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5집: 메시아와 우리들 1972년 04월 23일, 일본 동경교회 Page #23 Search Speeches

사탄은 비원리의 신

성서에 보면 사탄이 하나님과 의논하는 것이 있다. 하나님은 원리의 하나님이시며 사탄은 비원리의 신인 것이다. 실로 이상하게 되어 버렸다. 비원리의 신이 원리의 하나님을 간섭할 수 있을까? 그것은 할 수 없다. 비원리의 신이 선의 하나님의 주관권을 간섭할 수가 있을까? 할 수 없다.

그러므로 타락한 인간이 비원리의 악의 신, 사탄의 편에 복종하면 틀림없이 하나님은 '수속을 하라. 가지고 나오라' 하고 원리의 하나님편으로 가려고 하면 악의 신인 사탄은 '가지고 돌아가라'고 한다. 이러한 일을 하게 되니까 싫을지라도 매일 함께 만나지 않으면 아니 된다.

이등분하지 않으면 안 된다. 지금도 이등분한 입장이다. 그래서 여러분은 이등분하는 데 있어 어느 쪽이 내적이고, 어느 쪽이 외적인가. 그것이 문제가 된다. 사탄은 하나님을 중심으로 해서 보면 외적이고, 하나님은 내적이다. 그래서 인간 자체를 중심으로 서로 자기편으로 끌어가게 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