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9집: 나는 가야 하겠습니다 1978년 10월 01일, 한국 본부교회 Page #310 Search Speeches

인류를 위하고 세계를 위하" 주의를 가져야 영원히 남아

선생님이 이제 돌아와서는 '요것들 전부 다 대한민국에서 세계로 끌어내 가지고 고생길로 몰아 넣어야 되겠다'고 생각하는 것입니다, 환영해요? 「예」 '아이고, 대한민국 이 조그만 반도에서 살아 봤자, 천년 살아야 거지꼴일 텐데, 이왕지사 죽기 전에 한번 세계무대로 나가 보자! 통일교회를 앞세워 가지고 내 마음대로 한번 세계무대로…' 이런 생각을 했다간 벌받는 거예요. 통일교회는 이용 못 해요. 통일교회를 이용했다가는 멸망하는 거예요. 망한다 이거예요. 이번에 프레이저 의원 봐요. 지금까지 통일교회를 반대하던 사람들 전부 다 망했어요. 두고 보라구요. 옥살박살 깨져 나갈 것입니다.

몇 시예요?(웃음) 몇 시?「여섯 시 이십 오 분입니다.」 응?「여섯 시 이십 오 분입니다」 아직 한 시간도 안 됐구만. 뭐 어떻게 하면 망한다구요? 통일교회 뭐 어떻게 하면 어떻게 된다구요? 「반대하면 망한다고 했습니다」

그러면 그 원칙에 있어서 이 문 아무개라는 사람 말이예요, 레버런 문은 어때야 되겠어요? 그렇게 자기 멋대로 가다가는 망하겠어요, 안 망하겠어요? 어?(웃으심) 자기 멋대로 하다가는 망하겠어요, 안 망하겠어요 「망합니다」 자기 멋대로 하는 미국 놈 뭐 미국 행정부, 뭐 프레이저, 그거 다 망하는 거예요. 그렇지만 망할 것 같은 자리에 있지만 자기 멋대로 하지 않고 인류의 도리, 정상적인 궤로를 따라가는 날에는 망하지 않는다, 망한다? 어떤 거예요?「망하지 않습니다」 망하지 않을 수도 있지요. (웃음) 그것은 아직 때가 안 됐으니까 망하지 않을 수도 있다 이거예요. 그 때 가봐야 돼요. 그때 가 가지고 망했다 안 망했다, 레버런 문 망했다, 안 망했다…. 어떻게 될까요? 그거 재미있다구요.

미국에 나가서 싸우는데 대한민국이 왜 나보고 야단이예요, 이게? 미국이 세계를 주도하는 국가라 해서 이 사람들과 뿔대질해 가지고 싸우는 거예요. 그것은 날 위해서 싸우는 것이 아니라구요. 물론 대한민국에서는 다르다고 생각할지 모르지만 말이예요, 나는 나 중심삼고는 생각하지도 못했는데 말이예요, 뒤에서는 야단하고 있어요. 한 사람도 아니고 대한민국이 으싸으싸, 세계가 으싸으싸 하고 있어요.

그렇기 때문에 흑인들은 레버런 문 편이예요. 미국의 소수민족들은 전부 다 레버런 문을 지지하고 있어요. 완전히 두 패로 갈라졌어요. 수적으로 보면 어느 쪽이 많아요? 유색인종이 많아요. 싸움을 하는 날에는 승리의 결정권이 형성됩니다. 그것은 왜? 레버런 문이 수단이 좋아서 그래요? 역사적 운명이 그렇게 되어 있는 거예요. 하늘의 뜻에 맞게 그렇게 귀결되는 것입니다. 알겠어요?「예」

복받는 길이 어떤 길이냐? 복받고 싶어요, 복? 여자들, 복받고 싶어? 「예」 요즈음 처녀들은 선생님이 왔으니까 전부 다 선생님을 생각하고 뭐 하나님을 생각하면서 '아이고 축복받으면 내 좋은 신랑….' 이러고 있다구요. (책상을 치심. 웃음) 그리고 '여보 여보, 선생님 어디 가셨소? 이렇게 묻는 사람이나 '여보 여보, 언제 축복한대요? 이렇게 묻는 사람은…. 이건 전부 다 망할 졸개들이예요, 졸개들. (웃음) 결혼을 왜 해요? 아 선생님, 나 결혼시켜 주소…. 요 간나야! (웃음) 여러분들 아직 시집 안 갔고, 우리 딸 같은 연령이니 '요 간나' 해도 괜찮다구요. 그렇지요? 또, '총각 요놈의 자식아, 요 자식아 ! 뭐 축복하면, 축복받으면 무엇을 할 거야?' 그러면 '재미있게 살기 위해서요' 그럴래요?(웃음)

