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59집: 참된 중심 1968년 05월 19일, 한국 마산교회 Page #283 Search Speeches

잘못된 인간을 참된 길로 인도하" 종교

통일교회로 말하면 `복귀해라, 복귀' 하는 겁니다. (판서하심) 이런 걸 여러분이 들었지요? 복귀해라! 요거 고장났으니 다시 나와라! 다시 돌아가 가지고 하나님 앞에서 고장난 부분을 다시 정정해 가지고 고장나지 않았던 본연의 참된 인생, 마음과 몸이 싸우는 인생말고 마음과 몸이 통일되어 가지고 인생으로서 만물의 영장의 자주성을 가지고 온 세계를 호령할 수 있는 인간이 되라 이겁니다. 다시 돌아가 가지고, 재생 공장에 들어가 가지고 좋게 되어 나와라 이거예요.

그래서는 뭘할 것이냐? 그래 가지고 이 땅 위에 남자 가운데 참된 남자로 나와라! 여자 가운데 참된 여자로 나와라! 이 남자 하나가 문제고 이 여자 하나가 문제예요. 그것이 나와야 새로운 천지가 벌어지는 거예요. 그래서 지금까지 역사노정에 있어서, 지금까지 종교를 중심삼아 가지고 역사노정에 있어서 한 일이 무엇이냐? 온 이 땅 위의 우리 인간들이 타락권 내에 들어왔기 때문에 이 인간 가지고는 안 되겠으니, 종지 조상이 타락했기 때문에 우리는 참된 중심에 설 수 있는 부모를 잃어버렸으니 참된 중심에 설 수 있는 부모를 찾아야 되는 거예요. 부모가 나오려면 거기에는 참된 남자가 나오고 참된 여자가 나와서 결혼식을 해야 하는 것입니다. 그래야 참된 부모가 성립되는 겁니다. 이 참된 부모가 나오지 않고는 참된 사람이 나올 수 없고, 참된 사람이 나오지 않고는 참된 형제를 이룰 수 없고, 참된 형제를 이루지 않고는 참된 가정을 이룰 수 없고, 참된 가정을 이루지 않고는 참된 사회와 참된 국가와 참된 세계를 이룰 수 없다! 여기에는 모순이 없지요?

그래서 무엇보다도 남자 여자가 나와야 할 텐데 누가 먼저 나와야 되겠느냐? 어디, 저기 저 아저씨, 나 좀 봅시다. 누가 먼저 나와야 되겠소? 「남자가 먼저 나와야 됩니다」 아, 남자가 먼저 나와야지! (웃음) 여자는? 대답을 해야지요. 여자들은 어때요? 「남자가 먼저 나와야 됩니다」 아―! (웃음) 기분 나쁘지 않아요? (웃음) 「여자가 먼저 나와야 됩니다」 남자가 나오려면 누가 있어야 나오우? 「여자」 여자가 있어야 나오는 겁니다. 여자가 있어야 된다 이거예요. 맞았어요, 맞았어요. 그거 맞았습니다. 이 땅 위에 누가 먼저 나와야 되느냐? 남자가 먼저 나와야 된다! 그래서 종교를 다스릴 수 있는 책임자는 절대 여자가 못 되었습니다. 여기 마산교회의 지금 책임자는 여자가 되어 있지만…. (웃음)

그러면 하나님이 이 땅 위의 인간들을 다시 그렇게 만들려면 어떻게 해야 되느냐? 이 깨진 라디오통은 그 공장에 들어갈 권리도 없다 이거예요. 들어갈 수도 없다 이거예요. 그래서 심부름을 시켜서 끌어들일 수 있는 사람들을 보냈어요. 알겠어요? 천사들을 보냈고 혹은 이 땅 위에 성현들을 보내서 끌어들이게끔…. `하늘이 있다. 양심에 가까워라! 더더욱 양심대로 해라. 양심대로 해라. 양심대로 못 하거든 정성을 들여라' 하며 자꾸 끌어들인다 이거예요. 이렇게 끌어들이는 겁니다. 어디로 끌어들이느냐, 끌어들이기는? 재생공장, 재생공장으로 끌어들이는 거예요. 여기 뭐하러 들어왔어요? 여기 끌려 들어왔지요? 「예」 섭섭해도 할수없어요. 뭐 어떻게 끌려왔다 이거예요.

