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1집: 선생님의 70년대를 보내면서 80년대를 맞는 경계선에 있어서 1990년 12월 30일, 한국 본부교회 Page #184 Search Speeches

미국 행정부를 움직이" 조직을 갖고 있어

보라구요! 미국의 저명한 인사 중에 렉설트라는 사람이 있는데 그 사람을 레이건 대통령이 대통령 후보에 임명했던 사람입니다. 네바다주는 전부 도박장이기 때문에 `네 부하들 중에 마피아하고 같이 찍힌 사진 한 장만 나오면 너는 낙선되어 전부 패가망신할 것이다.' 해서 내가 그걸 막아 버린 거예요. 그래 가지고 부시한테 넘겨 준 것입니다. 이렇게 되니까, 선거 당시에 제일 원수가 그 국무장관 짐 베이커하고 나예요. 그놈의 자식 모가지를 자르려고 했던 거예요. 부시도 모가지를 자르려고 했던 거예요. 여러분 그걸 알아야 돼요. 미국에는 정부 외의 정부가 있습니다. 정부 외에 또 정부가 있다구요.

이놈의 자식들이 문총재의 사상이 무서운 것을 알고는 나를 제거해 버리려고 그러는 거예요. 내가 만만치를 않아요. 이래서 싸움을 한 거예요. 부시를 후원할 때까지 레이건대통령으로부터 친서를 받고 다 이래 가지고 2주일 동안에 전부 같이 공작한 거예요. 레이건 대통령을 만났는데―그때 부시는 부통령 할 때예요.―그들을 만나려면 1년 전부터 약속하지 않으면 안되는 거예요. 레이건 안방에 들어가 가지고 전부 다 같이 공작을 한 것입니다. 그때 선생님이 조건으로 제시하는 제1, 제2, 제3조건을 중심삼고 그것을 모두 수락하겠다는 대답을 다 받고 난 후에 후원한 거예요. 그때 당시 여론조사에서 부시에 대한 인기도가 17퍼센트나 떨어졌어요. 그런 기준에서는 대통령 선거에서 승리 못 하는 것입니다. 그것을 반대로 34퍼센트 위로 뒤집어 높이 올린 것이 우리 조직이예요. 미국에서 그런 조직을 갖고 있어요. 그거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예.」

그 조직을 2년 동안에 문총재가 만들어 버렸어요. 곽정환이!「예」조직이 없다는 얘기는 하지 마!「예!」열의에 불타 있다구! 우리에게 필요치 않고, 가당치 않은 사람은 맨끝에 가서 나가자빠지는 거예요. 차기 대통령은 내 손에 의해서 내가 결정한 사람이 될 거예요. 이놈의 자식들! 그래서 그간에 불평해 가지고 전부 다….

보라구요. 말타회담 때에도 내가 부시 행정부한테 `소련을 대해 1백 억, 8개 위성국가를 중심삼고 1백억 해서 2백 억을 후원하겠다고 현찰을 걸고 소련을 돕겠다고 해라!' 그랬어요. 그리고 `다른 선진국과 함께 합하여 5백 억을 예치해 놓고 소련을 돕겠다고 해라. 만일 그렇게 하지 않고 이걸 독일하고 소련이 빼앗기하면 미국은 제3국이 되는 것이다. 두고 봐라.' 했는데 지금 그렇게 되어 있어요. 내 말 안 듣고 `아이구, 문총재가 건의하던 대로 했으면 될 건데….' 해 봐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