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8집: 사명과 기도 1983년 06월 12일, 미국 Page #172 Search Speeches

사명을 이루기 위해서" 늘 기도해야

어렵고 고통스럽거든 조용한 밀실에 들어가 가지고 기도하는 거예요. 그래도 답이 안 나오면 더 깊이 더 심각하게 기도하는 거예요. 더 시간을 투입해 가지고 하는 거예요. 선생님은 그 길을 가기 위해서 12시간 이상 기도하는 것은 보통이었어요, 엎드려서. 미국식 기도는 5분이지만 말이예요. 대양의 몇 천 피트 깊은 곳을 찾아 들어간다고 생각해야 돼요. 그러니 얼마나 극복하고, 또 얼마나 참아야 되겠어요?

기도하는 사람들은 실수를 안 하는 거예요. 자기가 다 안다구요. 기도의 맛을 알게 되면, 밥 맛보다 맛있고, 어떤 취미보다도 재미있는 거라구요. 그렇게 되면 모든 환경이 자연적으로…. 좋고 나쁜 것을 대번에 아는 거예요.

오늘날 우리 무니들은 기도를 해야 돼요. 의식주를 극복하고 자만심을 극복하기 위해 기도하는 무니들이 되어야 해요. 인류의 해방과 하나님의 해방을 이룰 수 있게 하려면 얼마나 많이 기도를 해야 하는가 하는 사실을 알아야 됩니다. 알겠어요? 인류역사의 누구보다 최고의 심각한 자리에서 기도를 해야 합니다. 심각한 자리에서 기도를 해야…. 아무리 힘들더라도, 우리는 기도의 길을 통해서라도 이 길을 가고야 말겠다는 결의를 다짐해야 됩니다. 언제나 기도하는 거예요, 24시간. 그럼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이 같이하는 거예요.

여러분들도 여러분을 생각해 주는 사람을 찾아가지요? 그렇지요? 생각해 주는 사람을 찾아간다구요. 하나님도 마찬가지입니다. 미국을 하나님이 소원했다면 그 하나님을 점령할 수 있는 것은 미국 사람이라구요. 그 어느누구보다 하나님을 생각하고 하나님을 위하여 봉헌하겠다고 하는 그 사람을 중심삼고 하나님은 찾아가는 거예요. 그렇다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소명과 사명과 기도라는 것을 언제나 생각해야 될 것입니다.

또 그러면 옳고 그른 것을 대번에 알게 되어 있다구요. 어느 것이 뜻의 길이고, 어느 것이 그르다는 것을 대번에 알게 되어 있다구요. 몸뚱이가 이렇게 가려고 해도 마음이 몸뚱이보다 강하게 되면 이렇게 오는 거예요. 하나님이 나에게 계시다는 것을 느껴야 돼요. 하나님이 실제로 나와 같이 살고 있다는 것을 느껴야 돼요. 실제로 체험할 수 있어야 돼요. 그래 가지고야 하나될 수 있고 하나되면 인류를 해방할 수 있고 하나님을 해방할 수 있어요.

그러지 않고는 여러분이 짐이 돼요. 인류의 짐이요, 하나님의 짐이 된다는 걸 알아야 됩니다. 해방은커녕 오히려 짐이 되는 사람이 어떻게 해방하겠어요? 못 믿겠다는 거예요. 짐이 돼 가지고 어떻게 인류를 해방하고 하나님을 해방하겠어요? 하나님의 신세를 지지 않고 인류의 신세를 지지 않는 내가 되어야 누구라도 해방할 수 있는 거예요.

