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5집: 하나님의 날과 새 나라 통일 1992년 01월 01일, 미국 세계선교본부 Page #26 Search Speeches

새로운 민족 편성을 하기 시'

이태리반도에서부터 시작해서 영국 섬나라로 갔다가 미국 대륙으로 가는 것입니다. 영국은 `해가 지지 않는 나라'라고 할 정도로 번영했는데, 영국 자체는 기독교문화권을 중심삼아 가지고 어떻게 했느냐? 앵글로색슨 민족을 중심삼은 기독교로 알았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실패를 한 것입니다. 영국이 희생되어서라도 세계를 구해야 되었던 거라구요. 그렇게 함으로 말미암아 청교도들이 미국 대륙으로 와 가지고 신교 독립국가를 세운 것입니다. 이것이 아벨 독립국가입니다. 역사에 있어서 처음이라구요.

이게 문제입니다. 이 미국이 210년 동안에 세계적인 판도를 다 쥐게 되었습니다. 21수입니다. 미국을 중심삼고 자유세계가 연결된 것입니다. 이 미국은 기독교 나라입니다. 영적 나라라구요. 그렇기 때문에 영육이 하나되어야 되는데, 몸뚱이가 없는 나라의 입장에 있는 것입니다.

그런데 지금은 어떻게 됐느냐? 몸뚱이는 커졌지만, 기독교를 잃어버린 입장입니다. 2차대전 이후에 기독교하고 미국이 하나되었지만, 이것을 다 잃어버리고 반대 상태로 떨어져 나간 것입니다.

미국이 흥하느냐, 망하느냐? 영국을 통해 신생국가로 등장한 미국의 책임은 하나님의 섭리를 중심삼고 세계를 위해야 되는 것입니다. 이런 관점에 서지 않으면 미국은 망해요.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창으로 자기의 옆구리를 찌르는 원수에 대해 기도한 것과 마찬가지로…. 미국에게 원수가 있어서는 안 되는 것입니다. 원수를 품을 수 있는 하나님과 같은 입장에 서야 하는 것입니다. 미국이 영적 기준에서 십자가에서 승리한 예수를 대신하기 위해서는 세계를 포괄하고 품어야 되는 것입니다. 그러면 미국은 영원히 망하지 않고 하나님의 뜻을 이룰 수 있는 왕권을 대표한 왕국이 될 것인데, 미국은 이것을 몰라요.

이스라엘 민족이 예수와 하나되어 가지고 그들이 희생되면서라도 세계를 구해야 했던 것입니다. 그런 뜻을 이스라엘 민족이 몰랐기 때문에 예수를 못 모신 것입니다. 로마 교황청도 마찬가지입니다. 예수를 중심삼고 천하를 통일할 수 있는 기반이 되었는데도 불구하고, 그 로마 교황청 기반 위에 재림해 가지고 세계를 통치할 수 있게 되었는데도 불구하고 그러지 못했다는 것입니다. 원래는 로마 교황청이 형님의 자리, 부모의 자리, 하나님을 대신한 자리에서 희생하고 투입하여 세계를 구하기 위한 놀음을 해야 되는데 그렇게 하지 못함으로 말미암아 그 사명이 영국으로 옮겨져 왔는데, 영국도 그 책임을 못 했기 때문에 또다시 미국에까지 온 것입니다. 전부 다 자기 민족, 자기 종족, 자기 기반을 중심삼고 세계를 제패하려고 했기 때문에 망했습니다.

미국이 유엔(UN)을 만들어 가지고 세계를 품고 세계를 후원하겠다고 할 때는 발전했지만, 1960년대 케네디 시대로 들어와 이것을 축소하면서 문제가 벌어지기 시작한 것입니다. 2차대전 직후에 한국을 중심삼고 레버런 문하고 하나되었다면 세계는 달라졌을 거라구요. 오늘날 자유세계가 이렇게 엉망진창이 되지 않았을 것이고 아편쟁이의 아들딸도 되지 않았을 것입니다. 아침에 얘기한 것과 마찬가지로 선생님이 40년 탕감복귀하는 노정을 통과해서 2차대전 전후에 이루어졌던 기준에 올라왔는데…. 자유세계의 기독교문화권이라든가 이스라엘문화권이 완전히 상실되었는데, 이것을 통일교회로 대치했다는 것입니다. 이런 사실이 비참한 것입니다.

미국이나 기독교가 망할 수밖에 없는 입장에 들어간 것을 레버런 문이 책임지고…. 레버런 문의 사상을 중심삼고 미국이 갈 길, 기독교가 갈 길을 재생시키는 놀음을 20년 동안 하고 있는 것입니다.그걸 왜 레버런 문이 해야 되느냐? 이것은 부모로 이어질 수 있는 자녀의 자리입니다. 세계적인 영적 기반인 것입니다. 기독교와 미국은 땅에 떨어졌지만, 2세를 중심삼아 가지고 새로운 통일교회로 대체해 나오는 것입니다. 젊은이들을 중심삼고 미국에서 뉴 프론티어(New Frontier;신개척자 정신)의 역사를 하고 있는 거라구요.

세계적 광야시대 40년과 마찬가지입니다. 여기서 레버런 문은 민족을 다 잃어버린 모세와 같은 입장에서 새로운 민족 편성을 하기 시작한 것입니다. 애굽에 들어와서, 망할 수 있는 데 들어와서 이들을 끌어내 가지고 광야로 나오는 것입니다. 자유세계가 광야 판도인데, 제1세는 망하고 40년이 지나서 제2세를 중심삼고 세계적 가나안에 복귀하는 것입니다. 모세 때에는 가나안 7족과 싸웠지만, 이제 레버런 문은 모든 반대권을 다 넘어섰습니다. 40년노정을 통과해서 반대를 넘어섰다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