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1집: 섭리역사의 관점으로 본 축복 1981년 01월 18일, 미국 벨베디아수련소 Page #42 Search Speeches

하나님은 영원히 돌기 위해서 이 우주를 창조했다

우주에는 하나님이 있고, 인간이 있고, 만물이 있는데 전부가 하나의 목적을 향하여 전진하면서 운동을 하고 있다 하는 개념을 우리들이 가져야만 복잡하지 않고 모든 것이 정비된 영원한 개념을 이룰 수 있는 것입니다.

자, 아까 축복을 옷과 같다고 했는데 어떤 결론을 지었느냐 하면 말이예요…. 요건 신이면 신, 무엇이든 좋다 이겁니다. 마음, 몸, 그다음엔 가정, 종족, 민족, 국가, 세계, 이런 개념이 성립됩니다. 여기 이것은, 가운데 이것은 가만히 있는 것이 아니라 작용을 이렇게 해서 뻗어 가지고…. (판서하시면서 말씀하심) 여기에 왔으면 이걸 이 지구의 반경이라고 생각하라구요. 이것이 둥그렇다면 여기서 나와 가지고 쭈욱 한바퀴 돈다 이거예요 여러분들이 여기 앉아 있어도 내가 세계에 영향을 미치기를 원해요? 내가 '야, 이렇게 해라!' 할 때에 '예스' 하는 걸 원해요, 아이구, 전부가 '노, 노' 하는 걸 원해요? 여러분 사막지대에 가면 말이예요…. 여기 서부 활극 같은 데서 많이 나오지만 산울림이라는 게 있지요, 산울림? 거 산이 웅장하게 있는, 나무가 많다거나 하는 복잡한 것은 없지만 웅장한 돌산 같은 데서 '와!' 하면 '와와와와' 그런다구요. (웃음) 소리가 얼마나 크냐 이겁니다. 그럴 때마다 내 마음이 이러지요? (행동으로 보이시면서 말씀하심) 그런다는 거예요. 나와 그 산하고 서로 상대가 되어 가지고 이것이…. (녹음이 잠시 끊김)

팽이처럼 말이예요, 이게 한 중심에서 돌기 시작하면 말이예요, 가운데만 도는 것이 아니라 전부 도는 거예요. 그걸 생각할 수 있어요. 그걸 보니 이 우주 가운데 있는 지구가 팽이 모양으로 돌고 있지 않느냐 이거예요. 생각해 보라구요. 그렇다구요.

자, 그것이 그렇게 돌지만, 눈은 눈 세포대로 돌고, 손은 손 세포대로 돌지만 그건 전부 다 '나'라는 생명체를 두고 돈다 이거예요. 앞으로 천문학자들이 별의별 연구를 다 하더라도 하나의 인간구조와 같은 우주형이다 하는 결론 이상 내리지 못한다 이거예요. 그리고 이 지구도 숨을 쉰다구요. 조그만 차이로 말이예요. 그러면서 돈다구요. 이렇게 얘기하다가는 한정이 없기 때문에 뭐…. 전부 알 거라구요. 「압니다」 (박수)

이렇게 볼 때에, 하나님이 우주를 창조하기 시작한 것은 가만히 있기 위한 거예요, 나가기 위한 거예요? 가만히 있기 위한 거예요, 나가기 위한 방편인 거예요? 「나가기 위한 것입니다」 그 액션(action;활동)할 때에, 이것이 하나의 근거지라면 근거지를 자꾸 이동하는 액션이냐, 돌아가는 액션이냐? 그게 문제라구요. 어떤 액션이예요? 어떤 거예요? 「돌아가는 것입니다」 왜 돌아가는 액션이예요? 이것이 원인과 결과의 차이라는 것입니다.

여기는 어디를 잘라도, 몇억만 분의 일로 자르더라도 중심을 중심삼고 같게만 자르면 전부 다 평등입니다. 그러면서 이것은 사방성을 지니고 있다구요. 동서남북이 있다 이거예요. 이런 각도라든가, 삼각관계라든가, 사각관계라든가 하는 것은 정착한 관계지 원형관계가 아니라구요, 원형. 이건 전부 다 불안하다는 거예요. 원형이 왜 필요하냐? 이것은 운동하는 데 있어서 최고 안전한 형이라는 거예요. (판서하시면서 말씀하심) 원형이 아닌데 운동하는 걸 보면 얼마나 불안하냐 이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