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6집: 제주도와 해양사업 1983년 04월 19일, 한국 제주교회 Page #171 Search Speeches

인종전쟁 종교전쟁을 막기 위해 하" 하나님의 회의

그러기 위해서는 한 두 사람 피를 흘리게 해도 괜찮다는 거예요. 내가 피를 흘려도 괜찮은 동시에 남을 피를 흘리게 해도 괜찮다는 거예요. 이렇게 돼요. 희생은 자기가 출발하고 그 희생의 모습을 상대 세계에 확대시키는 놀음을 하는 거예요. 지금 WCC (세계교회협의회)는 완전히 공산당편이 되어 가지고 세계 기독교를 망치고 있는 거예요. 이런 참 위기일발의 세계정세에 놓여 있다 이겁니다.

그럼 이걸 누가 막느냐 이거예요. 누가 이걸 교육하느냐? 수많은 종교 지도자들이 거기에 대해 모른다는 것입니다. 무책임하다구요. 방임한다는 겁니다. 미국정부도 그걸 뻔히 알면서 방임하는 거예요. 종교가 분열되어 싸우는 정세가 목전에서 벌어지게 됐는데 이걸 소화할 수 있는 아무런 능력이 없다 이겁니다.

그렇지만 우리 같은 사람은 아니까 그런 운동을 지금까지 학자들을 움직여 가지고 하는 거예요. 그래서 모든 종교, 회회교라든가 불교라든가 유교라든가 힌두교라든가 유대교라든가 하는 이런 종교의 유명한 학자들을 묶어 가지고 하나님의 회의를 명년에 하는 거라구요.

지금까지 뭘하느냐 하면 모든 종교의 최고의 신학자들을 규합하는 운동을 하는 거예요. 그래서 하나님에 대한 것을 너희들이 말하고 싶으면 말하라 이거예요, 하나님에 대해서. 회의라는 것이 많지만 하나님의 회의가 있다는 말은 처음 듣는 거지요. 그건 내가 만든 거예요. 하나님을 다시 찾아야 돼요.

'하나님이 있느냐?' 하는 이 의문에서 시작해 가지고 역사적인 과정을 섭리사와 더불어 비판하여 '현세에 이러이러한 실정에 있는 것은 하나님이 있기 때문에 그렇다. 그래서 이렇게 안 할 수 없다' 하는 것을 이론적으로 뒷받침해 가지고 지금 하나님이 없다는 신학자들, 모든 종단의 신학자들을 전부 재교육하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런 종파의 최고의 학자들을 연결시킬 수 있는 기반을 하나님의 회의를 통해 가지고 닦는 겁니다. 그다음에 젊은 청년들을 묶는다구요. 그들이 앞으로 거기 지도자들이 된다구요. 그래서 청년들이 중요한 거예요. 젊은 사람들이 그 나라의 후계자가 되는 거예요. 앞으로 세계를 이어받을 후계자가 젊은 지성인들이거든요.

그래서 수많은 종교 가운데 8개 종단, 우선 세계의 종교 가운데 8개 종단을 빼 가지고 거기에서 제일 우수한 사람, 그 학자들이 추천하고 그 교단들이 추천하는 20명씩을 뽑아 이팔은 십육(2×8=16), 160명을 뽑아 가지고 전부 다. 자기 종단뿐만이 아니라 8개 종단의 성지를 순례하면서 교육을 하는 거예요.

네팔 하게 되면…. 네팔에 가 가지고 3일씩 교육을 받는 거예요. 이번에는 3일 교육뿐만이 아니예요. 대회까지 하는 거예요. 이 사람들이 160명 갔다 하면…. 그 나라에도 여러 종단이 있거든요. 그 책임자들에게는 이미 자기 종단으로부터 전부 연락이 오는 거예요. 이러한 젊은이들이 가게 되면, 세계적으로 새로운 운동을 대치시켜 가지고 앞으로 공산당을 방어할 것이고, 그것은 이 길밖에 없다는 걸 다 알게 되는 거예요.

이래 가지고 한 나라 방문하게 될 때는 그 나라에 있는 모든 종단들 앞에 꼭대기에서 전문을 보내 가지고 대회를 하는 겁니다. 대회를 하는 데는 말이예요, 초종교대회를 하는 거예요. 이럼으로 말미암아 교파 싸움이 없어져요. 무슨 장로교, 성결교, 감리교, 통일교 하던 그런 시대는 지나간다고 보는 거예요.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그런 일이 지금 이루어지고 있는 거예요.

이것이 금년에 2차인데, 맨 첫번째 작년에 할 때는 상당히 어려웠지만 이제는…. 그건 통일교회가 없으면 못 하는 거예요. 내가 없으면 그건 누가 생각조차 못 하는 막대한 일이예요. 160명이 50일 동안에 대회를 하는 데 돈이 얼마가 드느냐 하면 2백만 불이 들어요. 2백만 불 하면 돈이 얼마냐? 16억 원이예요. 16억 원이라구요, 50일 동안에.

그거 누군가가 해야 돼요. 누군가가 해야 돼요. 이러지 않고는 금후의 종교의 갈 방향이 완전히 혼란상에 떨어질 뿐만이 아니라 공산당들의 밥이 되어 버리고 마는 것입니다. 내가 세계의 첨단에서 공산당과 대치해 싸우는 이상 이런 모든 문제를 가려 줘야 한다는 책임감을 느끼기 때문에 이런 방대한 자금을 투자해 가지고 지금까지 이 일을 한 거예요. 맨 처음에 왔다 갔던 사람들은 전부 다 교단에서 '레버런 문이 괜히 돈 쓰고 우리들에게 이러는 것이 아니다. 전부 다 이용한다. 정신 똑바로 차리지 않으면 생눈알 때가는 것이 레버런 문이니까 주의해라, 주의해라' 하고 얼마나….

밥 먹을 때도 말이예요, 소가 물을 먹을 때 들여다보고 먹는 것처럼 이러고 먹는 거예요. 참, 별의별 희귀한 사연들이 많았지만, 돌아갈 때는 전부 통곡하며 자기들이 속았다고 하는 거예요. 자기 교단장들이 레버런 문이라는 사람을 그렇게 모를 줄 몰랐다는 거지요. 비밀이 없는 이 세상에 있어서 통일교회를 그렇게 몰랐다는 사실이… 이건 누가 이렇게 만들었느냐 이겁니다. 공산당이 그렇게 만든 것입니다. 이놈의 공산당을 때려치워야 된다 이겁니다. 그렇게 끌고 나가는 거예요.

2차, 3차만 하게 되면 세계적으로 조직이 되어 가지고 큰 문제가 벌어질 거예요. 역사에 없는 이런 놀음을 하는 거예요. 그거 왜 하느냐? 종교전쟁을 일으키려는 소련 공산주의의 정책을 방어하기 위해서는 불가피적으로 종교 규합을 해야 돼요. 그건 나밖에 하지 못해요. 미국이 못 하고 다른 큰 종단이 못 하니 할 수 없이 핍박받고 몰리는 나라도 하지 않으면 안 되겠으니 하는 겁니다. 하나님이 보더라도 이 이상 놀랍고, 역사적으로 바람직한 일이 없다 이겁니다. 알겠어요? 「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