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3집: 여성 승리의 날을 위한 전진 1991년 11월 17일, 한국 본부교회 Page #304 Search Speeches

하늘의 법

결국은 접붙이지 않으면 안 돼요. 또 아담 해와가 죄를 지었기 때문에 하나님이 마음대로 못 한다구요. 자기 아들딸들이 살인을 했다고 해서 어머니가 대신 책임질 수 있고, 형제가 대신 책임지겠다고 할 수 있나? 없습니다. 그게 하늘의 법입니다. 아담 해와가 죄를 지었기 때문에 하나님도 마음대로 할 수 없습니다. 또 누구와 더불어 죄를 지었느냐? 사탄과 더불어 죄를 지었습니다. 아담이 죄를 짓기는 지었는데, 사탄이 어떻고 아담 해와가 어떻다는 걸 하나님이 아직까지 심판하지 않았다 이거예요. 쫓아내기는 했지만, 하나님이 아직까지 구원섭리를 하고 있기 때문에 사탄의 참소를 받으면서도 심판하지 못했다 이거예요. 왜 처리하지 못했느냐 하는 이런 문제는 신학적으로 볼 때 큰 문제들이라구요. 왜 처리하지 못하느냐? 전지전능한 하나님이 왜 악마를 처리하지 못하느냐 이거예요. 그게 문제가 된다구요.

예수님이 원수를 사랑한다고 했으면 예수의 원수고 하나님의 원수인 악마는 왜 사랑하지 못하느냐 이거예요. 구원하지 못하는 근본이 뭐냐 하는 이 문제를 해결해야 돼요. 안 그래요? 원수를 사랑하는 하나님이 왜 악마와 대적해서 싸우느냐 이거예요. 사탄은 `아, 하나님! 아담 해와에 대해서 뭐 그렇게 야단이오? 이제 나를 인정하게 되면 아담 해와 이상 내가 모실 텐데…. 간신이 충신 됐으니 충신 없애 버리고 내 말 들으면 되지, 왜 그래요?' 한다구요. 그러는 게 통할 수 있나? 하나님이 위대한 것입니다. 아무리 어렵더라도 본연의 기점에서 자기가 계획한 프로그램대로 절대적인 입장으로 완성할 때까지….

인간이 잘못했는데, 그 인간을 전부 다 공판정에 보내 가지고 사탄과 더불어 `여러분은 이러이러한 죄를 지었기 때문에 세계 모든 인류 앞에서 추방한다!'고 하는 판정을 하지 못했다는 것입니다. 왜? 아담 해와가 죄 지은 재료를 하나님과 사탄은 알지만, 검사 될 수 있는 사람이 없기 때문입니다. 예수는 변호사는 될 수 있었지만, 검사는 될 수 없었어요. 사탄이 문제입니다. 모든 교주와 종주들은 변호사의 입장에서 인간을 보호했지만, 하늘 편의 검사가 없습니다. 그걸 알아야 돼요. 아담 해와는 이러이러한 타락의 죄를 지었으니 인류 앞에 피해를 입힌 그런 사실을 중심삼고 볼 때 용서할 수 없다고 규탄할 수 있는 사람이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그 역할을 할 사람이 메시아입니다. 「아멘」 메시아예요. 「아멘!」 메시아라는 말은 일본 말로 밥장사지요? 구세주가 누구냐 이거예요. 악마로 인하여 인류에게 미쳐진 손해가 얼마예요? 지옥에 가 있는 인간들과 저나라에 가 있는 모든 영혼들이 틀림없이 알고 있기 때문에 구세주가 검사의 자리에 서 가지고 증거만 하면 되는 것입니다. 그러면 모든 청중이 `옳소!' 하는 것입니다. 검사가 모든 재료를 중심삼고 증거하게 될 때는 방청객들도 재판장도 모두 `옳소!' 하게 되는 것입니다. 그렇게 되면 뭐 변호사든 판사든 그대로 넘어가는 것입니다. 알겠어요?

그래서 문총재가 사탄을 공판정에서 변호하는 것입니다. 개인적 공판정, 가정적 공판정, 종족적, 민족적, 국가적 공판정을 거쳐 나오는 것입니다. 이제는 문 아무개를 아무나 우습게 볼 수 있는 시대는 지나갔습니다. 「아멘!」 미국도 죄인이요, 소련도, 공산당도 죄인입니다. `옳소!' 하면, 다 끝나는 것입니다.

세계가 레버런 문의 말이 옳다고 할 때는 끝장이 나는 것입니다. 그때에 가서야 비로소 하나님이 판정을 해 보는 것입니다. 역사적 한과 슬펐던 내용이 레버런 문 검사의 논고와 마찬가지로 자기의 논증적 사실을 역사를 들어 가지고 부정할 수 없습니다. 지상이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 나타나고 천상세계가 `옳소!' 하며 찬성하게 될 때, 비로소 하나님이 악마를 영원한 무적으로 처벌해 버리는 것입니다. 악마의 일족을 전부 다 한꺼번에 잘라 가지고 악마 편에 보내 주려고 하는 것이 아니라, 접붙이겠다는 것입니다. 접붙이려면 접붙일 수 있는 챔피언들을 많이 양성해야지요? 「예」 접붙이는 연구를 공부하는 사람이 있음으로 말미암아 세계적으로 접 못 붙이면 그것을 접붙여 주는 기술자가 생겨나는 것입니다.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예!」

지금까지는 검사가 죄를 말할 때면 검사 말이 옳다고 대답했고 기성교회가 말을 하면 기성교회의 말이 옳다고 했지만, 하나하나 들춰서 논증하게 되면 다 꺾여 나가요. 나라도 꺾여 나간다구요. 기성교회도 꺾여 나가고, 모든 종교도 꺾여 나가고, 전부 다 꺾여 나가요. 나중에는 사탄도 꺾여 나가는 것입니다. 사탄 편이 되느냐, 하나님을 중심삼고 사느냐? 지금까지는 사탄하고 의논해 왔다구요. 알겠어요? 예.

아버지 하나님이 언제 사탄의 참소로부터 작별을 하느냐 하는 문제는 검사의 검증할 수 있는 이런 모든 물질적 재료와 역사적 재료와 더불어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여기에 천상세계와 지상세계의 환희, 환송이 벌어지는 것입니다. 그렇게 될 때는 거기에는 악마하고 어떻게 하는 거예요? 그 악마를 추방해 버리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영계의 비밀, 사탄의 비밀을 아는 사람은 여기 서 있는 한 사람밖에 없다는 것입니다. 「아멘!」 사탄이 별의별 놀음을 다 하는 것은 나 하나만 살아나면 자기들의 문제가 크기 때문입니다. 별의별 짓을 다 했다는 것입니다. 자기들이 하나님한테 다 뒤집어씌워 가지고 별의별 모략중상을 다 하던 거와 마찬가지로, 나한테 다 뒤집어씌웠습니다. 그래도 내가 쓰러지지 않았습니다. 개인적 공판정에서도 가정·종족·민족·국가·세계의 공판정에서도 쓰러지지 않았어요. 공산당을 심판한 것도 나입니다. 민주세계도 갈 길이 없습니다. 민주세계의 앞으로의 갈 길을 심판하는 것도 나라는 거지요.

하나님이 최후에 가 가지고 승리의 패권이 여기에 있노라고 선포하면, 그것으로 악마와 악한 세력권은 모든 부서에서 물러가야 된다는 것을 알아야 된다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