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99집: 사랑은 마음의 꽃이다 1999년 02월 10일, 한국 한남동 공관 Page #142 Search Speeches

이북 5도 청소년"의 교육을 우리가 해야

자, 송병준은 보고할 것이 있어서 몇 번씩 왔다갔다하는 것 같은데. 요전에 전자에 대한 보고한다고 그러더니 그게 뭐예요?「아주 재미있는 중요한 프로젝트를 갖고 있습니다. (송병준)」「우리가 비켜줄까요? (박구배)」아니야, 박구배가 들어야 돼. (송병준 남북통일국민연합 사무총장이 종합유통회사'정심유통' 설립 안에 대한 보고)

이북 5도 연합회를 만들 계획하라구요.「예, 그렇지 않아도 제가 보고 드리려고 했습니다. 1월 30일 날 평안북도 시군민회장 모임이 있었습니다. 제가 그 날 아버님 행사가 있어 가지고 참석을 못 했는데…. (송병준)」그래 가지고 5도인 당을 만들어야 돼요, 당.「이번 평북 도민의 회장이 중앙 회장이면서 잘못해요. 제가 보건대는요. 다음의 도민 회장 후보를 자기들끼리 나도 없는 사이에 다음에 송병준을 하자, 이렇게 된 것 같아요.」잘 됐구만. (웃으심)

「그래서 군민 회장들이 지금 그렇게 결정을 했는데, 그 사람들하고 그 다음에 이북 5도 여성부가 있어요. 부녀회라고 해서요. 그 부녀회 회장이 우리 정주군 사람입니다. 저 현숙군이라고, 갈산면 사람이거든요. 아주 똑똑하고 일을 잘해요. 아버님 행사는 반드시 옵니다. 이번에도 전부 나왔어요. 그 부녀회들 전부 데리고 다 나왔는데, 뭐 열이면 열 번 행사에 참석하는 여자인데, 그 여자가 발 벗고 나섰어요. 해야 된다고 하면서요. 그것을 보통으로 저는 생각하지 않아요. 왜냐하면 역대 도민 회장들이 돈 많은 사람들이 주로 했거든요. 그러니까 돈을 쓰는 겁니다. 사실은 말이지요.

그래서 제가 이걸 바탕으로 하면 아버님이 지금 바라시는 이북 5도 전체 말이지요, 이북 5도를 중심한…, 아까는 저기서 누가 얘기했습니다만 지금 마치 정주영이 대통령 대행하는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대북 관계도 그렇고, 한국 내 전부 기업 문제라든가 대통령 대행한다고 소문이 나있거든요. 그 정도로 하고 있는데, 이제 우리 이북 5도 사람들은 별로 달갑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이북 5도 사람들이 중심이 돼 가지고 아까 얘기한 그 당 말이지요, 정당이라고 붙이지 않더라도 정당 역할을 할 수 있는 어떤 조직을 할 생각입니다. 하여튼 국민연합이 중심이 되면 됩니다. 국민연합이 중심이 되면 안 될 것이 없습니다.

그래서 요전에 아버님한테 국민연합의 지원 방법이 지금까지 재단에서 지원하고 여러 가지 했는데 가장 좋은 것이 기금을 형성하는 것이 좋겠다 해서 제가 한 겁니다. 그 기금이 되면 그런 활동도 하면서 그것을 바탕으로 해서 기금을 모을 수 있거든요. 아버님께서 어렵더라도 조금만 힘이 되어 주시면 합니다. 그렇게 되면 이북 5도민에 좍 퍼집니다. 그건 안 퍼질 수가 없어요. 그렇게 되면…. (송병준)」

기금으로 얼마나 해주면 좋겠나? 기금, 씨돈을 얼마나 하면 좋겠느냐구?「저는 요전에 아버님한테 1백만 달러 정도만 하면 그걸 바탕으로 기금 조성하려고 합니다. 백만 달러면 우리나라 돈으로 10억 조금 넘습니다. 1백만 달러 정도만 지원해 주시면, 그것은 아버님 이름으로 놓아두는 겁니다. 그 운영은 최소한도로 해서 이자를 가지고 운영을 하고, 그것을 바탕으로 해서 기금을 조성하겠습니다.」

1백만 달러 주면 나중에 1억 달러 만들 자신 있어요?「1억 달러요? 1억 달러면 얼마입니까? 1백억이지요? 아니, 1천억이군요. 천 한 백억 되겠네요. 그건 여기서는 장담은 못 드리겠습니다만 그걸 목표로 노력하겠습니다.」그러면 완전히 잡을 수 있다구요. 떨어지라고 해도 안 떨어져요.「제가 하여간 생명이 붙어 있는 한, 제가 활동할 수 있는 한도 내에서는 노력을 하겠습니다. 지금은 호응이 대단합니다. 저는 항상 그래서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문총재가 이북 청년 남녀, 학생들을 교육하고 축복하기 위한 운동이라든가, 그렇게 나가야 돼요. 그리고 남북한을 통일하는 시대에 있어서 이북이 쫓겨나서 공산당을 피해야 될 것이니 남한이나 북한까지 소화할 수 있는 사상 무장을 하고 인재 양성을 하기 위한 기금이라고 해야 한다구요.「그래서 신문사, 제가 어떻게 보면 타이밍이 맞는 것 같습니다. 신문사 그것도 조사위원 위원회를 말이지요, 이북 5도까지 확대를 해서 하게 되면 그 회원이 대단합니다. (송병준)」

자, 1백만 달러 기부해 준다. 기부해 주니까 1억 달러 만들라구요.「예.」1억 달러 되기 전에 쓰지 말라구.「하여간 쓰지 않겠습니다. 원금은 절대….」원금까지 내가 포기할 테니까, 여기에 10만 달러씩이라도 내고 5만 달러씩 내라 이거예요. 5도민 전부 다 하면 그 돈 모으는 것은 아무것도 아니예요.「만약에 활동이 시작되면, 조직만 동원하게 되면 별거 아닐 것으로 제가 알고 있습니다.」교육을 해야 돼요. 그 대신 청소년들을 우리에게 맡길 것을 다 결의하는 거예요. 그래서 5도를 흡수하는 거예요. 전체 이북 5도에 있는 실향민들을 위해 앞으로 사상적인 면에서 북한과 남한이 하나될 수 있는 이런 시대가 올 텐데 그 시대에 있어서 리드할 수 있는 핵심 요원들을 빨리 양성하고 교육해야 된다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지금 현재 대학가 들어가 있는 학생들, 대학 졸업생들을 중심삼고 일괄적으로 교육해야 된다 이거예요. 알겠어요?「예.」교육해 가지고 뭘 하자는 것이냐? 이상가정 운동을 하는 거예요. 이 운동을 지금 빤히 보지 않느냐, 세계적으로 돼 있다 이거예요. 이것을 자연히 따라가게 되면 남북이 통일될 수 있는 거예요. 남한에 이런 준비를 해놓으면 북한 2천만이 자연히 따라갈 수 있고 남한 전체가 영향을 받아 따라갈 수 있는 길이 틀림없이 된다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