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68집: 참된 세계로 1987년 09월 20일, 한국 본부교회 Page #206 Search Speeches

물질과 자녀와 부모가 사'으로 인-될 때 공동소유가 결정돼

불효 자식이 부모에게 대항하면 부모는 기가 차서 말을 못 하지마는 그 자식의 그런 비참한 모습을 보고는 뒷방에 가 가지고 통곡으로 밤을 지새워 가면서 자식을 위해 하늘이 앞에 기도하는 것입니다. 그것이 부모입니다. 그렇지요? 마찬가지입니다. 반대함으로써 보다 더 비참한 것이 네 나라와 네 후손에게 미쳐질 것을 생각하고 염려하는 것이 부모요, 그런 생각을 가진 것이 하나님이요, 그런 생각을 가진 것이 레버런 문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미국에 가서도 역시 그런 생각을 하고 있다는 겁니다. 나 레버런 문의 일가가 희생되더라도 너의 나라와 너의 미래가 망해서는 안 된다고 보는 거예요. 본심은 사랑의 근원을 찾아가게 돼 있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오늘날 CIA가 반대하고, FBI가 반대하고, 미국 백악관이 대통령의 힘을 가지고 반대하던 무리들을 넘어서 '레버런 문의 품으로 달려가자'고 하는 함성이 미국 조야에 넘치게 됐더라 이겁니다.「아멘」 (박수)

이러한 역사적 전통을 중심삼고 여러분은 구약시대의 물질에게 피를 흘리게 한 빚을 짊어지고 있고, 신약시대에 기독교를 중심삼고 400년 동안 로마제국을 정비해서 기독교 독립국을 편성하기 위해서 수많은 사람들이 피를 흘린 데 대한 빚을 지고 있습니다. 역사시대에 세계적 판도를 개척하기 위한 기독교사 가운데 얼마나 많은 순교의 선열들의 피가 연이어 나왔습니까? 그것이 오늘날 여러분 앞에 빚으로 남아졌다는 사실을 알아야 됩니다.

뿐만이 아니라 부모님이 이 땅 위에 와 가지고 이상적 판도를 가지고 천하만민을 거느리고 지상의 이상천국으로 행진을 명령해야 할 입장인데도 불구하고, 지옥길을 마다 않고 40평생 감옥의 길을 간, 뒷골목을 드나든 부모님의 수난길에 대한 빚을 갚아야 된다는 사실을 알아야 됩니다. 더우기 여러분은 종적인 역사를 횡적으로 탕감하는 원리의 가르침을 알고 있습니다. 알아요, 몰라요? 「압니다」 그럼 구약시대에 해당할 수 있는 것이 뭐냐? 오늘날 내 생활권 내의 물질입니다. 신약시대에 해당하는 것이 자녀요, 성약시대에 해당하는 것이 여러분 부부입니다.

여러분 가정을 중심삼아 가지고 보게 될 때, 부모, 부부 혹은 형제가 있는데, 그 가정에 주체 되는 양반을 중심삼고 자녀가 있습니다. 그다음에는 물질이 있어요. 소유가 있는 것입니다. 물질은 구약시대에 해당하는 것이요, 자녀들은 신약시대에 해당하는 것이요, 그 중심적인 존재는 성약시대에 해당하는 것입니다. 이것이 통일권을 갖추기 위해서는 물질을 사랑하는 할아버지 할머니, 어머니 아버지, 남편 아내, 아들딸이 돼야 되고, 또 아들딸을 사랑할 수 있는 할아버지 할머니, 어머니 아버지가 돼야 되고, 남편을 사랑할 수 있는 아내, 아내를 사랑할 수 있는 남편이 돼야 됩니다. 그 전체가 하나되어 할아버지 할머니는 내 것이요, 어머니 아버지가 내 것이요, 아내 남편이 내 것이요, 그다음에 전체 아들딸이 내 것이라고 소유판정을 할 수 있는 사랑의 인연의 줄에 얽매 일 수 있게 될 때에 이상적 판도가 되느니라. 이런 사실을 확실히 알아야 되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