죽을 때 혼자 죽으면 얼마나 기가 막혀요? 예수가 얼마나 기가 막혔겠어요. 십자가를 지면서 '아 사랑하는 그대여! 아 사랑하는 남편이여! 당신 오른손에 피가 나오지만 참으소. 나도 오른손에 피가 나옵니다' 하고, (웃음) 왼손에 피가 나오면, '나도 그렇습니다. 이 피는 하늘을 위해서 제물로 바치고 인류의 해방을 위해서 오늘의 기쁨으로서 심고 갑니다. 참을 심었으면 참을 거둘 것입니다. 우리의 세계는 기필코 다가올 것입니다' 이렇게 하고 죽었으면 예수님이 기분이 좋았겠어요, 나빴겠어요?「좋았겠습니다」 이렇게 죽으면, 죽더라도 그 죽음은 빛나는 죽음이지요. 그렇지요?「예」 영광된 죽음이라고 나는 본다구요. 우리 엄마도 그렇게 생각할 거예요. (웃음)

그렇게 원하는 결혼은 말이예요, 레버런 문이 눈 뜨고 사인 안 하고, 눈 감고 사인해도 무사통과예요. 그렇지 않은 사람들은 눈을 똑바로 뜨고 '이건 사인해야 된다, 해야 된다' 하고 암만 해도 그것은 흘러가 버리고 마는 것입니다. 그럴싸해요?「예」

그래, 통일교회 믿다가…. 요즈음 아줌마들 가만히 보게 되면…. 김포 공항에 내리니까 어떤 나이 많은 아주머니가 있어요. 어떤 아주머닌가 하고 봤더니 지금부터 한 20년 전에는 그래도 꽃 같았던 말이예요, 뭐 무슨 장미꽃은 못 됐더라도 진달래꽃은 되는, (웃음) 그런 미를 갖춘, 뭐 함박꽃은 못 되지만 철쭉꽃은 될지 모르는 그런 아주머니였어요. 한때는 자기를 중심삼고 꿈을 가졌던 그런 아줌마들이 말이예요, 통일교회 들어와 가지고 핍박을 받고, 남편도 잃어버리고 자식도 다 잃고 혼자 되어서 이렇게 나타나 가지고 '선생님 오십니까' 하면서 (표정지으심.웃음) '아이고 ! 저분만 성공하고 나는 이 꼴이구나 !' 한다면, 그건 망할 년이라구요. (웃음) 나는 그렇게 생각해요. 망할 년 ! 깨깨 망해라 !

그다음에 '선생님, 나 좀 도와주시오. 세계든 뭐든 모르겠습니다. 나 요 꼴이 되었으니 나 좀 도와주시오' 하면 '이 쌍것아 !' 그러는 거예요. 미안합니다. (웃음) 거 안됐으니 욕이라도 먹어야지요. 그래야 용서를 받을 수 있는 길도 생기는 거예요. 야, 쌍것아, 너는 누구를 위해서 살아오고 누구를 위해서 따라왔어? 레버런 문을 위해서 따라왔어, 세계를 위해서 따라왔어? 뭐냐 이거예요. 나는 세계를 위해 가기에도 바빠. 내게 있는 모든 재산과 모든 정성과 모든 사랑을 세계를 품고 대한민국에 투자를 했는데…. 그러니 얼마나 억척같은 분통이 터져요. 억척같은 분통이라는 말은 사전에 없겠지만 말이예요. (웃음) 기가 막히고 막혀서 말이 없겠으니 그런 말을 하는 것입니다.

아이고 나 속았다, 아이고 나 망했다고 생각되면 '문 아무개 망하소, 망하소' 하며 백일 제단을 쌓고 암만 기도해 보라구요. 문 아무개 안망한다구요. 그 기도 하다가 그 제단 앞에서 쓰러져 숨이 막혀 죽든가, 심장마비로 죽든가, 오히려 그 죽으라고 기도하는 사람이 죽어 나가자 빠진다 이거예요.

그런 말을 들으니 섭섭하지요? 자, 만났으니까 한번 얘기해 보자구요. 섭섭하지요? 섭섭하지요?「……」 가다가 자기 앞에 담벽이 막혔다고 해서 허덕이고 못 넘게 되면 망하는 거예요. 가다가 자기 나라의 길이 막혀 가지고 허덕이다가는 망하는 거예요.

통일교회를 믿다가 말이예요, '나 국회의원 해야 되겠습니다. 국회의원 되려고 꿈꾸고 왔는데, 국회의원 자리가 있는데 선생님 나 국회의원 하겠습니다' 하는 사람이 있어요. 요 녀석, 국회의원 해 가지고 무엇을 할 거야? 네 욕심을 위해 국회의원 해먹을 거야, 하나님의 뜻을 위해 국회의원 해먹을 거야? 뭐냐 이겁니다, 하나님의 뜻은, 무슨 국회의원이 문제가 아니라구요. 국회의원하기 전에 아시아를 위해서 나가자빠져 죽는 것을 원하라 이거예요. 그것이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알겠어요, 무슨 말인지?「예」

대한민국의 국회의원은 못 되더라도 세계무대에 나가 가지고 인류를 위하여 피를 뿌릴 수 있는, 그런 국회의원 이상 되는 남자 되기 원하고 아낙네 되기를 원하라는 것입니다. 그런 것은 좀 싫지요? 그런 것은 좀 싫지요? 여러분들의 생각은 대한민국이 제일이지요? 그 주의 가지고는 반드시 갈라지는 것입니다. 그러면 어떤 주의? 전세계를 위해서 사는 주의가 돼야 돼요. 그런 주의는 민족이 망하더라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