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7집: 축복가정이 가야 할 본질적 사랑의 길 1983년 05월 05일, 한국 중앙수련원 Page #91 Search Speeches

부부끼리 하나되어야 할 축복가정

그래, 축복받기 전에는 싸움을 더러 했지요? 축복받기 전에는 더러 싸움을 하고 살았지요? 「예」 그거야 뭐 '예' 해야지. 축복받고 나서는 싸움 안 했지요? 「예」 그래 싸움 안 한 사람 손들어 봐요. (웃음) 아, 왜 이렇게 자신이 없나? 이렇게 들었다 내리는 건 다 거짓말인데 삼분의 일이 되는구만. 왜 자신이 없어? 그래 이 외의 사람은 축복받고도 다 싸움했다 그 말이지요?

오늘 여기 모인 여러분 가정들이 싸움한 과거를 가지고 가정 총회에 모일 자격이 있다고 보오, 없다고 보오? 답변을 해요. 불리하다고 입다물고 가만 있지 말고. 있다고 봐요, 없다고 봐요? 있어요, 없어요? 「없습니다」 없지요. 자격이 없는 녀석들이 다 모여 왔다 이거예요. 그러면 가만히 두어야 되겠어요, 때려 쫓아야 되겠어요? 둬두어야 되겠어요, 때려 쫓아야 되겠어요? 「마음대로 하십시오」 쌍것들, 지금 딴 얘기들 하고 있어. 묻는 말에 대답 못 하고…. 마음대로 하게 되면 너희들에게 무슨 금이 나오나, 떡이 나오나? 마음대로 해야 그까짓 것 저 치마자락 잡아서 소제하기에 바쁘지 뭐…. 싸움한 부부들이 참석할 자격이 돼요, 못 돼요? 그걸 물어 보는 거예요. 「못 됩니다」 못 되면 다 나가라구. (웃음)

자, 우리 아줌마들한테 한번 물어 보겠다구요. 대개 '아이구, 이 쌍것, 저것하고 어떻게 살아, 이혼을 하면 했지' 그런 말들을 여자가 많이 해요, 남자가 많이 해요? 「그런 말 안 합니다」 안 한 사람이야 괜찮지만, 혹시 있다면 누가 그런 말을 해요? 여자가 해요, 남자가 해요? 아, 거 상식적으로 물어 보는 거예요. 여자가 해요, 남자가 해요? 「여자」 여자야 지겹다는 말을 더러 하지. 남자가 많이 하지요, 남자가? 남자가 많지요. 그런 말을 들을 때 여자들은 마음이 어때요? 「아버님한테 가라 그러지요」 그거 데려와도 걱정이지, 그거 뭘하겠나. (웃음)

여러분, 싸움한 가정은 축복가정이 못 된다는 것을 알아야 됩니다. 축복받고 남편에게…. 남편은 눈 감으세요. 남편 되는 작자들은 눈을 감으소, 미안하지만. 눈 감아요! 부인들은 눈을 뜨고. 자, 이제 눈 감았으니까, 부인들 어디 매맞은 사람 살짝 손들어 봐요. (웃음) 들어요. 안 들면 하나님의 화 받을 거예요, 화. 손들어 봐요. 오호, 손 들어 봐요. 또 매 맞아? 눈 떠요. 이제 남자들 속으로 그럴 거예요. '아이구, 아무개 때렸는데 틀림없이 손들었을 거야' 하고 말이예요. 그렇지만 손 하나도 안 들었어요.

여자들이 얄궂다구요, 여자들이. 여자들이 얼마나 깜찍한지 말이예요, 자기가 하고도 안 했다고 시침을 떼는 것이 여자의 습관성입니다. 맞고도 안 맞았다고 그러잖아요. 이제는 남자들이 손들어요. 남자는 사실대로 얘기할 줄 알거든요. 여자는 손든 사람 없으니까 내가 이해 못 하겠다구요. 그러니까 이제 여자들 눈 감아요. 남자는 솔직하니까 많이 들거라. (웃음) 여자는 눈 감아요, 여자는. 눈 감아요! 자, '미안했지만 뭐 홧김에 한 대 때렸소. 어쩌잔 말이오?' 거 뭐 여자 한번 손대 본 사람 솔직이 손들어 보소. 다 용서해 줄 지 몰라. 용서해 줍니다, 용서. 음! 내려요. 그래도 남자가 수가 많네. (웃음) 그러니 여자들이 거짓말 했다 그 말이예요.

자, 오늘 무엇을 얘기할 것이냐 하면 가정들이 싸움을 해서는 안 된다는 거예요. 선생님하고 어머니하고 싸움을 할 거 같소? 어때요? 「항구히 안 싸울 것 같습니다」 선생님하고 어머님하고 싸움해 가지고 이혼한다고 소문나면 어떨까요? 통일교회 어떻게 돼요? (웃음) 서로 이혼한다고 그렇게 되면 어떻게 돼요? 거 생각해 보라구요. 통일교회 망신이 아니라 천지가 망신이예요. 하늘땅의 망신이라는 거예요.

그러니까 나 하나 망측한 일이 있더라도 참는 것이 복이지요. 그저 성을 부렸댔자 아무 효과 없는 거예요. 그걸 내가 너무 잘 알기 때문에 벌써 쓱 눈치가 보이게 되면 그 경지까지 안 가지요. 쓱, 아예 저기 담이 있다면 담까지 안 가는 거예요. 가기 전에 쓱 돌아서는 거예요. 알겠어요? 요거 몇 마디만 하면 기관총같이…. 여자들의 성격은 대동소이합니다.

암만 유순하고 얌전한 여자라도 그저 발등 딛고 코를 휙 갈기면 누구나 다 요러는 거예요. (표정지으심. 웃음) 그런 걸 잘 알기 때문에 교통사고 안 나게끔…. 벌써 그럴 가능성이 있다면 천천히 가는 거예요. 알겠어요? 천천히 가는데 뒤에서 받으면 괜찮다구요. '왜 천천히 가?' '아니야, 사고 날 것 같아서' 그럴 때 밀어서 사고 나게 되면 내가 책임 안 져요. 턱 밀어 가지고 이마 맞대고 이렇게 되면 괜찮다 이거예요. 그건 자기에게 책임 없다는 거예요. 일이라는 건 그렇게 생각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