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61집: 본성의 가정과 현재의 가정 1987년 03월 08일, 미국 벨베디아수련소 Page #321 Search Speeches

하나님의 사'을 통하면 어""- 있어도 행복해

그러니까 여기 미국 같으면, 이혼한 부모의 아들딸들이 엄마한테 가겠어요, 아빠한테 가겠어요? 그 아들딸들은 어머니 아버지하고 하나되기를 원하는 것입니다. 그러니 어머니 아버지가 갈라져서는 안 되는 겁니다. 그러면 하나님은 또 어떻게 되느냐 이거예요. 하나님과 어머니 아버지가 한꺼번에 묶여 있던 이 서클이 달라져 가지고, 이것이 다른 사람과 맞춰져 가지고 맞느냐 이겁니다. 어느 것은 길 것이고, 별의별 길이로 있어서 안 맞는다는 거예요. 맞을 리가 없습니다. 센터가 틀린다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이건 파괴된다구요.

아들한테 '네 아빠가 추남이고 엄마가 추녀니까, 엄마 아빠를 싫어해?' 하면 그런다고 해요? 그 아들에게는 엄마 아빠가 최고의 미남이요, 최고의 미녀라는 것입니다. 그렇게 본다는 거예요. 만일에 아버지가 못나서 고통을 당하는 일이 있으면, 그 아들딸들은 심정적으로 더 커버해 주는 거라구요. '우리 아버지가 남성으로서 부족하여 고통을 당하는구나' 하면 그 아들딸은 더 사랑해 주고 더 위해 준다는 거예요. 그래서 그 결여된 것을 메우게 되고, 하나님도 그를 동정해 주는 것입니다.

공기와 마찬가지입니다. 고기압이 되어 있으면 저기압으로 채우고, 저기압이 되어 있으면 고기압으로 채우게 되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어머니가 불평을 하게 되면, 아들딸이 위로하고 남편도 위로하고 하나님도 위로하여 채우려고 하는 것입니다. '이게 뭐야?' 하며 채우려고 하는 거예요. 그거 왜 그러는 거예요? 사랑 때문이라는 것입니다. 사랑을 보호하려고…. 그래서 가화(家和)면 만사성 (萬事成)이라는 거예요. 성경에도 '화목케 하는 자는 하나님의 아들이라'는 말이 나옵니다. 하나님의 아들, 하나님의 사랑을 받을 수 있는, 하나님의 사랑을 차지할 수 있는 주인이 된다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어떤 폼(form)이 있어야 됩니다. 지금 프리 섹스(free sex)가 나와 가지고 별의별 짓을 다하고 뭐 호모(homo;남자 동성연애자)니 레즈비언(lesbian;여자 동성연애자)이니 하는 짓들을 하고 있지만, 그것은 일세기도 되기 전에 다 없어지는 것입니다. 일세기도 못 가는 거예요. 역사를 계승 못 한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부정하고, 부부를 부정하고, 아들딸을 부정하면 어디 가서 평화의 기지를 찾아요? 앞을 봐도 적막이요, 오른쪽을 봐도 적막이요, 왼쪽을 봐도 적막이요, 뒤를 봐도 적막이요, 위를 봐도 적막이요, 아래를 봐도 적막입니다. 그런 자리에 서 가지고 위를 올려다 볼 때 하나님이 품어 주고, 아래를 바라볼 때 자식들이 품어 주고, 바른쪽을 바라볼 때 남편이 품어 주고, 왼쪽을 바라볼 때 아내가 품어 주고 그러겠어요? 전후좌우 전체가 품어 줄 수 있어야 그게 행복입니다.

그래서 아무리 잘난 남자라도 행복을 찾으려면 여자를 통해서 합니다. 여자를 통해서 사랑을 발견하지 못하는 남자는 아무리 잘난 사나이라도 이상을 찾을 수 없다는 결론이 나옵니다. 여자도 마찬가지예요. 아무리 잘난 여자라도 남자를 통해서 사랑을 발견하지 못하면 안 됩니다. 불행한 것입니다. 또한, 아무리 잘난 남자 여자라도 자식을 통해서 사랑을 발견하지 못하면, 뿐만 아니라 하나님을 통해서 사랑을 발견하지 못하면 이 우주의 어디를 가도 '진정 나 행복하다' 할 수 있는 사람이 못 된다 이겁니다. 불행한 거예요.

그렇게 볼 때, 천국이 어디냐? 천국이 어디서부터 출발하느냐? 이게 바로 천국입니다.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예」 그걸 알고 있고 갖고 있으면서 모르게 된 것이 타락입니다. 타락한 세계가 아무리 이렇게 됐더라도 본래의 폼이라는 것은 변하지 않습니다. 하나님이 변하지 않으니까 이것도 변할 수 없다는 거예요.

자, 그런데 아내가 죽으면 왜 우느냐, 부모가 죽으면 왜 우느냐 이거예요. 왜 눈물이 나느냐? 우주는 그와 같은 모델의 폼을 보호하게 되어 있는데, 거기에 결여되니 그만큼 그 힘에 해당되는 것이 꺼꾸로 밀어 대는 것입니다. 폼의 합격적 기준을 상실했기 때문에, 언제든지 이 폼을 보충하는 자리에 서지 않으면 존속 못 한다 이겁니다. 그것을 보호하는 우주의 법 가운데 살 수 없다는 거예요. 그래서 밀어내는 거예요. 그게 슬픔으로 느껴져 가지고 그 힘이 슬픔으로 작용한다는 것입니다. 빨리 그와 같은 폼을 만들어 가라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