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2집: 통일교회사(Ⅱ) -0001년 11월 30일, Page #168 Search Speeches

밥으로 사람"을 조종하" 공산세계

선생님은 작업하는 동안에 항상 선생님이 영계에서 경험했던 것을 생각했고, 훗날 선생님의 후손들과 선생님을 따르는 사람들에게 보여 줄 영화에서의 주인공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선생님을 따르는 사람들과 후손들은 선생님의 일하는 것을 보면서 감동하게 될 것이라는 마음을 가지고 일했습니다.

8시부터 일을 시작했으며 10시에 10분 휴식이 있었습니다. 그 시간에 그들은 변소에 갑니다. 그러나 선생님은 결코 그것을 생각하지 않았습니다. 선생님은 휴식시간이라는 벨이 울려도 못 들었습니다. 선생님의 주위에 아무도 없다는 것을 알게 될 그때에야 비로소 휴식시간이라는 것을 알았습니다. 그래서 선생님의 몸은 일하고 있었으나 선생님의 영은 쉬고 있었습니다.

선생님은 그와 같은 정신으로 일했기 때문에 선생님의 체중은 거의 유지되었습니다. 선생님은 거의 체중을 잃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간수들이 매우 놀랬습니다.

선생님이 일하러 갈 때마다 선생님은 항상 가장 어려운 일을 찾았습니다. 몇 개월 후, 선생님은 최고의 노동자로 불리웠습니다.

매일 조원들은 탈출음모를 꾸미지 못하도록 바뀌었습니다. 조가 바뀔때, 모든 죄수들은 그 최고의 노동자가 있는 곳으로 오기를 바랬습니다. 선생님의 뒤에는 많은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감옥에서 선생님은 결코 한마디도 안 했는데, 왜냐하면 선생님이 공산주의자들의 조직을 알았기 때문입니다. 선생님에게 가장 힘든 일은 거짓 연설을 들은 후에 소감을 쓰는 것이었습니다. 감시원들은 그들의 주의를 선생님에게 집중시켜서 선생님을 고발할 조건을 찾고 있었습니다. 공산주의자들은 선생님의 방에 스파이를 놓아 두었습니다. 그래서 선생님은 말 한마디 하지 않았습니다. 감시원들이 한 죄수에게 밥을 조금 더 주어서 그 죄수를 앞잡이로 이용하는 것은 매우 쉬웠습니다. 공산주의 세계에서 그들은 밥으로 사람들을 조종합니다.

얼마나 죄수들이 밥을 갈망하는가에 대해서 예를 들겠습니다. 여러분이 밥을 먹을 때, 여러분은 가끔 돌을 씹을 때가 있을 텐데, 어떤 사람은 그것을 뱉어낼 것입니다. 그러나 죄수들은 뱉어낸 그것도 모조리 핥아먹을 정도라는 것입니다.

이렇게 일이 계속되었습니다. 만일 한 죄수가 병이 나서 일을 할 수 없으면 그의 밥 배급량이 깎였습니다. 그 죄수에게는 그것이 다른 어떤 것보다도 가혹하고 서글펐습니다. 그들의 밥 배급량이 반으로 깎일 때 그들은 마치 그들이 죽어가고 있는 것처럼 느낍니다. 그래서 병든 죄수 라도 자기 방에서 기어 나와야 밥 배급을 다 받을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그들은 비록 열과 많은 고통이 있다고 하더라도 기어 나오려고 애를 썼습니다.

점심은 작업장에서 주어졌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점심을 먹기 위해서 그들은 작업장으로 가야 했습니다. 비록 그들이 일을 할 수 없더라도 그들은 밥을 먹기 위해서는 일하는 시늉이라도 해야 합니다. 그들은 거기에서 쓰러질 수 없었습니다. 또, 저녁밥 배급을 받으려면 어떻게 해서라도 수용소로 돌아와야만 했습니다. 여러분은 그것을 상상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들이 배급을 받을 때, 그릇에 밥을 받습니다. 밥 그릇을 받자마자 무의식적으로 밥을 입속으로 털어넣습니다. 자기의 밥을 우물거리면서 두 눈은 다른 사람들의 밥 그릇에 고정됩니다. 배식이 끝나기도 전에 다 먹어 버립니다.

그들은 자기가 먹었다는 것을 잊어버리고, 다른 사람이 밥 그릇을 받는 것을 보고는 자기 밥 그릇이 비어 있음을 알게 됩니다. 그래서 때때로 옆 사람과 싸우기도 합니다. '네가 내 밥을 먹었지!'라고 하는 것입니다. 밥을 자기 입속에 털어 넣다가 목구멍이 막혀서 바로 죽어 버린 사람들도 많았습니다.

그러한 비참한 생활이 공산당의 감옥소 생활입니다. 그것은 모든 반동주의자들을 제거시키기 위한 것입니다. 한 죄수가 그의 밥을 다 먹기 전에 죽으면, 다른 사람들이 그 죽은 사람의 입에서 밥알을 꺼내 먹기 위해서 싸웁니다. 만일 여러분이 이해한다면 그것이 얼마나 비참한 생활이었는가를 상상할 수 있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