그래서 사명과 기도예요. 어디에 가나, 혼자 있을 때는 언제나 기도하라는 거예요. 생각을 집중하고서 언제나…. 그 눈을 통해서 볼 때, 전도할 사람은 즉각적으로 전도하는 거예요. 환경이고 처지고 생각지 않는 거예요. 그것이 째까닥 째까닥 들어맞는다구요. 그게. 갈 길이예요. 그런 내가 되어야 세상에서 살아남는 거예요. 어디에 가서도 성공할 수 있는 거예요. 도시에서 걷다가 상점을 척 보더라도 '저 물건으로 장사하면 남겠다' 하는 것을 대번에 아는 거예요. 거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하늘이 같이하는 거예요. 이제 확실히 알겠지요? 인류와 하나님에게 짐이 되는 사람이 인류를 해방할 수 없고 하나님을 해방할 수 없다는 사실, 그것은 진리예요, 진리.

그러면 통일교회의 신세를 지는 사람이 인류를 해방할 수 있어요? 「없습니다」 미국에 짐이 되는 사람이 인류와 하나님을 해방할 수 있어요? 「없습니다」 인류 앞에, 하나님 앞에 신세지고는 안 되는 거예요. 마찬가지예요. 내가 인류와 하나님을 도와줄 수 있고, 하나님이 나를 협조해 주려고 하는 자리에 가지 않고는 해방이 불가능합니다.

나는 지금 통일교회를 믿고 살지 않아요. 인류와 하나님의 해방이라는 것을 믿고 살지요. 내가 통일교회를 도와주고 미국을 도와주고 세계를 도와주지, 미국의 신세, 세계의 신세를 지지 않는다구요, 하늘을 도와주지 하늘의 신세를 안 지려고 한다구요. 생각이 근본적으로 다르다구요. 이걸 알아야 돼요. 근본적으로 다르다구요.

요전에 어떤 간부 식구가 '아, 선생님은 나를 몰라주고…. 그렇기 때문에 나는 섭섭해' 하던데, 그런 수작 그만두라는 거예요. 인류 해방과 하나님의 해방을 위해서 나가야 할 텐데, 선생님의 마음을 맞추고 또 선생님이 하자는 대로 해야 되겠어요? 선생님이 인류 해방과 하나님을 해방을 못 하게 될 때는 다 차고 갈 수 있는 배포가 있어야 된다구요. 내가 암만 천대를 하고 차 버리더라도 그 길을 가기 바쁜데…. 그런 뭐가 있어야지요.

레버런 문을 하나님이 도와주는 줄 알아요? 안 도와준다구요. 무자비하다구요. 상관 안 한다구요. 내가 할 책임은 무자비하게 하는 거예요. 그게 문제가 아니예요. 내가 하나님을 해방하기 위해서 가는 것이 문제예요. 더 하지 못하는 것이 문제라구요. 하나님은 수십 년 전에 해주기를 바라셨는데 말이예요, 이렇게 이제 와서 하려고 하고 있으니 '이 자식아! 이게 뭐야?' 이럴 수도 있는 거예요.

중요한 문제는 기도를 하라는 거예요. 기도를 하라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내가 하나님을 해방하겠다고 하니 나한테 부탁해야지요. 인류가 나한테 부탁해야지요' 그렇게 생각해야 됩니다. 그런 생각이 필요해요. 그거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예」 그래서 우리가 지금까지 가진 관습을 전부 정리해 가지고….

내가 뉴욕에 오게 되면 어떻게 협조받을까 해서 올까요, 협조하러 올까요? 어디 갔나요, 기동대장들? 창림이 어디 갔어? 「예」 저 녀석은 언제나 와 가지고 '아이구 선생님, 기동대를 협조해 주어야 되겠습니다', 어제 밤에도 와 가지고 '협조해 주어야 되겠습니다' 하더라구요. 협조하겠다는 생각은 하지 않는다구, 이 녀석. 말은 그렇게 해도 실적이 있다면 또 모르는데 그저 손 내밀고…. (행동으로 표현하시며 말씀하심) 그런다구요. 그런 사람은 그 이상은 안 씁니다. 그 이상 못쓰게 마련이예요. 그것으로 끝이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