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61집: 제32회 참만물의 날 기념 예배 1994년 06월 09일, 한국 중앙수련원 Page #185 Search Speeches

지상세계와 천상세계의 통일권을 이뤘다

나 매정한 사람입니다. 통곡하는 어머니를 벼락같이 호령한 사나이입니다. '나 문아무개의 어머니는 이래야 될 것인데, 지금 나타난 이 어머니는 내 어머니가 아니오'라고 한 것입니다. 닭똥 같은 눈물이 벼락같이 떨어지는 걸 보고도 동정하지 않고 '돌아가소!' 했습니다.

왜 그랬느냐 이거예요. 옥중에 면회 와 가지고 차입을 해주면서 나 혼자 먹으라고 그래요. 나는 굶을지언정 옥중의 사람들을 전부 먹이고 입혔다 이거예요. 뭐가 나빠? 탕감복귀를 위해서 가인을 자기 몸보다 사랑할 수 있고, 위하고 위하고, 전부 다 하늘땅을 위하고 세계를 품어야 할 부모의 자리에 있으면 그 일을 해야 되는데 그게 뭐가 나쁘냐 이거예요. 그랬기 때문에 옥중에서 하늘이 나를 보호한 거라구요. 사지에서 하늘이 조상들을 시켜서 전도해 가지고 수많은 제자가 있었다구요. 그 사람들의 보호를 거쳐 가지고 악당의 소굴에서 살아 남을 수 있었어요. 하나님이 보호했기 때문에, 옥중의 성자라는 이름이 그래서 나온 말입니다. 알겠어요?「예.」

피살을 에는 그 자리를 극복한 거예요. 1차 2차가 아니라 여섯 번씩이나 감옥에 들어갔습니다. 전과 6범입니다. 전과자예요. 전과 6범을 믿을 수 있어요? 보라구요. 별의별 조사를 해 가지고 무죄석방 된 것은 아무도 모르고 있습니다. 미국이 강제로 힘을 가지고 했지만 그 미국은 내 앞에 영원히 무릎을 꿇었어요. 서양 문명을 동양 문명에 무릎 꿇게 해 가지고 태평양 문명권으로 돌려 세운 사람이 문총재입니다.

예수의 몸뚱이를 아시아에서 잃어버렸기 때문에 그것을 다시 복귀, 건설해 가지고 이스라엘을 해방하고, 모슬렘을 해방하고, 모든 종교권을 해방해야 된다는 것입니다. 종교가 없어질 수 있는 해방권, 싸움이 없는 평화의 해방권을 만들어야 된다는 거예요. 그리하여 참부모가 설 수 있는 하나님의 이상적 본거지를 가정으로부터 국가·세계·천주까지 설정함으로 말미암아 지상천국과 천상천국이 발현되는 것입니다.

그 일을 출발하기 위해서 천상세계의 통일권과 지상세계의 통일권을 딱 맞춰 가지고 끝냄으로 말미암아 이 가운데서 참부모와 성약시대를 발표하게 되었던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환고향하는 것입니다. 고향으로 돌아가라는 거예요. 종교에서는 독신생활을 강조하는데 '결혼해라! 환고향해라!' 하는 거예요. 이것은 종교 역사에 없는 것입니다. 이럼으로 말미암아 종교 철폐운동이 가능한 것입니다. 고향에 돌아가 가지고 하나님을 중심삼고 태평성대를 이룰 수 있는 시대에 무슨 종교가 필요해요? 그 태평성대는 부모를 중심삼은 사랑을 중심삼고서만 가능한 것입니다.

그럴 수 있는 그 방향을 맞추지 않으면 안 될 숙명적인 사명과 책임이 남아 있다는 것을 알아야 됩니다. 숙명이라는 것은 죽어서도 이루어야 됩니다. 예수님은 부자지관계를 이루어야 할 숙명적인 책임이 있었지만 이 땅에 와서 부자지 관계를 못 맺고 갔기 때문에 저나라 낙원, 천국 가는 대합실에 들어가서 기다리고 있다구요. 알겠어요?「예.」

구약시대, 신약시대, 성약시대 완성인데 나를 중심삼고 하나님과 하나되어 가지고 성약시대의 참부모의 후계자로서 아들딸도 하나님의 아들딸이 되어야 되고, 만물도 하나님 것으로서 비로소 전체를 합쳐 가지고 하늘 앞에 봉헌해야 할 날이 이 날입니다. 오늘은 전세계의 만물을 중심삼고 선생님이 그런 의미에서….

이제 '참부모와 성약시대 안착'을 중심삼고, 만물을 창조한 거와 마찬가지로 이제 자녀의 날을 설정해서 또 자녀를 봉헌하고, 부모의 날을 설정해 가지고 하나님 앞에 봉헌해야 할 책임을 지고 평면적 개인·가정·종족·민족·국가를 중심삼고 세계까지 다 가져 가지고 하나님과 인간이 이렇게 갈라졌던 것을 모셔 가지고 새 천주에서 세계로 국가로 해서 가정까지 와 가지고 다시 가정에서 잃어버렸던 것을 탕감복귀해야 됩니다. 이런 엄청난 해원노정이, 인류역사 가운데 사망과 결탁되어 이런 곡절이 있다고 하는 것을 그 누구도 몰랐습니다.

부모님이 이 땅 위에 나타나서 앎으로 말미암아 한 많은 고개를 넘어서 평탄한 고속도로를 마련해야 되기 때문에, 강이 있으면 다리를 놓고 산이 있으면 굴을 뚫어 가지고 이제 지상의 가정이 천상까지 직행할 수 있는 고속도로를 설정했다는 것을 알아야 돼요. 그렇기 때문에 선생님이 이미 만국 고속도로 건설을 주장하고 있는 거예요. 영계와 육계가 전부 교통하는 시대가 들어오기 때문에 그걸 한다 이겁니다. 아시겠어요?「예.」주체세계와 상대세계가 화합할 수 있는 대등한 세계로 발전해 나가기 때문에 이제 이 세계는 영계와 동일화될 수 있는 급변하는 시대로 전진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오늘 32회 만물의 날, 33년 이 고개를 맞추어 종착점을 지닐 수 있는 기념의 날이 되기를 바라면서 선생님 말씀을 끝내겠습니다. (박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