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59집: 감사와 감격의 눈물 1968년 01월 28일, 한국 전본부교회 Page #59 Search Speeches

혼란된 세상 앞- 새로운 출발을 했으니 -사적 책임을 지자

그렇기 때문에 일본이 제일 가까운 거리에 있는 것을 느낄 수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금후의 작전에 있어서도 일본을 어떻게 한국과 연결시키느냐 하는 것이 문제입니다. 여기 정선생이 와 계시지만 거류민단을 중심삼고 그야말로 제2세, 3세를 어떻게 하느냐? 이거 생각해야 할 문제입니다.

그들에게 우리 사상만 집어 넣으면 틀림없이 애국자가 안 될 수 없습니다. 아무 상관도 없고 원수 국가와 같은 일본 사람이 한국을 대해서 조국이라 말할 수 있으며 선생님께 경배할 수 있는 입장이 되었거늘 이들이야 더더우기나 두말할 바 없는 애국자가 된다는 거예요. 그래 가지고 이 2세 3세들이 딱 규합되어 가지고 60만 이상의 교포와 일본의 통일교회가 일치되는 날에는 크나큰 문제가 벌어질 것입니다. 그래서 금후의 작전에 대해서 선생님이 지대한 관심을 갖지 않을 수 없습니다.

그러면 일본을 통해서 아시아로 가는 길은 어떻게 할 것이냐? 아시아로 가는 길을 어떻게 연결시킬 것이냐? 이러한 배후에 기반을 연결시키기 위해서 이 본부에서 지금 작전을 전개해 가고 있습니다.

그래서 아시아문제, 세계문제를…. 그러면 그물로 말할 때 지금 공산주의 그물과 통일사상의 그물 중에 어느 것이 크냐 이거예요. 공산당에 대해서는 우리가 끌어올 수 있어도 진짜 통일사상에 입각한 통일교회 골수분자는 공산주의가 못 끌어갑니다.

그렇기 때문에 오늘 이 혼란된 사회와 이 세계 앞에 있어서 완연히 새로운 운동, 새로운 주의 사상, 새로운 사람, 새로운 요원, 새로운 무리가 세계를 향해서 행군을 출발했다 이거예요. 이것이 통일의 무리다 이겁니다.

그러면 가는 데는 어떤 길로 갈 것이냐? 어떤 모습으로 갈 것이냐? 여러분이 이 작전 방법을 잘 알아 가지고 그 민족을 눈물짓게 할 수 있는 우수한 민족, 사상적인 면에서 우수한 민족이 되어야 합니다.

우리 한국의 실정을 보면 한국은 정치·경제·문화면에 있어서 세계의 어떠한 국가를 능가할 수 없습니다. 아무리 노력을 한다 해도 뒤따라가는 민족밖에 되지 않습니다. 그렇지만 단 한 가지 사상적인 면에 있어서, 심정적인 면에 있어서 한국 사람은 정이 많은 사람입니다.

그런 민족적인 우월성을 중심삼은 기반을 동원해서 세계 국가 앞에 있어서 심정적으로 품어 주고 심정적으로 줄 수 있는, 과거에 없었던 새로운 주의 사상을 중심삼아 가지고 수많은 국가군이 눈물지을 수 있는 그 하나의 선물을 주게 될 때, 세계의 통일의 기운이 한국 이 나라로부터 출발할 것은 틀림없습니다.

이런 사명을 책임진 천적인 노선 앞에 여러분이 선두에 선 선각자니만큼 역사적인 책임을 지자 하는 것을 이 시간 다시 한 번 여러분들이 마음속에 결의해 주기를 부탁하는 바입니다. 아시겠어요? 「예」

이것으로써 잠깐 동안…. 여러분들이 오늘 환영하는 이날에 있어서 물론 환영하는 기쁨도 크겠지만 내심적인 면에서도 결의해야 되겠습니다. 세계 인류를 감동시키기 위해서 눈물지으며 통곡해야 되고, 새로운 출발을 맹세할 수 있는 동기와 원천을 가지고 그런 재료를 여러분 자체들이 오늘 이 민족을 대해서 활동하는 그 실적 가운데 남겨 주기를 다시 한 번 부탁하는 바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