다 보니 오늘날 이렇게 유명해진 거예요.

이제는 여러분들이 반대한다고 문선생이 갖춘 기반을 없앨 수 없습니다. 대한민국 4천만이 똘똘 뭉쳐서 문총재가 가는 길을 막겠다고 제아무리 해보라구요. 배밀이하도록 해보라구요. 안 된다 이거예요. 그 이상 기반을 닦았다구요.

일본정부가 놀아나게 돼 있고, 미국정부가 놀아나게 돼 있다구요. 알겠어요? 남미의 국가들이 전부 다 놀아나게 돼 있어요. 그다음에 불란서에서 1988년에 대통령 해먹겠다고 하는 사람이 나한테 왔어요. 그 사람이 유명하지만 그게 다 내가 시킨 거예요? 나한테 왔기에 대통령 선거에 대해 비밀리에 내가 지시를 해줬다구요.

대한민국은 모르지요. 지금 여당, 야당이 싸우는 거예요. 그래 못났다고 생각하고, 뒷방 영감으로 생각했던 문 아무개가 이렇게 살고 있는 거예요. 알겠어요? 「예」 임자네들만은 그걸 알아야 되겠다구요.

그래서 남자로서 주장하고 싶거든 하나님이 '내 사랑하는 아들'이라고 부를 수 있는 남자의 특권을 가져라 이거예요. 여자로서 선두에서, 하나님이 가라사대 '내 사랑하는 딸아, 너를 세웠노라'고 인정받는 자리에서 달려야 돼요.

자, 이제부터는 추리자구요, 벌여 놓았으니까. 본래에 하나님이 취할 수 있는 사람은 90각도에 있는 사람입니다. 남자 여자가 서로 경쟁해서…. 하나님의 옷자락이라도 먼저 만지려고 그러지요? 여러분들도 그렇잖아요? 문총재가 다른 사람보다 조금 더 관심을 보이는 사람이 있으면 '문총재는 왜 공평하게 하지 않고 그 사람들만 대하노? 통일교회 교인들만 대하고 우리 승공연합 지부장들은 왜 대해 주지도 않아?' 하고 불평하는 걸 알아요. 안 했다면 거짓말이지요. 다 압니다. 안 했다면 그건 의욕도 없는 사람이라구요. 그런 사람들은 쓸모도 없는 사람이라구요. 그건 사실 그렇다구요. 왜 그런 거예요, 왜?

여기 대한민국 안에서도 대통령한테 알랑거리고 별의별 수작을 다 하지요? 세상이 어떻게 꽁무니에 대포를 대고 있는지도 모르고 그저…. 죽을지 살지 모르고 야단하지요? 그건 안 되는 거예요. 정도를 가야 돼요. 하나님이 보는 정도를 가야 돼요, 하나님이 보는 정도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