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60집: 천운의 지원을 받을 수 있는 운동 1994년 05월 01일, 한국 리틀엔젤스예술회관 Page #135 Search Speeches

신령이란 하나님의 사'의 힘

오늘 통일교회의 모든 기반은 순조롭게 이룩된 것이 아니고, 연속된 사탄편의 공격 아래서 자기 희생과 탕감조건을 세운 기대위에 하나님이 지원하여 마련된 것입니다. 우리가 과거의 수난사를 되돌아보면서 감사하는 이유도 여기에 있습니다.

그동안 본인이 수난길을 개척해 오는 동안 전도(前途)가 안 보이고 암담할 때가 얼마나 많았겠습니까? 상황이 아무리 절박하고 길이 없어도, 이를 인위적으로 분석하고 대처하지 않았습니다. 오직 하나님의 불변의 원리, 천도에 의하여 해석하고 답을 구했습니다. 세상이 무엇이라고 말하고, 사람이 어떻게 보느냐에 상관하지 아니하고, 하나님이 어떻게 생각하시고 보시느냐에 초점을 맞추고 살아왔습니다.

영계와 지상세계는 서로 단절된 별개의 세계가 아닙니다. 하나의 근본 존재원리 밑에서 상호 교류하고, 수수(授受)하는 상관관계 속에 있습니다. 우리 협회도 본래 신령(神靈)을 통하여 통일하는 신령협회로 출발했습니다.

신령이 무엇입니까? 일시적 배분적인 영력이나 영적 작용을 말하는 것이 아닙니다. 참사랑을 중심하고 영계와 인간세계가 조화, 공명을 일으킬 수 있는 하나님의 사랑의 힘입니다. 위하고 투입하는 참사랑의 생활을 통하여 사람의 마음에 감동을 주는 것은 물론, 영적세계의 협력도 얻는 운동이 통일교회 운동입니다.

존경하는 내외 귀빈 여러분! 통일교회가 이제 40년, 사탄 분별의 기간을 완전히 넘고, 광명천지에서 자유로이 하나님을 모시고 증거하는 새시대로 들어갑니다. 이렇게 천운의 가호를 받은 통일교회는 참부모에 의하여 세워진 전통을 따라, 투입하는 참사랑의 정도를 실천하면서 하나님의 창조목적을 이 땅 위에 성취할 것입니다.

다시 한 번 여러분 모두에게 감사드립니다. 여러분이 더욱 건강하시고, 하시는 공의의 일 위에 하나님의 충만하신 축복이 계시기를 빌면서 말씀을 마칩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