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2집: 승축일 1974년 07월 01일, 미국 벨베디아수련소 Page #276 Search Speeches

1972년은 국가적 기반을 '심삼고 세계적 활동을 시'한 때

그렇게 하는 것은, 하나님이 그 사람 앞에 나라를 맡기고 가정을 맡기고 개인을 맡기고 모든 것을 맡기기에 타당할 수 있는 심정적 유대를 맺기 위한 것입니다. 무슨 말인지 이해가 돼요?「예」 그런 의미에서 통일교회는 개인에서 가정으로, 가정에서 종족으로 발전해 가지고 국가가 반대하는 그 터전을 제압해 가지고 1972년에 와서는 모든 기성교회나 대한민국이면 대한민국 국민, 모든 사람들은 통일교회의 교인과 같지 않으면 안 되겠다는 평이 나와야 되는 것입니다. 1972년까지는 그렇게 되어야 된다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 단계에 와 가지고는 국가적으로나 단체적으로나 무엇으로나 드러나는 거라구요. 무엇으로나 드러나게 된다는 것을 여러분이 알아야 되겠습니다. 그럼으로 말미암아 옛날에 이스라엘 민족이 예수를 단체적으로 환영하지 못하고, 국가적으로 기반을 형성할 수 있는 발판을 못 이룬 것을 탕감할 수 있는 조건이 됐습니다. 안팎으로 심정적 유대를 두고 보더라도 하나님편에서나 혹은 예수의 심정적인 모든 조건을 중심삼고나 이것이 풀릴 수 있는 하나의 기원이 되었기 때문에, 선생님은 그 국가적 기반을 중심삼아서 세계적 활동을 시작할 수 있었던 것입니다. 그때가 1972년도에서부터입니다.

선생님의 본연의 사명은 세계적인 무대를 기반으로 해야 하는 것이기 때문에 1972년까지는 국가적 기반을 닦는 일을 한 것입니다. 이것은 유대교가 잘못한 것을, 옛날 세례 요한이 잘못한 기반을 닦는 것과 맞먹는 것입니다. 이렇게 보게 된다면, 세계적 섭리시대를 준비하는 하늘의 뜻을 오늘날 사탄세계인 외적인 세계가 풀지 못해서는 안 되는 것입니다. 이렇게 하늘이 외적인 세계가 받을 수 있는 환경을 준비하려니, 오늘날 민주세계가 몰락하는 것이요, 공산세계가 몰락하는 것이요, 기독교가 몰락하는 시대로 들어와 있는 것입니다. 이것이 1960년도부터 한 14년만에 됐다는 것은 놀라운 현상입니다.

그건 누구 때문에 그런 거예요? 누구들 때문에 그런 거예요? 2천 년동안 그렇게 로마의 학대를 받으면서도 발전해 온 기독교가 1960년대부터는 돌아가는 거라구요. 떨어지는 거라구요. 그것은 우리를 위해서, 하나님이 우리로 하여금 이 세계에 기반을 닦게 하기 위해서, 우리를 드러내기 위해서 역사를 해오고 있는 것이라는 사실을 나는 알고 있습니다.

여러분, 민주주의를 가지고 앞으로 미국을 살리고 지도할 수 있어요? 기독교의 사상을 가지고 미국을 살리고 지도할 수는 없다구요. 공산세계도 그 공산주의 이론을 가지고는 세계를 하나로 만들려고 하는 것, 이미 지나갔습니다. 그래서 1972년도에 선생님이 미국에 오자마자 미국의 교회에 대해서 공격을 한 것입니다. 미국의 역사시대에 있어서 처음 있는 일을 했습니다. 결국은 기독교에 대해서 공격을 한 것이라구요. 그래도 반대하지 못하고 바라보는 것입니다. 도리어 하나님의 뜻을 생각하고 염려하던 기성교회를 바라보고 소망을 품던 사람들은 레버런 문이 새로운 무엇이 아니냐 하고 관심을 가지고 보는 단계에 들어왔습니다. 그래서 미국에 오자마자 손을 대 가지고 일년 이내에, 작년 7월 1일을 중심삼고 미국교회 자체 내에 정비 기반을 닦은 것입니다. 그래 가지고 이제는 우리가 활동할 수 있는 체제를 갖춘 이런 기반을 닦았기 때문에 승리를 축하하는 날을 제정한 것입니다.