끌려왔으면 뭘할 것이냐? 좀 좋게 되기 위해서 왔다는 것입니다. 나쁘게 되기 위해서 왔으면 막 밟고 차고 별의별…. 끌려 들어와 가지고는 또 끄는 놀음을 해야 됩니다. 끄는 데는 이 세계 인간이 이렇게 되어 있기 때문에 혼자서는 안 되겠으니…. 각 국가의 배경이 다르고 민족의 문화의 배경이 다르고 습관과 풍습이 다르니 거기에 알맞는 사람을 자꾸자꾸 끌어들이다 보면, 줄이 많지만 이대로 자꾸 나가면 몇 개가 돼요? 다섯 개면 다섯 개가 점점 합해 나가지요? 맨 나중에는, 이것이 그냥 있으면 수만이 되지만 나중에 가서는 하나되는 거예요. 그럴 게 아니예요? 끌어들이는 거예요.

여기 한국 사람이면 한국 사람에게 맞는…. 언어가 다르고 풍습이 다르고, 뭐 사회제도가 전부 다르니, 문화배경이 전부 다르니 거기에 따라 가지고 세계 국가를 대해서 전부 다 뒤로 끄는 거예요. 세상이 있는 데서 멀리 나가는 거예요. 세상을 버리고 자꾸 뒤로 가는 겁니다. 그렇기 때문에 종교에서는 숫제 앞으로 가기보다는 뒤로 처지는 거예요. 세상을 멀리하는 거예요. 그거 멀리하고 끌어들여야 한다 이거예요. 어디로 끌어들여요? 재생창으로 끌어들여요. 기분 나빠도 거 할 수 없어요. 재생창! 재생창에 끌어들여서 뭘할 것이냐? 전문가, 창작자 혹은 조각주가 나와 가지고….

그럴려면 어떻게 해야 되느냐? 내 몸뚱이를 전부 다 그 창작자한테 맡겨라! 맡겨야 되겠어요, 안 맡겨야 되겠어요? 「맡겨야 됩니다」 `아이고, 나는 싫어! 나는 싫어' 해 가지고 되겠어요? 그거 영영 그 꼴이지. 몽땅 맡겨라! 맡기는 데는 어떻게 맡기느냐? 믿고 맡겨라! 될지 안 될지 모를 터이니까, (웃음) 될지 안 될지 모를 터이니까, 믿고 맡겨라! 그래, 종교에서는 누구한테 맡기느냐? `하나님을 중심삼아 가지고 믿고 맡겨라' 하는 거예요.

자, 그거 잘 가르쳐 주는 거예요, 못 가르쳐 주는 거예요, 저 아저씨들? 그거 그런 설명밖에 할 수 없는 거예요. `아하, 요거 요렇게 되었기 때문에 이러한 종교를 믿어라 하고, 전부 다 맡기라 하는 거구나!' 하고 알 거예요. 이렇게 되어 있어요. `죽는 자리에 들어가도 믿어라, 안 죽는다!' 하는 거예요. 믿고 맡겨라 이거예요. 그다음에 어떻게 돼요? 자비를 구해라! 하나님의 사랑을 구해라! 하나님은 사랑이니까 사랑으로써 모든 것을 품고 다시 해주니 하나님의 사랑을…. 그래서 종교는 믿고 맡기는 것과 하나님의 사랑을 가르쳐 주는 거예요. 그 두 가지밖에 없습니다. 종교는 그래야 되는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