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0집: 통일교회 활동과 학자들의 사명 1980년 11월 17일, 한국 서울 롯데호텔 Page #202 Search Speeches

조선소와 수산물 가공공장의 건립은 수산자원 개발의 일환

이래 가지고 그 방법을 전부 다 가르쳐 줘 가지고 4년 이후부터 지금까지 챔피언이 된 것입니다 뉴 호프라는 우리 배 이름은 미국 동부에서 튜나잡이로 유명하고 남미까지도 소문이 났습니다. 내가 그런 놀음을 하는 것도 뭐냐 하면, 수산사업을 개발하기 위한 요원을 양성하기 위함이었습니다. 그냥은 안 된다 이거예요. 내가 친히 24시간 배를 타고 나가 다니면서 우리 젊은이들에게 전부 다…. 맨 처음에는 배 타라고 하면 전부 도망가고 말도 안 듣고 그랬어요. 그런데 내가 시간만 있으면 얘기하고 해서 4년 5년 지나고 7년까지 되니까 전부 다, 여자들까지도 '내가 캡틴 되겠다'는 것입니다. 그럴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었다구요.

그러면서 뭘했느냐? 조선소를 만들고 그다음엔 가공 공장을 만들고 판매할 수 있는 훈련을 시켰습니다. 상점을 만들어 가지고 이동 밴(van;대형 트럭)을 중심삼은 판매훈련을 시켰습니다. 일년 동안에 그물을 짜고 배를 만들고 고기를 잡고, 그다음엔 고기를 판매하고 하는 일까지 했습니다. 그거 판매하지 못하면 가공 공장을 중심삼고 그것들을 처리해야 합니다. 그것도 하지 못하면 씨-푸드(sea-food;생선) 레스토랑까지 만들어야 했습니다. 그런 것들을 중심삼고 7년 동안 기반을 닦아서 지금에 와서는 수산업계에 문제를 일으킬 수 있는 단계까지 들어오고 있습니다. 이것이 만약에 제 궤도에 올랐다 하는 날에는 굉장한 자본이 움직이게 되는 것입니다.

말이 났으니 한마디 더 하자구요. 미국 수산청에서는 미국 해역에 무한한 수산자원이 있기 때문에 그것들을 개발하기 위해서 전력 투구를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사람이 있어야지요. 그래서 국가에서 계획을 세웠는데 그게 뭐냐? 누구든지 배를 2년 반만 타면 그 사람이 배를 만들겠다 할 때, 10퍼센트의 돈만 내면, 120톤의 배가 200만 불에 해당하는데 그 200만 불에 해당하는 배를 만들어 주겠다고 했습니다. 굉장하다구요.

이러한 것을 알기 때문에 300개의 항구를 중심삼고 이 사업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배를 특별하게 고안해서 만들었다구요. 조그만 낚시질 배로부터 훈련하기 좋은 배를 특별히 고안해 가지고 만들었습니다. 레버런 문이 고안했지요, 레버런 문이. 배로 말하자면 하여간 미남 같은 배라구요. 아마 학자님들 그거 보게 되면 뭐 며느리를 팔아서라도 하나 사고 싶을 거라. 보면 아주 날씬하고 아주 미남 같은 배를 만들었다구요.

그래 가지고 고기잡이하는 한 척의 큰 배를 중심삼고 열 척의 배를 묶어 가지고 나가는 거예요, 훈련시키기 위해서, 그러면 한 사람이 열한 척의 배를 가지고 나가는 셈이예요. 그래 가지고는 선전하는 거예요. 어떻게 선전을 하느냐? 다섯 명만 편성하게 되면 3만 불에 해당하는 배를 준다고 선전을 하는 거예요. 조그만 배도 3만 불에 해당하지요. 그 3만불을 주는 거예요. 현재 수산도시의 개발을 위한 계획을 하고 있거든요.

수산도시가 지금까지 막대한 자원을 그냥 두고도 개발하지 못했기 때문에, 그 지역의 군수라든가 시장이하든가 혹은 해안 경찰서장들이 혈안이 되어 바라보고 있는데 우리 요원들이 딱 가게 되면 완전히 일체가 되는 거예요. 선전하기를 이와 같은 조건, 즉 다섯 사람만 편성하여 바다에 나갈 수 있게 되면 배를 준다고 하는 거예요. 그 배는 참 매력적입니다. 아, 이건 뭐 쾌속정으로 달려도 멋지지, 관광 유람선으로도 얼마든지 쓸 수 있지, 낚시용으로도 얼마든지 쓸 수가 있지! 그런 배가 딱 다섯 사람이 타기 좋은 거예요. 튜나잡이 하는 데는 그 이상 좋은 거 없다 이거예요. 또, 자유 이동을 한다구요.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다구요. 트레일러처럼 달아서 차 있는 사람은 누구든지 자유롭게 끌고 다닐 수 있으니 참 필요하다는 거예요.

그래서 한 곳에 60명의 요원을 모아서 교육시키기 위한 대책을 세우고 있다구요. 이번에 내가 30개 소에 배치를 하고 왔다구요. 30곳에서 요 기준이 완성되거든 300개 소로 확대시켜서, 신학대학 나온 사람들을 책임자로 세워 가지고 해양교회를 만들려고 합니다. 이건 역사상에 없는 교회지요. 해양교회라는 이름을 가지고 배를 타고 주일날 예배를 보는 거예요. 이 운동을 전개시키기 위해서 지금 준비하고 있어요. 이것이 2년만 지나는 날에는…. 2천만 불에서 3천만 불 정도의 현찰을 투입 해야 돼요. 이것이 잘 돌아가서 딱 성공리에 끝나는 날에는 은행은 뭐 무제한 돈을 벌게 되어 있습니다.

이렇게 되면 어떻게 되느냐? 우리 요원들이 2년만 배 타면 돼요. 큰 어선을 갖고 있기 때문에 그것을 교대로 타는 거예요. 이럼으로 말미암아 그 도시의 군수라든가 시장이라든가 해양 경찰서장이 사인만 해주면 얼마든지 국가에서 배를 만들어 준다 이거예요. 거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내가 투입하는 돈을 은행에 대체해 가지고도 그 자금 10퍼센트를 얼마든지 댈 수 있다 이거예요. 이렇게 되는 날에는 수천 척의 배가 생겨난다 이거예요. 그 일이 실지로 돼 가지고 소화시킬 수 있는 기반을 확대하기 위해서 세계적인 조직, 선교부를 중심삼은 판매 조직을 계획하고, 구라파, 일본에서도 그 일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이런 막대한 일을 준비하고 있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