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94집: 하나님과 통일교회 1989년 10월 29일, 한국 본부교회 Page #236 Search Speeches

구원받을 사람이 " -심을 내야

자, 아까 말한 것과 같이 통일교회는 3점을…. 거기에 가서도 또 3점을 구해요. 이만큼 왔으면 더 큰 3점, 저만큼 갔으면 더 큰 3점. 이러니 어디로 갈 거예요? 돌기는 돌 거예요. 가다 보면 돌기는 돌 거예요. 이게 얼마나 클까요? 이게 하나님까지도 해방하겠다고? 세상에 그런 말이 어디 있어요? 하나님이 우리를 해방하지 우리가 하나님을 해방해요? 가만히 따지고 보면 통일교회 패들이 전부 엉터리예요. (웃음) 그런 엉터리가 어디 있어요? 하나님을 해방해? 자기 자신도 해방 못 하면서.

하나님을 해방할 수 있는 비결이 뭐냐? 비결을 갖고 있어요? 여러분들 그런 비결을 갖고 있어요? 뭐 남북을 통일하겠다고? 그 비결을 갖고 있어요? 금년 표어가 뭐예요? 한국통일인데, 그 비결을 갖고 있어요? 이게 문제예요.

아까 1노 3김이라 했지만, 당에서는 `당 총재 마음대로 한다'고 하면 되나? `너 왜 마음대로 해?' 할 것입니다. 통일교회 문선생이 네 마음대로 하라고 어떤 때는 호령을 잘하지요? 당신들이 나에게 호령을 해요, 내가 당신들에게 호령을 해요? 따져 보자구요. 「아버님이 저희한테 호령해요」 왜 호령해요? 「잘못한 것이…」 잘못한 게 뭐예요? 「너무 모르니까」 아 글쎄 모르는 게 뭐예요? 잘못한 게 뭐고, 모르는 게 뭐예요? 우리 집이 편안하고 우리 나라가 편안할 수 있는 비결을 지금 찾아 나가는 데 말이예요.

오늘 말씀의 제목이 `하나님과 통일교회' 아니예요? 통일교회, 통일의 집, 제목이 그래요. 그래, 순리라 할 때는 어떤 거예요? 바람이 불게 되면 순풍에 돛 단 것과 마찬가지로 바람이 이렇게 불면 이렇게 굴러가야 된다구요. 바람은 이렇게 직선으로 가는데 이렇게 구르면 따라갈 수 없거든요. 그러나 이렇게 굴러가면 따라가는 거예요. 물이 흐르면서 소용돌이치지만 흘러가는 거예요, 소용돌이치면서. 안 그래요? 그런 식으로 굴러가야 된다는 것입니다.

그래, 통일교회는 개인을 희생시켜서 가정을 구해야 됩니다. 가정을 어떻게 구하는 거예요? 어떠한 걸음걸이를 통해서 구함을 받고 구할 수 있느냐? 그것은 반드시 주체와 대상 관계에 있어서 하나의 주체는 구하는 자요 대상은 구함을 받는 자다, 이래야 된다구요. 그다음에 피 다음에 뭔가? 피압박민족, 그다음에 뭐라고 그래요? 피의 반대가 뭐예요? 피 반대가 피 반대지 뭐. 내가 단어는 모르지만 그 반대라구요. 주체적 자리, 이것이 반드시….

내가 너를 구해 주겠다 할 때 어떻게 해야 돼요? 손을 내민다면 그쪽에서 손을 내밀어야 되겠어요, 안 내밀어야 되겠어요? 구원받을 사람이 더 열심히 내밀어야 되겠어요, 구할 사람이 열심히 내밀어야 되겠어요? 「구원받을 사람이 더…」 그것도 문제지요? 구원받을 사람이 열심을 내야 돼요. `나를 도와주소!' 하고 소리를 지르든가 해야 돼요. 구해 줄 사람은 꿈도 안 꾸더라도 `나를 도와주소!' 하고 구원받을 사람이 먼저 자기 스스로 투입해야 됩니다. 투입을 하는데 상대적인 여건을 봐 가지고 투입해야 그 말을 듣고 거기 가서 구하는 것입니다.

구하는 데도 그냥 구할 수 없어요. 자기를 투입해야 돼요. 여기에서 좋은 일이 생기는 거예요. 새로운 일이 벌어져요. 그렇기 때문에 구원받을 사람이 자기를 투입해야 됩니다. 구원할 사람도 투입하니 둘 다 투입한 그 힘이 나를 죽음의 자리에서 해방시켜 주는 것입니다. 둘이 가한 힘이 물에 빠진 것을 건져내는 것보다 작게 될 때는 구하는 일이 성립 안 되는 것입니다.

그와 마찬가지로 나라를 구하겠다면 내가 문씨면 문씨 종족을 거느려 가지고…. 내가 문씨 종족을 하나 만드는 것은 다 그만두고, 나는 빼놓고 너희들만 가서 나라를 구해라 하면 안 돼요. 반드시 주체자가 함께 또다시 투입해야 여기에 새로운 창조적인 일이 벌어지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만일 문선생이라는 사람이 오늘날 나를 중심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