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9집: 만국 복귀와 만민 해방 1992년 04월 09일, 한국 중앙수련원 Page #55 Search Speeches

핍박을 통한 하나님의 전법

선생님이 알고 있는 사람들 가운데는 노벨상 수상자들을 비롯해서 세계적으로 유명한 학자들이 많아요. 그 사람들이 선생님 뒤에 쭉 줄을 서 있다구요. 그거 알아요? 일본 학자들 가운데서도 선생님을 존경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어요. 일본 사람이라고 해서 한국에 와 가지고 큰소리할 수 없다구요.

할아버지, 내가 지금 무슨 얘기를 하고 있어요? (웃음) 연세가 어떻게 돼요? 「여든둘입니다.」 상대가 있어요? 「예, 있습니다.」 보자구요, 어디. (웃음) 「선생님의 얼굴이 보고 싶어서….」 선생님을 사모하는 마음으로 선생님 얼굴이 보고 싶어서 앞에 왔다고 하면, 그거 백 점이에요. (웃음)

자기 몸 마음을 하나 만들지 않으면 안 됩니다. 본연의 참사랑을 중심삼고 몸 마음을 하나 만들어야 돼요. 참사랑, 알겠어요? 죽는 한이 있더라도 뜻길을 가야 돼요, 안 가야 돼요? 어느쪽이에요? 「가야 됩니다.」 어째서 가야 돼요? 영생의 길을 가기 위해서는 할 수 없어요. 선생님도 그걸 알았기 때문에, 도박을 하는 사람이 자기 재산 전부를 다 거는 것과 마찬가지의 생애를 걸어왔습니다. 죽지 않고 여기까지 왔다는 건 기적이에요.

그것은 선생님이 하나님의 전법을 알고 있었기 때문에 그럴 수 있었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맞고 빼앗아 오는 거예요. 사탄은 치고 모든 것을 변상해 줘야 되는 것입니다. 그렇지만 하나님의 관념 가운데는 원수의 관념이 없어요. 알겠어요? 원수의 관념이 있다면 이원론이 되는 것입니다. 그걸 알고 계시는 하나님이기 때문에 지금까지 박해를 받으면서도 아무런 불평 한마디 하지 않았던 것입니다. 그것과 마찬가지로, 선생님도 생애를 통해 반대 받으면서도 그것을 변명하거나 반박하거나 싸운 적이 없습니다.

핍박받는 노정을 통해 원리적으로 손해 배상을 청구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핍박받는다는 것이 나쁜 것이 아니예요. 그것은 핍박하는 쪽의 소유권을 전부 다 전수받기 위한 작전인 것입니다. 무서운 거예요.

그걸 알았기 때문에 선생님은 맞으면서도 발전해 왔습니다. 그거 역사적으로 해명할 수도 있어요. `어떻게 해서 문선생이 핍박을 받으면서 이렇게 세계적인 기반을 닦았느냐.' 하고 모두들 궁금하게 생각하겠지만, 그게 그겁니다. 핍박을 통해 핍박하는 쪽의 소유권을 전부 다 핍박받는 쪽으로 전수시키는 것입니다. 그게 하나님의 전법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일본 나라가 선생님을 반대하면, 그것은 일본의 모든 것을 선생님한테 상속시켜 주기 위한 것이 된다구요. 지금까지 미국, 독일, 소련이 반대하고 모든 종교들이 다 반대했습니다. 그렇지만 그러한 배후의 사정이 있었기 때문에 세계평화종교연합을 만들 수 있었고, 국가를 넘어서 선생님 중심삼고 세계평화연합을 결성할 수 있었던 것입니다.

그게 뭐냐 하면 종교와 정치가 별개의 것이 아니라는 거예요. 별개의 것으로 되어 있으면 평화의 세계가 이루어질 수 없습니다. 둘로 갈라져 가지고는 평화의 세계가 될 수 없다구요. 평화의 세계는 하나예요, 하나. 이상세계는 둘이 아닙니다. 하나이기 때문에 하나의 방향으로 수습하지 않으면 안 돼요. 그러면 누구를 중심삼고 수습하느냐? 세계적으로 종교와 국가들을 수습한 사람은 선생님 이외에는 아무도 없어요. 알겠어요? 「예.」

그렇기 때문에 선생님을 따라오면 세계 평화에 이르는 가장 빠른 길을 갈 수 있습니다. 하나님에게로 통하는 가장 빠른 길은 선생님을 따라오는 길밖에 없습니다. 선생님은 지금 새로운 이상세계, 제3의 세계를 바라고 있습니다. 선생님 외에는 공산세계와 민주세계를 움직여서 하나의 이상세계로 갈 수 있는 길을 아는 사람이 없어요.

일본이면 일본에서 아무리 잘난 사람이라도 그냥 그대로 가만히 있으면 자꾸자꾸 밑으로 내려가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하루빨리 정신을 차려야 됩니다. 참부모가 틀림없이 이론적이고, 전통적인 섭리의 기반 위에 섰다면, 그 내용을 통해 세계는 수습되지 않을 수 없습니다. 하나님이 계시다면 그렇게 되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