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2집: 제24회 하나님의 날 기념예배 말씀 1991년 01월 01일, 한국 본부교회 Page #50 Search Speeches

하나님의 날은 하나님 아"을 찾아 해방되신 날

여러분, 오늘 하나님의 날이 뭐냐? 하나님이 개인적으로 선생님을 따라오실 수 있게 하는 길을 닦은 날인 거예요. 알겠어요?「예.」이 땅 위의 아들을 찾아 헤매는 아버지 되시는 그분이 아들을 찾아와 가지고 기뻐할 수 있는 한 날, 전부 해방된 하나님을 모시기 위한 날, 그 아들과 딸의 기반을 닦은 날이에요. 그것이 하나님의 날의 책정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어머니를 모셔 가지고…. 아버님은 벌써 1960년도에 나라를 이겨서 남성으로서의 승리의 기준을 다 거쳐 놓았지만, 어머님은 그것이 안되어 있기 때문에 부모의 날로부터 7년노정의 수난 길을 거쳐 나온 거예요. 여자가 당할 수 있는 모든 사연을 거친 것입니다.

그렇게 하는 거예요. 난데없는 여자들이 와 가지고 자고 있는 어머니를 그저 발길로 차고 별의별 짓 다 하려고 하는 거라구요. 미워 죽으려고 하는 거예요. 사랑받는 데서 자랄 수 없어요. 제일 미움받는 데서부터 해방되어 가지고, 제일 사랑할 수밖에 없는 여인의 대표라고 미워하던 사람이 낙인을 찍어 가지고 '내 복을 다 줘도 좋습니다.' 하고 머리를 숙이게 될 때에 어머니는 비로소 어머니의 자리에 올라가는 것입니다.

어머니는 지금까지 모르고 따라왔으니까 다 모르지요. 지금도 그래요. 크리스마스가 되면 어디 시장 나가고 싶으면 말이에요, 부르륵 잘 나가요. 나는 될 수 있는 대로 안 나가려고 하는데. 그거 세상을 몰라서 그렇지요. 그러니, 세상을 아는 선생님이니 돌아올 때까지 기다리고 있다는 걸 모르거든요. (어머님께) 미안합니다! (웃음) 아시겠어요?

하나님은 참된 사랑의 연인과 참된 사랑의 남성을 찾고 있는 거예요. 그런 자리에 서려면 이 사탄세계의 모든 것을 정복하고 밟아 치우고 승리 또 승리하여 개인적 승리, 가정적 승리, 종족적 승리, 민족적 승리, 국가적 승리, 세계적 승리, 하늘 땅의 승리를 거둔 챔피언이 돼야 됩니다.

선생님이 미국 대통령을 다 만들지 않았어요? 고르바초프는 나를 좋아한다구요. 내가 편지 쓰게 되면 빨간 줄을 쳐 나가면서 보는 거예요. 알겠어요? 그게 말이 쉽지, 쉬운 일이야?

요전에 김영삼 대통령이 고르바초프를 만나고 왔다고 그저 야단하다가, 내가 4월에 모스크바에 갔다 오니까 조용해졌지. 내가 미안하게 생각했지요. 김영삼이가 나를, 통일교회를 싫어하지만 말이에요, 나는 미안하게 생각한 사람이라구요. 왜 까닭없이 나를 싫어해요? 내 신세도 진 때가 다 있는데.

하나님이 찾는 아들딸은 여러분같이 싸구려 패가 아니라는 것을 오늘 통고하는 거예요. 이젠 10년의 세월이 남았으니 선두에서 달려가는 선생님의 배후에서 그림자 모양으로 따라다니면서 시늉이라도 해서 10년 고개를 넘어야 할 운명길이 가로막혀 있다는 걸 알아야 되겠어요. 아시겠어요?「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