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3집: 본향인 집회 1991년 01월 21일, 한국 국제연수원 Page #285 Search Speeches

세계를 점령하고 주도권을 잡기 위한 훈련

여러분이 지금까지 해 온 일은 뭐가 있어요? 「[세계일보]배달!」 또? 「통반격파!」 [세계일보], 세계란 무슨 의미예요? 응? 세계란 무슨 의미? 세계란 세계라는 의미지. (웃음) 그거 간단해요. 세계를 모르는 사람은 없지요?

세계의 모든 인간이 필요로 하는 인간…. 세계라는 그 자체를 만들고 통괄하고 유통기관을 통해서 왔다갔다하면서 나눠 갖고 사는 곳을 세계라고 해요. 인간의 생각을 모두 정리하면 좋은 것과 나쁜 것의 사이를 왔다갔다하는 거예요. 좋은 것과 나쁜 것, 반대의 것을 항상 반복하고 있어요. 왔다 갔다, 누웠다 일어났다, 좋은 것과 나쁜 것, 그 밖에 모든 것도 반대의 행동들이에요. 다들 일을 하기 위해 나갔다가 일을 하고 나서는 돌아오지요? 왔다갔다하는 거예요. 무엇을 위해 일을 해요? 간단한 거예요. 나갈 때 좋은 것을 가지고 가서 돌아올 때 오늘 하루를 반성하게 되지요? 아침이 돼서 새로운 출발을 할 마음으로…. 「아버님, 미안합니다만 잘 안 들립니다.」 불필요한 것을 말했기 때문에 듣지 않아도 돼. (웃음) 무슨 이야기냐 하면 몇 번 듣고도 기다려야 한다는 이야기예요. 선생님이 말한 내용들을 머리가 다들 나쁘기 때문에 알아듣지 못하는 거라구요. 덤이란 것은 듣지 않아도 돼요. (웃음)

여러분이 지금까지 해 온 것이 신문 배달입니다. [세계일보]신문을 세계의 사람들에게 매일 돌리는 거예요. 여러분 여기서 활동해 봤지요? [세계일보]는 일본에도 있어요. 한국에서 기반을 만들어 낸 다음에 일본으로 가라고 해도 1년 내에 기반을 만들 수 있어요. 그리고 [세계일보]가 또 미국에도 있어요. 곽선생! 「예.」 가정 점령 작전의 훈련은 장래 언론계를 세계적으로 점령하고 우리가 주도권을 잡기 위한 훈련이야. 여러분 중에서 공로가 있는 사람이 주권을 잡은 후에 주인공으로 서기 위한 이런 훈련입니다.

어때요? 여러분 돈 필요하지요? 돈 필요하지 않아요? 「필요합니다.」 응? 돈의 반대는 뭐야? (웃음) 일본 말로 돈을 '가네'라고 하니까 가네의 반대 말은 '네가'잖아? 네가는 또 일본 말로 하게 되면 뭐야? 소원, 소원이예요. 돈은 원하는 것! (웃음) 그렇다구요. 표면도 뒷면도 다 해당하는 거예요. 돈은 '네가', 네가는 돈이 아니라구요. (웃음) 그래서 이렇게 외우고 있어요. 돈은 원하는 것이다! 원하는 것이니까 귀하다! 알겠어요? 마음의 감성, 감동은 영계와 관계를 맺고 있어요. 그러한 감동을 임기응변으로 발전시킴으로써 다른 사람에게 감동을 주는 그런 수완이 외교무대에 있어서 절대 필요한 수단이예요. 알겠어요? 그러면 한국은 어떠하냐를 생각하면서…. 그래서 복잡한 이런 내용을 사용하면서 어떻게 감동시키느냐? 돈은? 「원한다!」 이렇게 해서 영원히 잊지 않아요. (웃음) 돈은 원하는 것이다! (웃음)

여러분 한국에 왔으니까 한국에서 여러분의 경제적 기반을 닦아야지요? 여러분의 주변에 신뢰 기반을 만들기 위해서는 신문배달이 가장 적합하다고 보는 거예요. 신문을 돌리는 것은 물건을 배급해 주듯이 새로운 뉴스를 공급해 주는 거예요. 그렇지요? 아침에 신문이 배달되는 것을 기다리고 있는 많은 사람들이 여러분들에게 감사하게 되는 거예요. 그것을 여러분은 선생님한테 보고해야 돼요. 여러분의 그런 행동으로 '아, 일본 멤버는 신문을 잘 돌리고 매일 같은 곳에 정확히 예쁘게 놓고 간다. 그건 세계일보밖에 없다.' 하는 것을 사람들은 알게 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