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69집: 책임분담과 사랑의 기수 1987년 10월 25일, 한국 본부교회 Page #88 Search Speeches

위해서 살아야 세계가 "라와

그렇기 때문에 레버런 문 사상이 금후에, 이제부터 20세기를 지나 21세기에 있어서 주체사상으로 등장할 수 있는 것은 지금까지 `자기를 위하라'는 세계에서 반대로 `위해서 살겠다'는 세계를 발견했기 때문입니다. 논리적 관에 있어서 그 반대의 세계가 현현할 가망성이 있는 불가피한 결론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소망은 통일교회밖에 없다는 겁니다. 자기를 위해 살겠다는 세계가 아니고 위해서 살겠다는 이 무리의 뒤를 21세기 이후의 수천, 수만 년 세계는 따라갈 것입니다. 위하라고 하는 세계는 안 따라갑니다. 싫다고 하는 거예요.

효자는 뭐냐 하면 어머니 아버지를 위해서 사는 사람입니다. 참된 남편이 뭐냐 하면 아내를 위해서 사는 사람입니다. 전체를 위해서 사는 사람입니다. 그런데 나만을 위하라고 하는 아내는 뭐예요? 악처예요, 악처. `나를 위하는 것보다 동서사방을 사랑하라. 동쪽에 있으면 남쪽을 사랑하고, 서쪽을 사랑하고, 북쪽을 사랑하고 오소' 해야 됩니다.

그래서 우리 통일교회 식으로 하면 사위기대에 있어서의 삼대상목적입니다, 삼대상목적. 삼대상목적은 우주에 적용되는 게 아니예요. 가정 윤리를 중심삼고, 사랑을 중심삼고 하는 말입니다. 어저께 상헌씨 얘기하던 그게 뭐냐 하면 가정을 중심삼고 사랑을 중심삼고 한 말입니다. 상헌씨! 「예」 어제 말하던 게 사랑을 중심해서 한 말이예요. 내 사랑을 찾으려면 반드시 삼대상을 거쳐야 합니다. 그래야만 내 사랑이 오는 거예요. 그렇지 않으면 안 와요. 그걸 빠뜨리고 어저께 얘기하더구만요. 사랑을 중심삼은 가정이상윤리를 말해야 삼대상목적을 말하는 것입니다. 원리강의할 때 그걸 빼면 안 된다구요. 누가 묻게 되면 그렇게 대답해야 된다구요. 알겠어요? 「예」

`아이고! 시어머니고 시아버지고 와요. 어서 오소! 어서 오소! 바빠 바빠! 아이고! 당신은 내 것이예요, 내 것' 아닙니다. 자기 것이 아니예요. 우주 것이지. 자기 것 되기 전에 우주 것이었고, 어머니 아버지 것이었고, 오빠 누나의 것이었던 거예요. 그것이 자기에게 연결되었다는 것을 망각하는 요사스러운 간나는 그 집에서 쫓겨날지어다! 아멘! 기분 좋아요, 나빠요? 여자들? 쫓겨나야지. 나는 그렇게 생각해요. 이제는 알았다구요. 이제부터 나를 임명하는 거예요. 사랑의 기수로서 임명하는 거예요. 이제는 그 말 다 이해되지요? 「예」

처녀 총각이 시집가고 장가가고 싶으면 그런 관을 가지고 시집가겠다고 하고 장가가겠다고 해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그 집안 망치러 가는 백정이 되는 것입니다. 백정놈이 되고, 사기꾼이 되고, 강도새끼가 되는 거예요. 뉘 집안을 망치려고 시집간다고 해요? 하나님이 보면 `이놈의 자식! 누구를 망치려고 통일교회에 들어왔어?' 한다구요. 알지요? 대한민국을 대해서 `이놈의 백성들, 누구를 망치려고 여기에 모여 있어?' 이런다구요.

그렇기 때문에 남북통일을 하는 데도 `북한 김일성 네가 우리를 위하라'고 하면 안 되는 것입니다. 그러면 세계가 배척하는 거예요. 남한에서부터 위할 수 있어야 돼요. 사랑으로 포괄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내가 대한민국을 찾아와서 요즈음에 큰소리하는 것도 세계를 거치고, 동서남북을 거쳐와 가지고 하는 거라구요. 알겠어요? 세계를 사랑하고, 동서남북을 거쳐 한바퀴 돌아오니 나를 밀어 주기 때문에 동서남북 360도가 내 권한에 자동적으로 포괄되는 거예요. 재미있지요? 그래서 `위해서 살라'는 논리는 순환법도세계의 불가피한 논리입니다. `위하라'고 하면 고착해 버립니다. 그걸 알아야 됩니다.

우주는 순환운동권 내에서 존속하고 있는 거예요. 춘하추동으로 돌아요. 하루도 24시간 돌아요. 우주도 돌아요. 해와 달도 다 돌아요. 태양도 돕니다. 서로 위하는 원칙에 의해서 돕니다. `위하라'고 하는 원칙은 스톱하라는 것입니다. 알겠어요, 무슨 말인지? 이제 알 거예요.

진짜 통일교회 교인들 하게 되면, 이제 결론이 나와요. `나 문선생님을 위해서 사는 거야' 그게 진짜 통일교회 교인입니다. `아이고! 내가 통일교회를 믿는 것은 축복받고, 복받기 위해서다. 기복신앙을 위해서 들어왔어' 라고 하는 사람이 있으면 `이 쌍간나놈의 자식! 백정놈의 간나!' 악한 말 다 퍼부으라구요. 죽일 놈의 이 강도단 새끼들! 벼락을 맞을 자식들! 요사스러운 패! 다 물러가라! 이 쌍것들! 실감나지요? 실감나요, 안 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