이게 무엇이냐 하면, 하나님의 심정을 중심삼아 가지고 이 세계에 그 발판을 닦을 수 있는 승리의 초점을 성사했다는 말인 것을 여러분이 알아야 됩니다. 하나님의 심정세계에 내적인 승리의 기준을 세우기 위해서는 외적으로 승리의 결과가 반드시 와야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가 1973년도에 전국적으로 활동을 전개했던 것입니다. 1973년, 1974년에 전 50개 주에서 대부흥회를 함으로 말미암아 레버런 문이 상당히 유명해졌다구요. 그러면서 국가기준에서 닉슨과 관계를 맺는 문제까지 연결시켜 놓았습니다. 이렇게 되면, 전세계 기독교와 우리하고 맞선다구요. 미국 기독교는 전세계 기독교를 대표하지요?

우리편에서 보면, 우리는 하나님의 심정을 개인적으로 수습하고, 가정적으로 수습하고, 종족적으로 수습하고, 민족적으로 수습해 가지고 세계적인 심정 기반을 닦고 있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은 우리편이다 하는 결정적인 결론이 나온다구요. 여러분은 세계를 넘어설 수 있는, 종족을 초월한, 하나의 국가를 갖지 못한 민족이다 이겁니다. 그걸 여러분이 알아요? 여러분 미국 국민들은 기독교를 중심삼고 여러 국가가 모여서 하나로 형성되어 축복을 받은 것입니다. 그런데 우리는 초국가적 국민들이 모여 가지고 기독교 이상으로 하나님의 심정을 우리편에서 유발시키고 흡수시켜 가지고 새로운 세계로 갈 수 있는 길을 갖고 나섰다는 것입니다. 이 놀라운 사실은 하나님이 역사적으로 바라는 하나의 사실이요, 예수가 바라는 하나의 사실이요, 인류가 바라는 하나의 사실인 것을 알아야 되겠습니다.

1973년, 1974년에 전미국에서 선생님이 대승함으로 말미암아 전미주 기독교가 레버런 문을 대해 가지고, 통일교회를 대해 방위태세를 갖추고 싸움을 해 나오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전진의 명령을 하시는 것입니다. 싸워라! 역사 이래에 이러한 싸움…. 하늘이 공격전을 했다는 사실은 비로소 통일교회에서 처음이었다는 것입니다.

예수를 중심삼고 볼 때, 유대교가 발판이 되어, 예수가 공격을 했더라면 예수는 안 죽었을 것입니다. 예수를 중심삼고 로마를 공격했더라면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졌을 것입니다. 기독교와 통일교회를 보게 되면, 그때의 유대교와 예수와 마찬가지입니다. 유대 나라와 로마를 보게 되면 한국 미국과 마찬가지 입장이라는 것입니다. 그런데 레버런 문이 한국에서 태어나 가지고, 지금까지 기독교가 전세계를 선도해 가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난데없이 기독교 분파로 나와 가지고 거꾸로 서구문명권을 공격하고 있다는 것, 이것은 역사에 없는 놀음입니다.

여러분 미국 국민이 알아야 할 것은, 오늘날 미국의 역사 가운데서 가장 문제 되는 한 사건이라는 것은 레버런 문 사건이라는 것입니다. 1년8개월만에 전미국에 하나의 파동을 일으켜 가지고 문제를 제시했다는 사실은…. 외국 사람이 이렇게 가는 것은 처음일 것입니다. 미국 국민이고 뭐고 각 도시에서 프라클러메이션(proclamation;성명서)을 받은 것도 내가 기록일 거라구요. 아마 이게 미국에서 역사적인 사건일 것입니다. 그래서 상당히 유명해졌다구요.

그러면서 우리는 맨 꼭대기 작전을 하는 겁니다. 밑창이 아니고 꼭대기 작전을 하는 거예요. 여러분이 이제부터 5년 후에는 어떻게 될 것이냐? 상상을 해봐요. 많이 달라질 것입니다. 그럼으로 말미암아 내적인 하나님의 심정을 이 미국에 있어 통일교회에 갖다 붙여 놓고는 외적인 공격을 해서 외적 국민까지도 우리에게 결부시키는 제1차 작전에 일단 성공한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