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68집: 참사랑을 중심하고 하나되라 1995년 03월 12일, 미국 벨베디아수련소 브라질 새소망농장 Page #100 Search Speeches

하나님이 존재하기 시'한 것도 사' 때문

하나님이 세상을 창조할 때, 투입에서 시작했겠느냐, 끌어당기는 데서 시작했겠느냐? 이 근본에 돌아가서 생각해 보자구요. 어디서 시작했겠어요? 투입에서 시작했다는 것입니다. 투입과 주입을 했다구요. 이 우주에 아무 것도 없는데 하나님이 끌어당긴다면 세상은 아무 것도 없이 되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이 창조할 때 자기 자신을 투입한 것입니다.

그러면 하나님이 투입한 목적이 무엇이냐? 하나님이 세상을 창조한 목적, 투입한 목적이 어디 있느냐? 이게 문제예요.

하나님도 혼자 있으면 외로운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도 자기의 상대가 필요했다는 것입니다. 상대는 무슨 상대예요? 돈 상대가 아닙니다. 돈 상대가 아니고, 지식 상대가 아니고, 권력 상대가 아니에요. 하나님도 사랑도 필요했다는 것입니다. 위로하고, 기뻐하고, 행복하다는 것은 사랑을 떠나서는 이룰 수 없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존재하기 시작한 것은 사랑 때문입니다. 하나님도 사랑 때문에 존재하기 시작했다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이 주체자로서, 이 우주의 중심자로서 대상의 세계를 짓기 위해서 투입했다는 것입니다. 모든 걸 투입하고 잊어버리고, 투입하고 잊어버리고, 투입하고 잊어버리고, 이렇게 나왔습니다.

여러분도 결혼 상대나 사랑의 상대는 자기보다 잘나기를 바라지요? 그래요? 백 배 잘나기를 바라요, 천 배 잘나기를 바라요? 어떤 것을 원해요?「천 배 잘나기를 바랍니다.」천 배, 만 배 어떤 것을 원해요?「만 배 잘나기를 바랍니다.」억만 배, 무한 억만 배?「무한 억만 배 잘나기를 바랍니다.」욕심이 그렇게 많아요.

그런 마음, 그런 욕망이 어디서부터 온 거예요? 여러분은 결과적 존재입니다. 동기가 그렇기 때문에 그런 결과적 존재가 나타나지 않을 수 없습니다. 그 말은 뭐냐 하면, 하나님도 사랑의 상대가 자기보다 억만 배 이상 잘나기를 바란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그러한 존재를 만들기 위해서는 자기 자신을 투입하고 잊어버리고, 영원히 투입하고 투입한 것을 영원히 잊어버리고 계속해서 투입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이렇게 영원히 투입하고 잊어버리고 계속 투입하는 일을 하지 않고는 몇억만 배 자기보다 나은 존재가 나올 수 없다는 것입니다.

여러분은 하나님의 사랑의 상대가 돼 있어요? 오늘날 이 땅에 살고 있는 사람들은 몸과 마음이 싸우고 있는데, 몸이 마음을 끌고 다녀요, 마음이 몸을 끌고 다녀요?「마음이 몸을 따라다닙니다.」뭐라구요? 몸뚱이가 마음을 끌고 다녀요, 마음이 몸뚱이를 끌고 다녀요? 몸이 마음을 끌고 다닌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마음은 무한히 자기를 발전시키려고 합니다. 이 몸뚱이하고 마음이 싸우게 된 것은 타락 때문이에요. 타락 때문에 싸우게 됐다는 것입니다.

여러분이 알아야 할 것은, 몸이 하자는 대로 마음이 따라가는 것은 내가 타락한 후손이기 때문이라는 것입니다. 이걸 언제나 자각해야 됩니다. 다른 데서 청산짓는 것이 아니라 내 자신에서 청산지어야 된다는 것을 알아야 됩니다.

사탄은 허락되지 않는 가운데서 잡아당겨 가지고 자기 것으로 만들려고 합니다. 자기가 끌어들였다구요. 그것이 다른 거예요. 사탄은 자기쪽으로 끌어당기려고 했지만, 하나님은 투입하고 투입하고 잊어버리는, 사탄과 반대의 길을 갔다는 것을 여러분이 알아야 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