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45집: 제33회 협회창립 기념일 말씀 1986년 05월 01일, 한국 본부교회 Page #161 Search Speeches

하나님의 아"로서의 위신을 세울 수 있" 기반을 닦아야

이번 한국에 올 때 말이예요, '너 아니면 안 되겠다' 해서 와서 전부 다 위에서부터 설겆이하는 거예요. 후려갈긴 거예요, 전부 다. 밀어내라 한 거예요. 전부 밀어내 버리니 교수님들도 고생 좀 했지요. 감사합니다. 그게 다 민족 살리고 나 살리는 일이지요.

난 뭐, 난 이제 죽어도 여한이 없는 사람 아니요? 출세했다면 나 이상 출세했다는 사람 역사상 찾아볼 수 없을이만큼 올라왔어요. 그래 하나님의 아들의 위신을 세울 수 있는 기반을 갖고 있어요. 내 이 이상 바랄 것 없다 이거예요. 자, 일등 어머니를 가졌어요, 미인. 사실은 아까 내가 도적놈이라고 했지요? 그건 내 뜻대로가 아니예요. 하나님의 뜻대로.

20대 넘으면 안 돼요, 어머니는. 20살이 넘으면 안 된다 이거예요. 거 왜? 아담 해와가 20 이내에 틴에이저(teen-ager) 때에 타락했다 이거예요, 틴에이저. 그때에 타락했기 때문에 어머니는 그런 연령이 아니면 안 돼요. 할 수 없이…. 얼마나 답답해요? 이 복잡한 통일교회, 거대한 통일교회를 움직이는 데, 아이고, 어머니를 택하는 데 대학교 나온 박사 처녀들도 많고 수두룩한데 말이예요. 이것들이 눈에 불켜고 선생님 상대 되겠다고 별의별 공작 다하고 있는 것을 떡 바라보면서 아무것도 못 하는 틴에이저 여자를 찾아가야 할 운명도 꽤 좋지 않지요. 할 수 없었다 이거예요. 그러기 위해서는 국가적 기반 닦아야 돼요. 국가적 기반 닦아야 돼요. 탕감복귀 원칙이 있기 때문에 맘대로 못 해요.

요즈음엔 그만했으면, 어머니 잘났다고 하더구만요. 서양 세계에 가더라도 '동양 미모의 대표 여인, 레버런 문 사모님을 통해서 비로소 만났다' 하는 말 많이 들었어요. (웃음) 그만하면 못나지 않았어요, 예?「예」 내가 뭐 부럽겠어요? 이런 일등미인 여편네를 갖고 있으니 여자가 뭐 그립겠어요? 그만했으면 됐지. 안 그래요?

그다음에 내가 돈이 없지 않아요, 돈. 지금도 여기서 차를 한 백 대 이백 대 산다면 현찰을 즉각적으로 이 자리에서 지불할 수 있어요. 그러면 됐잖아요? 집 같은 것, 이런 집 같은 것 몇 채, 한 백 채 이상도 한꺼번에 지을 수 있지요. 그럼 됐잖아요. 돈 많다는 소문났지요? 지갑에 돈 한푼도 없는데. (웃음) 없지만 소문난 이상 한다 이거예요. 뭣 갖고? 돈 갖고. 그럼 됐지요. 은행을 들대질하든가 무슨 짓 하든가 말이예요, 미국 놈의 다리를 호려 가지고 건달꾼을 만들든가 어떻든간에, 내가 하고 싶은 것 못 하는 일이 없을 만큼 돈을 쓰고 있는 거요. 그랬으면 됐지요. 됐지 됐지 됐지 됐지. 돼지가 아닙니다, 됐지. (웃음) 돼지, 난 싫어요. 욕심장이라구요.

그다음엔 세계 젊은 남자들 가운데 나를 위해 죽겠다는 사람 수두룩해요. 내가 명령하면 몇십만이 동원될 거라구요. 만약에 한국이 나를 반대하면, '한국 공격!' 하고 통고만 하게 되면 한국이 아마 곤란할 걸. 내가 모스크바에 보내게 되면, '모스크바에 며칠 만에 출동!' 하면 틀림없이 출동하는 거예요. '너, 어느 나라 가. 출동!' 하면 틀림없이 동원돼요. 여기에 있는 여러분들은 어때요? 이한국 땅강아지 새끼들. 땅강아지 새끼는 키가 작아요. 요래 가지고 담 너머를 암만 볼래야 담에 올라갈 수도 없어요. 올라가다 떨어져요. 그래 가지고 '요 세상에서 내가 제일입네' 생각해요. 이런 땅강아지 새끼들. 모스크바 출동 명령하면 가겠어요? 물어 보는 거예요. 가겠어요?「예」 이놈의 자식들.

여기 충북 지구 뭐 교구장을…. 내가 '저 녀석이 무슨 교구장 표창을 받을 수 있어? 잘들 놀고 있구나' 이렇게 보고 있다구요. 박수도 남들 하니 할 수 없이 서너 번. (박수치며 말씀하심) 일곱 번 넘어서는 안 된다고 이러고 말았어요. (박수치며 말씀하심) 그러면 본 사람들 중엔 '선생님도 박수 좋아하누만' 하는 사람도 있을 거예요. (웃음)

어디 가서든지, 박자는 맞출 줄 아니까 어디 가든지 그래요. 술집에 가면 통일교회 문선생이 가서, 세계적인 종교 지도자가 가서 '이놈의 간나 새끼들 왜 술 먹나?' 안 그래요. '어서 먹어라, 어서 먹어라. 먹어라, 어서. 노래도 더 크게 해라' 이러고 앉았지요. 그래 놓고는 그 주인을 내가 꼬붕(こぶん;부하)으로 만들면 되는 거예요. 그러면 다 끝나는 것 아니요? 뭘 그걸 가지고 목소리를 내서 뭐 어떻고 어떻고 어떻고 어떻고 뭐….

자, 그러니까 그만했으면 성공하지 않았소. 부러울 것 없습니다. 그런데 내 대신 자리를 여러분에게 전부 다 갖다 줄 텐데 해먹겠어요? 통일교회에는 모략중상이 안 통합니다. 통일교회의 이 문선생 자리 누구 하래야 하질 못해요. 나밖에 할 수 없다구요. 그래 죽을 때까지 내가 안 해먹으려 해도 할 수 없이 해먹어야 할 운명이예요. (웃으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