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5집: 세계복귀를 위한 우리의 책임 -0001년 11월 30일, Page #208 Search Speeches

학자와 언론인이 하나되어 민주세계의 방향을 "로잡아 나가야

그러면 언론계는 어떻게 되느냐? 언론계를 완전히 모을 수 있는 거예요. 보라구요. 우리 뉴스 월드는 가만히 있어도 뉴욕 타임즈에서 전화를 하여 친구 되자고 한다구요. 그렇지만 동경의 우리 세계일보에서 뉴욕 타임즈는 무슨 사건이 어떻고, 무슨 사건을 낸 것이 어떻고 하며 꼬집는 거예요. 또, 런던에서…. 두 곳에서 꼬집게 되면 틀림없이 뉴욕 타임즈는 들이맞는다구요. 세 번만 맞으면 세계적으로 문제가 된다구요. 뉴욕 타임즈도 문제가 아니예요. 암만 우리가 새로이 출발했어도 뉴욕 타임즈가 문제가 아닙니다.

또 정책적, 정치 방면에 얼마나 영향을 주겠나 생각해 보라구요. 여러분이 알다시피 동경은 아시아 지역의 AP, UPI의 모든 취재의 집합지고, 이 뉴욕은 북미, 남미 지역의 중심적 집합지고, 런던은 구라파 지역의 집합지로 되어 있다 이거예요. 그러니 그래 놓으면 이거 문제가 크다는 거예요.

이제 앞으로 우리 통신사까지 만들어 놓으면 120개 나라에서 지역별로 전부 다 상세한 내용의 보고가 들어올 거라구요. 거기에는 우리의 선교부가 있고 우리 식구들이 각 나라에 있기 때문에, 경제, 문화, 정치 등 전반적인 면의 전문가들을 배치해 가지고 전부 다 취재해서 한 곳으로 보낼 수 있는 거예요. 그 자료를 누가 당할 수 없다구요.

또 그리고, 여러분들이 생각해 보라구요. 이번에 워싱턴 포스트가 특파원을 얼마나 보냈느냐? 38명을 내보냈다구요. 38명을 내보내고 큰소리를 하는 거예요.

자, 우리는 몇 개 국을 나가요, 몇 개 국? 127개 국입니다, 127개 국. 그리고 동경 사람, 미국 사람, 구라파 사람 3개 국 사람이, 경제력을 갖고 정치적인 영향권이 있는 나라의 사람들이 나가 있다는 거예요. 그 사람들은 아시아 지역과 통할 수 있는 길이 있고, 구라파 지역과 통할 수 있는 길이 있고, 미국 지역과 통할 수 있는 길이 있습니다. 그것을 집합해 가지고 모든 취재를 하기 때문에 입체적인 내용을 언제든지 거둘 수 있습니다.

지금도 AP, UPI통신사에 대신 기자 하는 사람이 여러 사람 있다구요. 부탁을 하는 거예요. 그 기준만 갖추고 나가게 되면 완전히 국제 언론인들은 반드시 우리 통일교회가 지향하는 방향에 대해서 관심을 가질 뿐만 아니라 완전히 포위되어 가지고 끌려가지 않을 수 없습니다. 언론계가 새로운 방향을 잡아주지 않으면 공산세계에 완전히 리드당하는 거예요. 방향을 잡아주지 않으면 큰일난다는 거예요.

그 언론인들도 자기 전문분야를 전부 다 탐지하고 취재하기 위해서는 전부 학자들을 끼게 하지 않으면 안 된다구요. 학자들은 생각하는 사람들이요. 언론인들은 발표하는 사람들이예요. 서로 그렇다는 거예요. 이건 뭐 완전히 하나된다 이거예요. 정책의 수립은 학자들이 하는 것이요, 사회적인 모든 방향과 모든 전진에 영향을 주는, 자극을 주는 사람들은 언론인들이라구요. 이 언론인 조직이 참 재미있는 조직인 걸 알아야 되겠다구요. 어디든지 가서 조사할 수 있고….

그래서 앞으로 언론기관도 유명한 언론가들을 중심삼아 가지고 국제적인 언론 기준에 대한 등수를 전부 다 매길 것입니다. 세계적인 언론에 대해 전부 다 등급을 매기는 것도 이러한 국제적인 회의를 해서 여기서부터 출발을 보는 거예요. 불순한 신문 같은 건 아예 신문으로 인정하지 않는 거예요. 좌익 신문 같은 것은 전부 다 냉정히 비판하는 거라구요.

그래서 매회 이 대회에서 금년에 우수한 신문이 어떤 것이고, 제일 나쁜 신문이 어떤 것인지 선별해 가지고 방향을 바로잡아야 된다구요. 이렇게만 하는 날에는 우리의 등골이 생기고 손발이 생기는 것이 된다 이거예요. 그다음에는 행동하는 데 있어서 보호를 받을 수 있는 기반을 닦게 되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