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54집: 하늘 용사의 노래 1964년 04월 07일, 한국 춘천교회 Page #79 Search Speeches

우리가 노래하" 걸 하나님은 좋아하고 사탄은 싫어해

내가 가사 한번 쭉 읽어 볼께요.

1. 심정의 인연으로 세계는 살고 하나로 묶어 주신 본성의 인연 영원히 주고받는 우리의 본향 행복의 터전 위에 길이 살리라 우리는 자랑이라 통일의 용사 힘차게 정을 모아 용진하리라.

2. 무한한 인격으로 빛을 돋구는 지으신 만물들의 영광의 등대 생명이 솟구치는 본연의 모습 소망의 가치로서 꽃피우리라 우리는 자랑이라 통일의 용사 힘차게 뜻을 세워 용진하리라.

3. 질서의 기틀 위에 참을 세우고 영원을 약속하는 불변의 가치 드높이 세워지는 진리의 푯대 양양한 선한 날을 단장하리라 우리는 자랑이라 통일의 용사 힘차게 외치면서 용진하리라.

4. 동방에 밝아 오는 찬란한 문화 온 누리 그 빛 속에 형제가 되어 바라신 선의 부모 길이 받들어 정녕코 이루리라 하나의 세계 우리는 자랑이라 통일의 용사 힘차게 그 세계로 용진하리라.

이것이 말하자면 복귀역사예요. 그러면 한번 해보자구요. 하고 싶을 거라. 하고 싶지요? 「예」 내가 목이 쉬고 힘들지만, 여러분들이 힘있게 부르도록 하려면 내가 한번 불러야겠어요. 1절만 부를께요. 들어 봐요. 「예」 목이 꽉 쉬었지만 얘기할 때는 또 악을 써서 하면 하거든요. 가장자리에 있는 사람들 잘 들어 보라구요. 구경만 하지 말구요.

심정의 인연으로 세계는 살고 하나로 묶어 주신 본성의 인연 영원히 주고받는 우리의 본향 행복의 터전 위에 길이 살리라 우리는 사랑이라 통일의 용사 힘차게 정을 모아 용진하리라. ('하늘의 용사' 1절을 힘차게 부르심)

알겠어요? 「예」선생님이 이렇게 힘들여 불렀으니 여러분들은 상대적인 반응체가 되어 힘있게 한번 해보자구요. 알겠지요? 「예」

이 손은 바른손, 이 손은 왼손인데, 이 손은 누구를 상징해요? (왼손을 가리키며 말씀하심) 「사탄」 사탄을 상징해요. 그리고 이 손은 누구를 상징해요? (오른손을 가리키며 말씀하심) 「하나님요」 오른손은 하나님을 상징해요. 이 세상에 두 주권이 생겼나니 하나는 우익이고 하나는 좌익이예요. 사탄은 끝날에는 직고하게 되어 있으니 빨갱이들은 좌익이라고 합니다. 근사하지요? 「예」 사실이 그래요, 사실이. 흑백이니, 음양이니 하는 말들이 다 거꾸로 되어 있어요. 그래 동양의 말이 참 계시적인 말이예요.

그러나 부모란 말은 거꾸로 되어 있지 않아요. 부모는 암만 악한 강도라 해도 자식 대해서 옳은 것을 가르쳐 줘요. 그 밖의 말들은 다 거꾸로 되어 있어요. 흑백, 음양, 적백, 다 거꾸로 되어 있단 말이예요. 그렇지요? 거 이상하지요?

양심을 가진 사람은 직고해야 돼요. 왜 빨갱이들이 좌익이라고 했느냐 하면 누가 가르쳐 줘서 그런 것이 아니고 직고예요. 민주 진영에게 우익이라고 누가 가르쳐 준 것이 아니라 직고예요. 끝날에는 직고한다구요. 그렇기 때문에 어린 아이들이 싸움을 하면 싸움시대가 온다는 거예요. 어린애들은 직고의 표본이기 때문에 어린애들이 노는 것을 보면 미래의 세계를 알 수 있단 말이예요. 사람의 양심은 천심을 그린 거예요. 민심이 천심이라 하였기 때문에 망한다 망한다 하면 망하는 거예요. 무엇이 된다 된다 하면 되는 거예요.

이게 뭐예요? 「사탄」 이건 뭐? 「하늘」 사탕? (웃음) 저게 사탄이예요.(칠판에 글씨를 쓰심) 사탄이 뭐냐? '사' 자가 무슨 '사' 자냐 하면 말이예요, '사사로울 사(私)' 자예요. 사적인 할 때의‘사’자 사탄이예요. '탄' 자는 무슨 '탄' 자예요? 「탄알 탄」 탄(彈)자. 공적인 폭탄이 되지 못하고 사사로운 폭탄이 된 것이 사탄이예요. (웃음) 무슨 말이냐 하면 사탄은 자기 위주해 가지고 다…. 그렇다고 '사탄'을 쓸 때 이렇게 쓰지 말라구요, 편지 쓸 때. 말이 비슷하단 말이예요.

자, 이것은 여자를 상징하고, 이것은 뭐? 「아담」「남자」남자를 상징해요. 어느 것이 좋아요? 「오른쪽입니다」여자들, 어떤 것이 좋아요? 「오른쪽이요」이렇게 하면 어떤 것이 좋아요? (왼쪽 오른쪽을 바꾸는 시늉을 하시며 말씀하심) 「왼쪽이 좋습니다」야곱이 에브라임과 므낫세에게 어떻게 했나요? 성경이 참 계시적이지요. 우리 원리를 모르면 수수께끼예요. 그래서 우리 원리가 위대한 거예요.

앞으로 세계 기독교는 몽땅 통일교회의 주머니에 들어온다구요. 암만 큰소리해 보라구요. 시일이 문제예요. 기성교회 목사들 통일교회를 암만 두들겨 패 보라지. 어떻게 되나? 지금 통일교회 선생님이 욕을 먹고 있지만 그런 배포를 갖고 있는 거예요. 천주교? 뭐 요한 몇 세? 뭐 어때요? 그렇다고 그 사람들을 미워하는 것이 아니예요. 이념적으로 그거 다 전부…. 그렇기 때문에 할 수 없다구요. 그러니까 실력이 문제예요, 실력. 최후에는 실력을 갖추고 싸워야 돼요. 행동적으로, 이념적으로, 이론적으로 해보자 이거예요. 그래서 선생님은 세계 기독교를 문제시하지 않아요.

한국에서 그런 사람이 나왔다고 하면 욕하지 않고 환영할 만도 하지요, 사실은. 서울운동장에 시민대회를 열어 수십만을 모아 놔 가지고 사흘만 지나게 되면 부인할 사람이 없을 거예요. 그런 무엇이 있는 사람인데 이렇게 천대를 받고 다닌단 말이예요. 그렇지만 한때예요. 요즘에 김삿갓 시인을 찾고 야단하지만 그런 때가 올 것입니다.

자, 이렇게 하면 하나는 사탄이요, 하나는 하늘인데, 하나는 남자, 하나는 여자라. 응? 「예」 갈라놓으면 하늘땅이지만 '엇!' 하면 뭐예요? (합하는 시늉을 하심) 사탄도 아니고, 하나님도 아니예요. 그럼 누구예요? 우리 사람들이예요. 그래서 남녀 우리는 통일교회 사람 되어 가지고 하나되어 가지고 노래부르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우리가 노래부르는 것을 하나님은 좋아하고 사탄은 싫어하는 것입니다.